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에서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이사야 43장)

[이충섭]

광야에서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이사야 43장 14-21절)

오늘 본문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생활 하는 가운데 깊은 절망에 있을 때 주신 축복의 말씀입니다.동시에 오늘 절망에 처한 우리 모두에게 주신 축복의 말씀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지금까지 힘들고 어렵고 절망가운데 살아왔지만은 내가 새 일을 너희에게 행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전에 보지 못했던 놀라운 일을 행하겠다고 하나님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광야에 길을 내고 사막에 강을 내는 것 같이 놀라운 일을 하나님께서 친히 행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전진해야 할 이유가 무엇인가요?

1. 하나님은 우리의 구속자이십니다.(14절)

본문 14절에는 하나님께서 “바벨론에 사람을 보내어 모든 갈대아 사람에게 자기들이 연락하던 배를 타고 도망하여 내려가게 하시리라”는 예언의 말씀이 있습니다.

즉 바벨론 사람들이 나라를 버리고 배를 타고 도망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나라가 망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바벨론에 사람을 보내셔서 바벨론을 망하게 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이 보여주는 이사야 예언은 앗수르로부터의 위협 때문에 바벨론을 의지하려는 유다 왕의 불신앙과 헛된 생각을 경고하며,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유다 왕국과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구원해주실 이는 하나님밖에 없음을 각성시키기 위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벨론을 파괴하실 하나님의 계획은 이스라엘로 하여금 바벨론이 그들을 도울 수 없으며 오직 하나님만이 그들을 구원하실 이이심을 깨달아 알게 하리라는 것입니다. 14절에서 “너희의 구속자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 여호와가 말하노라.” 하고 시작하시고 15절에서 “나는 여호와 너희의 거룩한 이요 이스라엘의 창조자요 너희의 왕이니라.”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무시하고 되는 법이 없습니다.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안수하여 그에게 지혜의 영이 충만하니 이스라엘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여호수아의 말을 순종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그후에 이스라엘에 모세와 같은 선지자가 일어나지 못하였더니 모세는 여호와께서 대면하여 아시던 자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대면하여 아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세상에 누가 강한자가 일까요?

하나님과 대면하여 아는 자입니다. 하나님과 관계가 좋은 사람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입니다.

다윗은 보잘 것 없는 사람이지만 하나님께서 다윗과 함께 하여 주셔서 어디로 가든지 이기게 하셨습니다. 그러니 모세나 다윗이 위대한 것이 아니라 모세와 다윗을 써 주시는 하나님이 위대한 것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 사랑받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좋아하시는 것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고 너는 내백성이 되리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감사를 기뻐하신다는 것입니다. 억지로 하는 감사라고 하더라도 억지로 감사하니 진짜 감사할 일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항쉬범을 기억해 보세요.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였습니다.

항상 기뻐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진짜 기뻐할 일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쉬지말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진짜 기도응답의 일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진짜 감사할 일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항쉬범하라는 것는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며 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두고 살라는 것입니다.

매순간마다 하나님을 찾으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구속자가 되신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돌보아 주시고 우리를 책임져 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사람이 강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사람이 승리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사람이 복있는 사람이고 은혜와 평강이 넘치는 사람입니다.

2. 하나님은 새 일을 행하십니다.(19절)

본문 19절에 “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라고 하였습니다.

보라라는 것은 집중하라는 것입니다. 새 일이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말합니다. 행한다는 것은 사람이 행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행하신다는 것입니다. 이제 나타낼 것이라는 것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오래 걸리지 않고 곧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새 일은 반드시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신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지금 그들의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포로생활에 처해 있습니다. 절망가운데 처해 있습니다.

하루도 아니고 일년도 아니고 십년도 아니고 저들은 칠십년 포로생활을 하면서 저들은 모든 희망을 다 잃어버렸습니다.

이제 우리는 끝났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거시서 또 새로운 자녀들이 태어나고 또 노예 생활을 계속 하면서 이제 우리의 운명은 이렇게 종신토록 노예로 살다 죽는 운명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들이 비록 지금 고통가운데 있지만, 절망가운데 있지만 하나님께서 새 일을 행하신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할 것이다.”

하나님 앞에 불가능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리 하나님 앞에서 불가능이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실 때에 그 양옆에 강도가 달려있었습니다.

아주 흉악한 강도입니다. 그들의 운명은 거기서 끝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그중에 그 한 강도가 예수님을 그 마음 가운데 모셔 들였을 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그의 운명이 바뀌었습니다. 절대 절망이 절대 희망이 된 것입니다.

새 일을 행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세요.

사람은 과거지향형이지만 하나님은 미래지향형입니다.

하나님은 과거가 아닌 오늘 이후의 삶에 관심이 많습니다.

3. 미래를 바라보며 무슨 새 일을 행하실까요?

1) 새영 새마음이 필요합니다.

에스겔 36장 26절에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 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것이며”

새 일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새영 새마음으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남을 정죄하고 남을 비판하고 남의 약점을 보고 트집을 잡고자 하는 마음을 버리고 남을 칭찬하고 격려하고 남의 장점을 보면서 위로하고 힘을 주어야 합니다.

2) 새계명을 실천해야 합니다.

요한복음 13장 34절에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자신 생명을 다 주어 사랑하셨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안에서 서로 사랑하며 살아야 합니다. 사랑이 모든 허물을 덮어줍니다 사랑이 죽음보다 강합니다.

교회안에서 목사와 성도들의 갈등, 성도들과 성도들간의 갈등이 있는 교회들이 있습니다. 심지어 고소, 고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가 이런 글을 썼습니다.목사는 무조건 성도들을 품어야 합니다.

목사는 끝까지 성도들을 사랑해 주어야 합니다.

교회는 목사님의 사랑을 받으려 옵니다.

사랑하며 감사하면 됩니다. 감사하고 찬송하면 됩니다.

하나님이 하시면 됩니다. 하나님이 했습니다.

사람을 변화시킬키는 것은 사랑밖에 없습니다.

3)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아야 합니다.

요한계시록 21장 1절에 “ 또 내가 새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새하늘과 새땅을 보라는 것은 천국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살라는 것입니다.

장례예식장을 가 보셨지요?

세상에 우울하고 살기 힘들 사람들에게 장례예식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유서를 글로 써 보면서 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해 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관에 10분간에 들어가 본다는 것입니다.

관에 들어 왔을때 관에 못박는 소리도 들린다는 것입니다.

관안에서 죽어 있는체 10분간 있다가 나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울면서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면서 새로운 삶을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이세상의 끝이 아닙니다. 다음 세상이 있습니다. 천국과 지옥이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천국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4. 하나님은 우리를 지으셨고 하나님을 찬송하라고 하십니다.(21절)

본문 21절에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하나님께서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찬송받으시고 감사받으시고 영광받으시기 위해 우리를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찬양과 감사를 기뻐 받으시는 것입니다.

찬양할 때 귀신이 떠나가고 하나님의 새로운 축복이 다가오는 은혜가 임할 것입니다.

찬양할 때 죄사함을 받게 되고 찬양할 때 병고침을 받게 되며

찬양할 때 놀라운 축복과 기적이 다가오게 될 것입니다.

상상할 수 없는 은혜와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찬양과 감사는 우리 모든 예수 믿는 사람들이 장차 천국에 가서 영원토록 드릴 우리의 신앙의 모습입니다. 그러므로 하늘나라 갈 때까지 우리는 이 땅에서 예행연습을 많이 해야 됩니다.

찬양은 지상에서 천국에 이르는 징검다리인 것입니다.

우리는 늘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찬양하고 영광 돌려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시기로 언약하신 그 놀라운 축복에 대해서 가나안의 약속에 대해서 감사하며 찬양드렸고 저들의 모든 대적을 물리친 것에 대해서 감사를 드렸습니다.

넘치는 감사와 찬양으로 살다가 장차 하나님앞에서 찬양과 감사로 영원토록 사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 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이사야 43장 19절)

히브리서 6장 14절에 “내가 반드시 너에게 복주고 복주며 너를 번성하게 하고 번성하게 하리라”

1. 하나님은 우리의 구속자이십니다.

2. 하나님은 새 일을 행하십니다.

3. 미래를 바라보며 무슨 새 일을 행하실까요?

4. 하나님은 우리를 지으셨고 하나님을 찬송하라고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