최근에 몇가지 꿈을 꿨는데 생생하게 기억나는 부분을 적어 볼게요.
1.학교 교실에서 시험을 봤습니다.
다들 시험을 보는 중인데 영어(학교 다닐 때 제가 제일 잘하던 과목이었어요) 과목 시험에서 문제가 반쯤만 인쇄된 거예요.
잉크가 모자라서 흐릿하게 영문자가 보이는 상태였고요.
다른 아이들은 문제를 풀고 있는데
제가 좋아하던 고등학교 때 영어 선생님이 나타나서 제 책상에 앉아서
잘 안보이는 영어 문제를 막 써주는 겁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내가 문제 다 써주면 시험 시간이 모자라서 60점 정도만 받겠는걸."
이런 식으로 말씀하셨습니다.
2.고등학교 혹은 대학교 운동장 같은 데서 운동회를 하고 있었습니다.
운동회가 끝나고 저는 빈병을 줍고 있었는데요,
몇개 줍고나서 빈병의 목이 깨져서 학교 바깥으로 나가서 여기저기 널려있는 빈병을 줍는 꿈이었어요.
학교 바깥에서도 목이 개진 병이 있었고 온전한 병들 몇개를 주웠고요.
그리고 고등학교 때 저를 경쟁 상대로 생각하던 친구가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제가 그 친구한테 이번에 시험본 게 어떤 과목이 어려웠다고 말하니, 그 친구는 "나는 그냥 별로 (어렵지 않았다)" 이런 식으로
말했습니다.
위에 두꿈은 5월 말경에 꾼 꿈이고요.
아래 두개의 꿈은 6월 5일 꾼 꿈입니다.
3.꿈이 다 기억나지는 않는데요.제가 신은 거 같지는 않고 친구 혹은 제가 아는 누군가가 연한 파란색 긴 부츠(무릎까지 오는 길이)를 벗어놓은 것을 제가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 부츠에는 모래 먼지가 좀 뿌옇게 앉아있었어요.
꿈에서 깨고 나서 생생하게 기억나는 게 위의 장면이라서 다른 상황은 기억이 안나고요...양해 구합니다.
4.또 다른 한가지 꿈은요. 가수 김종국 아시죠?^^ 김종국과 제가 친구 혹은 연인 같은 사이였는데,
김종국이 아프다고해서 수술을 한다고 하는 거예요. 제가 김종국 손을 잡고 잘 되야할 텐데 간절히 바라는 상황이었고요.
고등학교 때 별로 친하지 않은 친구가 김종국을 수술하는데, 가슴 부위였어요.연한 색인지 빨간색인지 피가 조금 흐르는 것을 제가 보고 있었고요..
저는 결혼을 하지 않은 30대 여성입니다.만나는 사람도 없습니다.직장 생활을 그만두고 공부를 하는 중이고요.
사실 맨위에 두개 꿈을 꾼 뒤에 시험 결과가 발표났는데 아슬아슬하게 떨어졌습니다.ㅠㅠ
그리고 또 조만간 시험을 앞두고 있어요.
3.4.번꿈이 제가 조만간 보게 될 시험에 어떤 암시를 하는 꿈인지 궁금합니다.
형제들은 막내 여동생만 빼고 출가를 했고요, 제가 부모님 속을 제일 많이 썪이는 자식이고요.ㅠㅠ
어머니가 절에 다니시고 항상 정성을 드리고 계십니다.
그냥 소위 말하는 개꿈;;인건지 뭔가 의미가 있는 꿈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진지한 해몽 부탁드립니다.꾸벅.
*.카페가 날로 번성하고, 좋은 해몽으로 사람들에게 즐거운 일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첫댓글 꿈 에서 나타난 선생님이나 친구의 이름도 함께 말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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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꿈 두개는 별로 좋은 꿈으로 보이지는 않네요 그 선생님 이름이나 친구 이름에는 어떤 의미가 있어 보이지 않고요
꿈 자체만으로 볼때 꿈의 내용그대로 이해 하면 될것 같네요
그리고 꿈 4 , 5 중에서 님의 시험과 관련된 꿈이라고 한다면 5번 꿈이거든요
종국 이라는 이름을 결국엔 그렇게 해몽이 되고 희망이 있는 꿈으로 보여요
그러나 큰 의미는 없어 보이네요
비밀 댓글로 올린꿈
이꿈이 님의 시험하고관련성이 더 있어요
결론부터 말하면 기대가 되는 꿈으로 해몽하거든요 왜냐 하면 그런꿈의 현상은 꿈의 정반대로 해몽합니다
꿈에서는 엄청난 일을 저질렀는데 꿈해몽은 반가운 일이 있을 그런꿈으로 해몽하기에
한번
결과가 기대 되네요 두번째는 반가운 소식을 접할 꿈으로 보이니까요
시험치고 기분이 쳐졌었는데 혜몽님 해몽^^을 들으니 힘이 납니다.제가 형제가 많은데 어릴적부터 부모님이 기대를 많이 하셔서 저한텐 금전적으로 학업 부분에 지원을 많이 해주셨거든요.그런데 지금은 사회 생황을 안하고 늦깎이 수험생이 되서 부모님 속을 썪이고 있네요.지금은 형제들한테서 왕따;;네요. 그래도 혜몽님이 좋은 해몽을 해주셔서 더욱 더 열심히 공부에 매진해서 좋은 결과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정말 감사드립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