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 18세 이하(U-18) 팀 포항제철고 졸업을 앞둔 황희찬(18‧FW)이 성인팀과 계약 후 곧장 유럽으로 임대될 예정이다. 황선홍 포항 감독은 9일 울산 현대전을 앞두고 “황희찬이 해외 진출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포철고 관계자도 “포항과 계약 후 임대 형식으로 유럽에 간다”며 황희찬의 해외 진출을 기정사실화 했다.
근데 이런 기사도 뜨고 페북에서 유럽 돌아다니는 사진도
올라오고해서 아 그런가보다... 했음
왜냐면 전북유스 출신 '김신' 선수도 올림피크 리옹으로
임대가서 경험을 쌓고 있고
아쉽긴하지만 류승우도 제주유나이티드 지명 된 후
레버쿠젠으로 임대 이적한 전례가 있음
당연스럽게 그런 케이스로 받아들임
어쨋든 포항 입단 이후 임대이적이니
예정대로 드래프트에 신청하고
각 구단들은 유스선수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할 수 있는
'우선 지명권' 을 사용할 수 있고
포항은 당연히 '황희찬'을 우선 지명함.
이제 세부 내용에 대한 협상을 해야하는데...
황희찬 : 나 계약금 주떼요
포항 : 음....???? 승대도 안받았는데...
황희찬 : 그래도 주쎄요.
포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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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황희찬 잘츠부르크 완전이적 5년계약
팬들 : 뭐야 임대라더니 완전이적이네... 포항 실수 하는거 아님?? 이런 재능을 ....
이어 "희찬이의 에이전트(월스포츠)에서도 이적을 말렸다. 그러나 희찬이 본인과 부모님이 간절히 원했다고 들었다.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했다"면서, "솔직히 프로에 가서 1~2년 정도 지내다 해외로 갔으면 했던 게 나와 모든 사람들의 바람이었다. 가서 성공할지 미지수고, 성공한다고 해도 환영 받을 수 없을 것이다. 과연 홀로 헤처나갈 수 있을지도 걱정"이라고 우려했다.
이미 협상 시작할 때부터 황선홍감독님이 남아달라고 부탁하셨지만 희찬이가 나가려는 의지가 강했고 감독님도 뜻이 그렇다면 나가서 잘해봐라 하고 좋게 마무리 지었어. 그래서 순조롭게 잘츠부르크랑 협상 진행했고 그 과정에서 배상금 5억만 물어주면 되지만 ‘도의적 차원’으로 키워준 고마움에 대해 11억을 남겨주려고 했어.
여기서 포항이 희찬이를 그만큼 높은 가치로 인정해서 어떻게든 보내기 싫었다고 한다면 최소한 출전시간을 보장해주던지 연봉을 올려주던지 해야하는데 포항에서 프로 데뷔해서 많이 뛰면 4번일거고 연봉도 정해져있다고하지만 3천이 최대라고 했고.. 이러면 누가 뛰고싶어해? 선수가 연봉이고 뭐고를 떠나서 자신을 믿어주고 경기를 뛰게할 수 있는 팀을 선택해야지 저건 노예계약하라는거 아냐?
희찬이한테만 유스 지원금 다 쏟아부은것도 아니고 왜 희찬이한테서만 그걸 다 뽑아먹으려고해? 한 해에 20억을 투자했다는 말이 있던데 그거 다 희찬이한테만 쓴건지? 희찬이 부상당했을 때 다 사비로 병원다니고 재활했고 회비도 많이 걷었고 우승했을때 상금 받은거 한푼도 못받고 다 그쪽에서 입 싹 닦았어
그런데도 희찬이는 포항에 필요이상의 이적료를 남겨주고 가려고 한건데 포항은 이미 감독님이나 관계자랑 말도 다 끝났으면서 잘츠 계약 마감 기한 다돼서 갑자기 30억 달라고 요구하고 뜻대로 안되니까 희찬이가 그 어떤 말도 없이 해외로 튀었다고 기사내고 ㅋㅋㅋㅋ이게 갑질이 아니면 뭔가 싶다
@하얀 구름, 포근한 솜털과 같아우리가 저때 힘이 많이 약했고 그당시 에이전트가 “반박해봤자 반감만 산다고 어차피 잘하면 나중에 다 잊혀진다 지금 가만히 있어라” 라고 해서 가만히 있었는데 아직까지 이렇게 말이 많이나와서 당황스럽고 우리도 이제 제대로 해명을 할지 논의중이긴해. 길었는데 나도 감정적으로 얘기해서 미안하고 읽어줘서 고마워..
@하얀 구름, 포근한 솜털과 같아저 때 이후로 에이전트 바로 계약해지했어! 지금 에이전트는 다른 곳이야. 그 때 우리는 하루라도 빨리 억울함을 풀어야된다고 요구했는데 기다리라는 말만 되풀이 하면서 정작 뒤에서 장난치고 있길래 바로 에이전트한테도 돈 다 물어주고 해지했어ㅠㅠ 우리가 제대로 밝히지 못했으니 케이리그 팬들이 오해하고 있는건 어쩔수없지.. 들어줘서 고마워!!
ㅅㅂ ㅠ 황의조랑 황의찬이랑 너무헷갈려...황의조생각하면서 봤음 ㅠㅠ
박주영이랑 뭔가 비슷하네...
22 나도 이생각함..
33.딱 박주영이네.. 에휴..
4444 박주영 생각남
노답이네
@나냐냠 읽어볼게 고마웡~
이런 사연이 있었구먼...
법적으로 문제 없는건 잘알거고 욕먹는 이유가 ‘도의적 차원’ 때문인거잖아?
이미 협상 시작할 때부터 황선홍감독님이 남아달라고 부탁하셨지만 희찬이가 나가려는 의지가 강했고 감독님도 뜻이 그렇다면 나가서 잘해봐라 하고 좋게 마무리 지었어. 그래서 순조롭게 잘츠부르크랑 협상 진행했고 그 과정에서 배상금 5억만 물어주면 되지만 ‘도의적 차원’으로 키워준 고마움에 대해 11억을 남겨주려고 했어.
솔직히 이제 갓 고등학교 졸업한 애한테 누가 11억을 쓰겠어. 어마어마한 돈인데도 잘츠에서는 희찬이를 굉장히 원했고 출전시간 보장에 집 차 비행기티켓 등 선수 대우가 굉장히 좋았어. 그래서 희찬이가 더 자신을 믿어주는 잘츠를 선택하게 됐고.
여기서 포항이 희찬이를 그만큼 높은 가치로 인정해서 어떻게든 보내기 싫었다고 한다면 최소한 출전시간을 보장해주던지 연봉을 올려주던지 해야하는데 포항에서 프로 데뷔해서 많이 뛰면 4번일거고 연봉도 정해져있다고하지만 3천이 최대라고 했고.. 이러면 누가 뛰고싶어해? 선수가 연봉이고 뭐고를 떠나서 자신을 믿어주고 경기를 뛰게할 수 있는 팀을 선택해야지 저건 노예계약하라는거 아냐?
고딩때 이미 유럽으로 간다고 얘기했을때 고등학교 졸업만 하면 보내주겠다 지금가면 감독 잘라버리겠다고 협박하고 약속까지 했으면서 스무살까지 꾹 참고 졸업해서 가려니까 출전시간 보장도 안해주면서 배상금 5억보다 더 많은 11억도 적다고 30억 달라면서 갑질한건 포항인데?
희찬이한테만 유스 지원금 다 쏟아부은것도 아니고 왜 희찬이한테서만 그걸 다 뽑아먹으려고해? 한 해에 20억을 투자했다는 말이 있던데 그거 다 희찬이한테만 쓴건지? 희찬이 부상당했을 때 다 사비로 병원다니고 재활했고 회비도 많이 걷었고 우승했을때 상금 받은거 한푼도 못받고 다 그쪽에서 입 싹 닦았어
그런데도 희찬이는 포항에 필요이상의 이적료를 남겨주고 가려고 한건데 포항은 이미 감독님이나 관계자랑 말도 다 끝났으면서 잘츠 계약 마감 기한 다돼서 갑자기 30억 달라고 요구하고 뜻대로 안되니까 희찬이가 그 어떤 말도 없이 해외로 튀었다고 기사내고 ㅋㅋㅋㅋ이게 갑질이 아니면 뭔가 싶다
@하얀 구름, 포근한 솜털과 같아 우리가 저때 힘이 많이 약했고 그당시 에이전트가 “반박해봤자 반감만 산다고 어차피 잘하면 나중에 다 잊혀진다 지금 가만히 있어라” 라고 해서 가만히 있었는데 아직까지 이렇게 말이 많이나와서 당황스럽고 우리도 이제 제대로 해명을 할지 논의중이긴해. 길었는데 나도 감정적으로 얘기해서 미안하고 읽어줘서 고마워..
@하얀 구름, 포근한 솜털과 같아 저 때 이후로 에이전트 바로 계약해지했어! 지금 에이전트는 다른 곳이야. 그 때 우리는 하루라도 빨리 억울함을 풀어야된다고 요구했는데 기다리라는 말만 되풀이 하면서 정작 뒤에서 장난치고 있길래 바로 에이전트한테도 돈 다 물어주고 해지했어ㅠㅠ 우리가 제대로 밝히지 못했으니 케이리그 팬들이 오해하고 있는건 어쩔수없지.. 들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