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rpool Correspondent
벤 우드번은 임대 가는 방법으로 출전기회를 얻을 수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미국 투어에서 클롭의 플랜에 들어가는 것이 우선순위이다.
Charlotte 에서의 무더운 토요일 오후, 벤 우드번은 미소를 잃지 않았다.
리버풀 선수들은 아메리카 시티 뱅크 스타디움에서 트레이닝 세션을 가졌고, 일요일에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인터내셔널 컵 첫 경기를 치룰 예정이다.
우드번은 그 경기에 출전하길 희망하며, 클롭은 그 경기에서 2번의 다른 베스트 11을 기용할 것이다.
따라서 우드번에겐 적어도 45분 동안 클롭 눈에 들어올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이것은 우드번에겐 큰 기회가 될 수 있으며 그가 국대 데뷔 경기 데뷔골, 클럽 데뷔경기 데뷔 골을 터뜨린 촉망받는 유망주라는 점에서 더 그렇다.
한편, 리버풀은 딜레마에 빠져있다. 우드번과 함께 시즌을 치루고 싶지만, 분명히 우드번으로 하여금 성인 무대를 더 많이 경험시켜 주는 것이 낫다는 것을 알고 있다.
지난 시즌 우드번은 성인 무대에서 고작 52분 출전한 것에 그쳤고, 대부분 U19, U23 경기에 출장했었다.
그를 임대하고 싶어하는 클럽이 없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 챔피언십 클럽인 세필드 유나이티드는 임대 영입에 대해 공식적인 문의를 한 바 있다.
그의 동료인 해리 윌슨과 라이언 켄트가 임대 아웃된 가운데, 그는 현재 리버풀 스쿼드에 남아있다.
수일 내에 그의 미래가 결정될 것이다. 지금으로선 그는 리버풀 스쿼드에 들어갈 기회를 잡고 있다.
우드번은 그 스스로 무엇을 하는 것이 옳다고 여길까?
" 감독님께서 여전히 저를 위해 최선인 방법을 고민하고 계십니다. 전 감독님의 결정에 전적으로 동의할 겁니다."
" 전 감독님의 결정을 믿으며, 그의 결정을 따르고 싶습니다."
피지컬적으로 우드번의 발전은 분명히 눈에 띈다. 그는 이번 여름 벌크업에 성공했고, 더 강해졌다.
우드번을 아끼는 클롭은 프리 시즌 동안 그를 딥 라잉 미드필더, 측면 공격수, 10번 롤 등 다방면으로 기용해 왔다.
그의 나이대에 우드번이 가지는 다재다능함은 큰 자산이다.
" 어린 나이에 다양한 포지션에서 경기를 뛰어보는 것이 저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분명히 그런 과정 속에서 어떤 포지션이 저에게 적합한지 깨닫게 될 겁니다. 물론 그 단계는 저에게 아직 시기상조이고, 향후 몇년 안에 결정될 거라고 생각해요. 아직 그 단계에 이르진 않았습니다."
"전 지난 시즌보다 몇단계 더 성장했고, 체육관에서 동료들과 많은 훈련을 해왔습니다. 그건 분명히 저에게 부족한 점을 채워주었고, 결과적으로 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우드번은 리버풀 아카데미에서 군계일학이라는 평판을 가지고 있지만, 스스로 끊임 없이 노력하는 캐릭터로도 알려져있다.
또한 지는 것을 싫어하고, 이기는 것을 극도로 좋아하며, 경기에 나서는 것을 무척 좋아하는 캐릭터로 알려져있다.
지난 시즌 벤치에 앉아 있었던 시간들이 분명 우드번에게 고통이었을 것이다. 특히 그의 가장 가까운 친구인 TAA가 1군 무대에서 대활약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그는 한편으로 씁쓸했을 지도 모른다.
" 벤치에 있던 시간들이 저를 성장시켜줄 겁니다. 모든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는 것이 저에게 큰 도움이 되고, 결과적으로 저를 더 좋은 선수로 만들어 줄 겁니다."
" 비록 많은 시간 출전하진 못했지만, 분명한 점은 지난 시즌 챔스에서 함께 했던 경험은 저에게 뜻 깊었다는 점입니다."
지난 챔스 준결승에서 벤 우드번과 같은 아카데미의 촉망받는 유망주들(커티스 존스 , TAA)은 팬들과 함께 셀러브레이션을 한 바가 있다.
우드번의 개인 SNS에도 올라와 있는 그 장면은 그에게 인상깊은 추억을 제공했을 것이다.
"작년에 팬들은 믿을 수 없이 놀라웠습니다. 그들은 팀으로 하여금 결승에 진출하게 도와줬습니다. 로마에서의 그날은 'Crazy' 했어요.
그같은 경험은 다시는 못할 겁니다."
"그날 TAA가 플레이한 걸 봐서 좋았습니다. 그는 훌륭했죠. "
우드번은 그날을 회상하면서 미소를 지었다. 이후 펩 레인저스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펩 레인저스는 지난 5달 동안 NEC Nijmegan으로 떠났다가 이번 여름 다시 클롭 사단에 합류한 코칭 스탭이다.
레인저스는 우드번에게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클롭에게 우드번의 재능을 처음으로 보고한 것도 펩이었다. 그가 이전에 U16에서 우드번과 함께 했기 때문에 우드번에 대해선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인물이다.
그의 복귀는 분명 우드번에게 좋게 작용할 것이다.
" 분명해요. 펩은 제가 아카데미에 있었을때, 1군팀과 연결해준 분입니다. 그와 함께 일 했을때, 그는 저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고 저를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그는 매사 열정적이시고, 그의 축구 지식은 'Crazy' 합니다. 제 생각에 그 어떤 선수도 모를만한 지식을 펩은 알고 있어요. 피치에서 이걸 확인 할 수 있는데, 전 그의 지식이 결과적으로 피치 위에서 발휘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부터 벤 우드번의 임무는 간단하다.
: 클롭에게 그의 성장세를 보여줄 것.
이 간단한 일을 잘 해낸다면, 그는 훌륭한 선수로 계속해서 성장할 것이다.
그것은 이번시즌 안필드를 떠나 임대 이적함으로서 발생할 수도 있고, 다음주에 있을 돌문 - 맨시티 - 맨유 경기에서 발생할 수도 있다.
이 3연전은 재능있는 영스타들에게 천금같은 기회가 될 것이다.
" 모든 경기는 감독님 눈에 띄기 위한 기회가 됩니다. 특히나 돌문, 맨시티, 맨유 같은 최고의 팀들을 상대하는 경기는 더더욱 그렇죠."
http://www.goal.com/en/news/woodburn-ready-to-let-klopp-decide-his-liverpool-future-this/1bv0jsdwc17h71u47z5jrmf2kc
첫댓글 성공하자
우드번 귀여워
우드번 물건이다 잘 키우자
장작이 너도 아놀드처럼 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