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자로 중국의 민족단결진보촉진법이 통과되었습니다.
제가 한자에 대해 글을 올린것도 이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에.. 중국밥 먹고 사는 사람이자, 아내가 중국인인 사람으로써 무섭습니다.
특히, 제 아내는 아름다운 중국 회족의 영혼을 품고 있는 사람인데, 정부에서 중화민족이라는 그 낡디 낡은 주장을 그냥 구두로 외치는게 아니라 법으로 만들어 버린다는게...
개인적으로 미국-이란 전쟁을 불안한 눈으로 바라본 이유가 있습니다.. 미국이란 거대한 파수꾼. 그 카리스마에 흠집이 나는 순간 세상이 어떻게 변할까에 대한 두려움이죠.
오버해서 다음 대만 정권을 민진당이 한번 더 잡으면 전쟁 날 수도 있을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반박은 마구마구 해주십시요. 제 불안함이 오히려 틀리기를 바라니깐요.
관심 있으신 분들이 계실까봐 관련 법 조항 전문을 올립니다.
번역은 제미나이에게 시켰습니다.
중화인민공화국 민족단결진보촉진법 (번역문)
서언
중국은 세계에서 역사가 가장 유구한 국가 중 하나이며, 중화민족은 5,000년이 넘는 문명사를 지닌 위대한 민족이다. 중국의 각 민족 인민은 장기적인 교류·소통·융합 속에서 조국의 광활한 강토를 공동으로 개척했고, 통일된 다민족 국가를 공동으로 창건했으며, 찬란한 중국 역사를 공동으로 집필하고, 눈부신 중화문화를 공동으로 창조했다. 또한 위대한 민족정신을 공동으로 육성하여 혈맥이 통하고 신념이 같으며, 문화가 통하고 경제가 의지하며, 감정이 친밀한 운명공동체로 결속되었다.
1840년 이후 봉건 중국은 점차 반식민지·반봉건 국가로 변모했다. 중국의 각 민족 인민은 국토는 분할될 수 없고, 국가는 혼란해질 수 없으며, 민족은 흩어질 수 없고, 문명은 단절될 수 없다는 대일통(大一统)의 신념을 시종일관 견지했다. 나라를 구하고 생존을 도모하며 외세의 침략에 공동으로 맞선 영웅적인 투쟁 속에서, 중화민족은 자재적(自在) 존재에서 자각적(自觉) 존재로의 위대한 전환을 실현했다.
중국공산당은 중국 노동자 계급의 선봉대이자 중국 인민과 중화민족의 선봉대이다. 시종일관 중국 인민의 행복을 도모하고 중화민족의 부흥을 추구하는 것을 초심과 사명으로 삼아 왔으며, 전국 각 민족 인민을 단결시키고 이끌어 민족의 독립과 인민의 해방을 실현하고 중화인민공화국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각 민족 인민이 진정으로 평등한 정치적 권리를 획득하여 공동으로 국가의 주인이 되도록 보장했고, 각 민족이 공동으로 단결奋斗하고 공동으로 번영 발전하도록 실현했다. 나아가 중국의 특색을 지닌 민족 문제 해결의 올바른 길을 창조적으로 걸어왔으며, 중화민족의 면모에 역사적인 대변혁을 가져왔다.
중국 특색 사회주의가 신시대에 진입함에 따라, 중국공산당은 마르크스주의 민족 이론을 중국 민족 문제의 구체적인 실제 및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와 결합하는 것을 견지해 왔다. '중화민족공동체 의식 고취'를 당의 민족 업무 및 민족 지역 각종 업무의 주선(主线)으로 삼았으며, 민족 업무의 강화 및 개선에 관한 중국공산당의 중요 사상을 형성했다. 마르크스주의 민족 이론의 중국화·시대화의 새로운 경지를 열었고, 중화민족공동체 건설에서 역사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중화민족은 각 민족이 결속되어 이루어진 다원일체(多元一体)의 대가족이다. 민족 단결은 우리나라 각 민족 인민의 생명선이다.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것은 전체 중화 자녀의 공동 추구이며, 국가의 통일을 수호하고 민족 단결 진보를 촉진하는 것은 전체 중국 인민의 공동 책임이다.
전국 각 민족 인민, 모든 국가 기관과 무장력, 각 정당과 각 사회단체, 각 기업·사업 조직은 모두 헌법과 법률에 따라 중화민족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 중화민족공동체 건설을 추진하는 것을 공동의 임무로 삼아야 한다. 중화민족의 근본 이익과 전체 이익에 주안점을 두고 공동성(共同性)을 증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며, 평등·단결·상호조력·조화의 사회주의 민족 관계를 수호·공고화·발전시켜야 한다. 또한 민족 단결 진보 사업을 고품질로 추진하고, 중화민족의 대단결로 중국식 현대화를 촉진하며,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단결하여 분투해야 한다.
제1장 총칙
첫댓글 이거 조선족도 포함이자나요?
맞습니다.
이란전에서의 미국을 보면, 대만을 먹을 수 있기는 한데..
트럼프를 얼마나 잘 감아낼 수 있을지가.. 의문임.
이스라엘처럼 최면조교 빔이라도 쏴야 먹고도 탈이 안 납니다;
중국의 선제공격에 대해 미국이 Full Power를 내면 중국은 도륙이 나지요.
전 사실 정말 먹을 수 있겠는가 회의적이지만.. 전쟁 나는순간 제 인생 하드모드 시작이라.. ㅋㅋ..
@만주족 뒷감당이 안되겠지만, 당장 입에 넣고 먹을 수 있습니다. 그게 문제 이지요.
대만의 병력으로는 희생을 감수한 중국의 공세를 장기전으로 끌고 갈 군사력이 안됩니다.
AI 라는 미국의 패권과 연동이 되어 있어, 먹고 난 뒤 뒷감당이 안되서 그렇지..
우크라이나 전 때, 러시아가 빠른 우크라이나 점령 후 북유럽과 동유럽에서 어그로나 국지신경전을 끌어주었다면..
중국이 대만을 냠냠 먹었겠지요. 그랬으면 당시 대중 포위망 붕괴와 미국의 AI 패권은 시작도 못했겠지요.
그런데, 미국은 음흉유능하고, 우크라이나는 용맹했으며, 러시아는 너무나 무능했지요.
@구경하는사람24 암울하군요.. ㅋㅋㅋㅋ
@만주족 트럼프가 TACO 라서 문제입니다.
이 새끼 강약약강 쫄보입니다.
싸워야 할 때, 싸우지 말아야 할 때 구분 못하고
개인의 영달을 위해 나라를 기꺼이 팔아먹는 매국노라...
안보 리스크가 계속 커지는데, 미국 상태가 영 불안하네요.
그래서 전 다른 중뽕(?)들과 다르게 팍스 아메리카나의 지지자 입니다. 세계 공장으로써의 중국에서 꿀을 빤거지, 중화문명의 영광을 위해 설치는건 저에게 영 좋지 못합니다..
@만주족 2등급 시민이 어딜.. 저어기 신장 교화소에 들어가서 자아비판하시요.
모래는 답을 알고 있다.
@구경하는사람24 암울하네요 (2)
다민족이니 중화민족이니 말장난
팔굉일우가 뒤지니까 다원일체의 대가족 ㅋㅋ
민족을 강조하는 일당 일인 독재
사회주의(?)국가..
이거 완전...
헛웃음 나오지만 이 녀석들 사이즈 때문에 공포감이 먼저 드네요. ㅋㅋ..
아예 처벌조항들까지 넣어서 강행규정으로 못박아놓았네요.
그러면서도 법규내의 '민족 단결 진보 파괴행위'라는 개념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명확히 규정해놓지 않은 탓에, 말 그대로 판사의 재량에 따라 해당 법규에 의거하여 피고에게 처벌을 가할 수도 있게 되었고요. 기뜩이나 감시와 통제가 심한 사회인데 대놓고 고삐를 조이겠다는 신호로 보여서 안타깝네요.
저도 홍콩출신 중국계 미국인 친구가 있고 그 친구의 친척들은 아직 홍콩에 거주중이라 들었는데 걱정되네요.
암울한 미래를 말하는 글들을 볼때마다 호사가들의 말장난이라 믿고 싶었던적이 많았는데 정신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큰일나겠다 싶은 나날입니다.
@만주족 말 그대로 중국 공무원 혹은 판사가 마음먹으면 이 조항으로 누군가를 담가버리는게 가능해졌으니 큰일이네요. 어휴.
위구르!
하....만주족님 마음고생이 심하시겠습니다......
집안에 평화가 있으시길. 친정에 별일 없으시길 빕니다.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리 봐도 얘네는 빨갱이가 아니라 파시스트인데. 국기도 오성흑기로 바꿔야..
대만은 대만 스스로한테 달렸고, 결국 동북공정이 문제.
위구르와 대만도 그렇지만, 조선족을 통한 북한 클레임과도 연관되어 있을 것 같네요.
김정은이 서늘해진 자기 목을 쓰다듬고 있지 않을지.
와 조선족을 통한 북한클레임이라.. 이 삼한과 오부는 독재자와 탐욕스러운 제국에게 강간당하기만 하니 새삼스레 서글퍼집니다. 잊고있었네요.
@마카롱 그만!
오프사정이 좀 딱한건 알겠는데, 약과 휴식이 필요하신거 같습니다.
을지문덕, 이순신, 전쟁은 200년에 한번꼴에 불과한 동네가 우리나라나는거 상기하시길 바랍니다.
@밸틴1 조심할 필요는 있죠 고구려도 3차고당전쟁때 중앙군을 부여성이 아닌 국내성으로 보내어 제압하였더라면 멸망까지도 가지 않았겠죠..
모든것은 시기가 중요한거 아니겠습니까
잘 읽었습니다. 모르고 있었는데 중요한 내용을 상기 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팔2개정도는 짤릴 각오로 상륙전의 도박을 하려는걸까요? 우크라도 이란전쟁도 모두 하지 않을거라고 예측했지만 다 빗나가고 무극화시대가 된 마당에.. 내부단속인거 같은데 늘 해오던 것에서 명문화 시키고 있군요. 동북공정은 이미 끝난사업이고 한국이 정말 극도로 싫어하니 눈치는 보는 모양입니다 최근에 양양이 님 유투브를 보니 집안시를 들러보던데 광개토대왕비에서 사진촬영등이 자유로웠고 박물관 내에도 당나라의 지방정부운운은 써놓지 않고 한국어로 대충 두리뭉실하게 안내판을 써놓긴 했더군요.
동북공정자체는 사업이 끝난게 맞는데...
그때 학자들은 여전히 살아있으며,
소분홍같은 인간들을 통해서 계속 유지되고 있죠. 그놈들은 선량한 중국 대 사악한 외국이란 구도 만들어야 먹고사는 놈들이라 적반하장-고구려는 오히려 한국이 빼앗아갔다같은 소리 합니다.
거기에, 어짜피 우리거 아니다하면서 유적훼손같은걸 방치하는 경우가 여전히 (수십년째) 존재할것이니, 안심할수 없습니다.
@밸틴1 제말은 고구려는 당제국의 지방정권이라는 프로젝트가 완료되어 중국사로 잠정적 편입되었다는 것이 기본으로 깔고 간다는 뜻입니다. 안심하고 뭐하고 할 여지가 없다는 말이지요. 그런데 중국에게는 친구가 없습니다. 국경을 맞대고 있는 나라들 90프로는 적대적이라는 말인데 그나마 한국이 중립에서 벗어나지 말기를 바라니 저런 눈치라도 좀 본다는 뜻이지요. 언제든지 한국이 힘이 약해지면 대만 대하듯 거칠게 나올겁니다.
@Red eye 그렇고말고요.
중국인 한명한명은 잘 대우해야겠지만
중국정부는 아니죠. 조금이라도 이빨을 드러내면
응징만이 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