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바람과 힘께 사라지다(Gone with the wind,1939)
이 영화 못본 사람은 없겠지...설마...글쎄...뭐랄까...넘 유명한 영화라 오히려 할말이 없는...경우군...
5.아라비아의 로렌스(Lawrence of Arabia,1962)
대한극장이 멀티플렉스로 바뀌기전 70미리로 본...감명깊던 영화죠...참고로 대한극장 70미리 마지막 상영작은 징키츠칸이였고...
얼마 뒤에 집에서 케이블로 해주던데...보다 꺼버렸죠...
절대 같은 영화라고 할 수 없어서...답답해서...^^
드넓은 사막...우물가에서 로렌스와 안내인이 서있는데...어디선가 날라온 총탄에 안내인은 죽고....지평선 끝에서 하나의 작은 점이 다가와 말을 탄 사람형상이 되고...결국 주인공 앞에 까지 다가오는...엄청난 롱테이크 신이...장난이 아니었습니다...당대를 풍미하던 배우들이 많이 나온영화고...지금 봐도 정말 재밌죠...너무 길어서 약간 지겨운 감이 없지만...그 엄청난 사막의 정경에 압도 되다보면...눈 돌릴 틈도 없는 그런 영화였죠...그 감동을 절대 TV브라운관에서는 느낄 수 없는 그런 영화죠...역시 영화는 영화관에서...^^
9.쉰들러즈 리스트(Schindler's List,1993)
이 영화 역시 넘 유명해서...별로 할말은 없는데...4시간에 걸친 방대한 영화를 우리나라에선 자르고 또 잘라...2시간 반짜리로 만들었다는 군요...영화를 예술로 보지 않고 돈벌이로 보는...영화계 사람들이 정말 증오스러웠죠...또한 이 영화 말고...레옹, 시네마 천국. 폐왕별희...베티 블루..등등등...극장에서 자르고 비디오에서 자르고...그러다 나중에 완전판xxx해서 또 울궈먹고...역겨운 천민자본주의...
10.사랑은 비를 타고(Singin' in the Rain,1952)
이 영화는 몰라도...이 노래는 아실겁니다...Singin' in the Rain..진켈리..짐 켈리가 아님다..절대..ㅋㅋ...가 비를 맞으며 우산을 들고 춤추며 부르는 장면...정말 아름답죠...구할 수 있으면 꼭 구해 보시길...무성영화와 유성영화의 경계선, 그 와중에 목소리가 좋지 않고 얼굴만 멋있었던 배우들이 일자리를 잃어가는 현실을 영화로 이렇게 우회하여 하나의 즐거운 뮤지컬로 만들어 놓았더군요...오히려 저는 악역으로 나온 여배우...즉 목소리는 나쁘지만 얼굴은 이쁜...그 여배우가 불쌍하던데...^^
13.콰이강의 다리(The Bridge on the River Kwai,1957)
초딩 때 제 나이 또래 남학생들이면 누구나 했을 곤봉체조를 기억하시는지...글쎄요..울 학교만 그랬는지 몰라도...암튼 곤봉체조를 열심히 할때 항상 배경음악은 이 콰이강의 다리에 나온...사운드를 쓰더라구요...유명한 영화죠...다리를 폭파시키는 장면이 참 멋진...휘파람소리로 구성된...사운드 트랙은 요즘도 가끔 들을수 있답니다...흠..제가 봤다고 뽑아놓은 영화중에 전쟁영화도 많이 있던데...항상 전쟁영화에서 미국은 정의의 사도고...독일이나 러시아는 악의 축이던데..물론 닥터스트레인지 러브는 조금 다르긴 하지만..암튼...그런 시각...재수 없죠...ㅋㅋ
15.스타 워즈(Star Wars,1977)
넘어 갑니다..이 영화에 대해 아는 척 하다간 욕만 바가지로 먹을 겉 같으니...ㅋㅋㅋ
25.E.T.(The Extra-Terrestrial,1982)
하...제가 기억하는 최초의 영화죠..이티...지금도 집에가면 84년도에 생산된 이티 인형이 잘 모셔져 있답니다...비록 너덜너덜해지긴 했지만...거의 열풍수준이었죠...우리 세대에겐...뭐...자전거 타고 달에 걸치는 장면...(이 장면은 한참 후에 팀 버튼의 베트멘에서 페러디 됩니다...^^달에 그 박쥐가 살짝 걸치는 장면 기억하시죠?)제라늄 화분이 죽었다가 다시 피어오르는 장면...그리고 이티와 주인공이 마지막에 손가락 끝을 마주대는 장면등...참...유명하고 친숙한 장면들이죠...참고로 이 영화 보시면 최근 미녀 삼총사에 나온 드류 베리모어의 5살 때 모습을 볼수 있답니다...^^
26.닥터 스트레인지러브(Dr. Strangelove,1964)
하...스텐리 큐브릭...참...최신영화는 와이드 아이즈 샷이고...A.I감독을 하던중 사망한...이 시대의 거장입니다...닥처 스트레인지 러브는 이 영화의 주인공격인 한 미친 박사의 이름이죠...우습지도 않은 실수 하나로 러시아에 핵폭탄을 떨어뜨리게 되는 과정이 정말 치밀하게 그려집니다...인간의 광기가 어떻게 결말이 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흑백이지고 지금 구하기 정말 어려운 영화이긴 하지만..꼭 한번 구해다 보시길...
29.하이 눈(High Noon,1952)
하이눈~~~이 영화 보신분 정말 드물 겁니다...장담하죠...^^ 이 영화는 우리 아버지가 대학교 다니실 때 극장에서 본 영화랍니다...^^전형적인 서부극이죠...마을을 위협하는 악당일당이 나오고...그에 저항하는 용감한 보안관...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모두 그를 외면하고...결국 홀로 용감히 싸운 보안관은 중요한 수송 기차가 도착하는 하이눈(정오 12시...즉 태양이 가장 높아지는 시간이죠...)에 악당들을 다 물리친다는 내용입니다...아버지가 하도 좋아하시던 영화라...저두 우연하게 보게 되었고...솔직히 지겨웠지만...^^ 아버지 세대의 향수를 잠깐 느낄 수 있는 그런 영화죠...전형적인 서부극이고...지금 보면 하품날 만한 엑션 신이 지만...당시는 정말 선풍적인 인기였다고 하더군요...^^
39.닥터 지바고(Doctor Zhivago,1965)
역시..너무 유명한 영화라..말하기가 꺼려지긴 하는 군요...이 영화 주연이 아라비아의 로렌스에서도 나오던데...가장 비중 큰 조연으로..아..이름이 생각 나는군요..갑자기...^^ 오마 샤리프...^^ 너무 너무 멋있고 잘 생긴 사람이었는데...하얀 설원...눈부신 하얀 설원과 전쟁 그리고 소비에트...그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이 영화도 역시...극장에서 봐야 되는데....ㅜ.ㅜ 아쉽게도 저는 TV로 밖에는 보지 못했습니다...
41.웨스트 사이드 스토리(West Dide Story,1961)
노래가 참 좋은 영화죠...하긴 뮤지컬이니까...Tonight...로미오와 줄리엣을 토대로 배경을 뉴욕의 빈민가로 옮겨온...그 뒷골목에서 서로 다른 조직(조직하니까 왠지...)의 두 남녀가...서로 사랑하는 조금은 뻔한 내용이지만...노래 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영화입니다...
다만 뮤지컬을 직접 보실 것을 권합니다...가능하면...우리나라 배우들도 요즘는 잘한다고 하니까...^^
43.킹콩(King Kong,1933)
이거 이거...정말 재미있는 영화죠...이 영화의 세트중 킹콩이 처음으로 등장하는 거대한 문이 있는데...위에도 있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불이나 사방이 타고 있는 와중에 클라크케이블이 비비안리르 마차에 태우고 그 아수라장에서 도망치는 장면이 있는데...그 장면을 실제로 찍기 위해 바로 이 킹콩이 처음 등장하는 거대한 세트를 실제로 태웠다고 하더군요...합성이나 특수 촬영이 아닌...실제로 33년도 판을 보시면..,참 재미있습니다...저걸 특수효과라고 당시 사람들이 감동하면서 봤겠구나...싶어서....^^거의 구하기 힘드실 겁니다...물론 후에 리메이크 된 작품은 혹시 구할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킹콩이 여 주인공을 손에 들고...엠파이어 스테이츠 빌딩을 올라가는 장면은...여로 곳에서 패러디 되었죠...
46.시계테엽의 오렌지(A Clockwork Orange,1971)
인간의 욕망...그 한계를 정하는 것은 무엇일까...제가 스텐리 큐브릭의 시계테엽오렌지를 보며 느낀 것입니다...100대영화에 스텐리 큐브릭 감독의 영화가 무려 3개나 포함되어 있군요...아쉽게도 2001스페이스 오디세이는 못봤습니다...가장 유명한데...암튼 위의 답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마도 사회, 도덕, 선과 악...종교...등이겠죠...제멋대로 살다가...철저한 교화를 통해 사회가 원하는 "착한"(빌어먹을..)사람이 된 주인공이 마지막에 수많은 권력자들이 뻔히 아주 노골적으로 구경하는 가운데 한 여인과 정사를 버리는 장면을...직접적인 시선으로 처리한 것을 보며...인간의 욕망의 한계, 그것을 제단하는 모든 것들에 대한 비웃음이구나...라고 느꼈습니다...결국 당신들도, 그렇게 착하고 바르게 살라고 외치고 교화시키는 당신들도 똑같은 욕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감독은 정말 군더더기 하나 없이 보여주더군요...
휴...말로 표현하기가 이렇게 힘들다니...그냥 아무생각 없이 보면...기괴한 포르노영화군...이라고 생각되기도 하는 영화죠...
영국에서는 포르노영화가 당당하게 극장에서 상영되죠...근데 유독 이 시계테엽오렌지는 금지영화였습니다..무려 10년이 넘게...그 만큼 이 영화가 담고 있는 메시지가...충격적이고..파괴적이죠... 딴건 몰라도 이 영화는 꼭 한번 구해 보시길 바랍니다...물론 매니아 분들은 이미..다 보셨겠지만...^^
48.죠스(Jaws,1975)
예전에 여름만 되면 토요명화 납량특선에서 지겹게 정말 지겹게 틀어대던 영화죠...13일의 금요일과 함께...ㅋㅋㅋ많이들 보셨을 것이라 믿습니다...
49.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Snow White and the Seven Dwarfs,1937)
월트디즈니의 두번째 칼러 장편입니다..첫번째는 판타지아 였죠...판타지아 역시 100대영화에 있던데...전 못봤고...영화사에서 에니메이션이 정식으로 인정받은 것이 바로 이 백설공주님덕 분이죠...어릴 때 디즈니 매니아였던 저는 나온거 다 구해봤는데...(뭐,,많이 아실 인어공주...미녀와 야수 라이온킹...등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피터팬, 로빈후드 등등..디즈니 장편은 거의다 봤죠...자랑인가?^^;;)이게 처음 본 디즈니 에니매이션이었답니다...요세 많은 비판의 시각이 있죠..디즈니 만화에 대한...하지만 디즈니가 적어도 에니메이션을 영화계로 끌어들인 공로만은 인정해야 할 듯 싶군요...
50.버치 케시디와 선댄스 키드(내일을 향해 쏴라,Butch Cassidy and the Sundance Kid,1969)
하...이 영화 때문에 선댄스 영화제가 생긴것은 다 아시죠? 이 영화도 서부극이라면 서부극이지만...단지 주인공들이 사기꾼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다르죠...재미있습니다...물론...팦송 좋아하시는 분들은 'Rain drops keep falling on my head'란 노래를 기억하실 겁니다...아닌 분들도..신승훈 4집 타이틀 곡...제목이 생각 안나는데...쩝..'우연인지 몰라도...네가 눈물 흘릴 때마다...'로 시작하는 노래...이 노래 앞에 한 여자가 조용하게 허밍으로 이 노래를 따라합니다...그런데 웃긴것은...저 노래 나올때 비라곤 한방울도 내리지 않습니다...^^
가사랑 영화 장면이 많이 다른 노래죠...ㅋㅋ
53.아마데우스(Amadeus,1984)
성악도 멋있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죠...이 영화보고...전에는 성악가들의 노래 정말 싫어 했섰는데...뭐...이 영화 역시 너무 유명해서...제가 뭐라고 하면 사족 밖에 안될듯...
55.사운드 오브 뮤직(The Sound of Music,1965)
고등학교 땐가...본트렙 합창단의 창단멤버 중 마지막으로 생존해 있던 사람이 죽었다는 신문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영화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 본 트렙 합창단이죠..물론...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고...실제로 본 트렙합창단...한 가족으로 구성된 합창단이죠...은 독일을 피해 탈출하여 노래로...자유를 외쳤다고 하는군요...도레미 송 아시죠? 이 영화에서 처음 나온 노래랍니다...
60.잃어버린 성궤의 추적자들(레이더스.Raiders of the Lost Ark,1981)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구먼...역시 말이 필요 없을듯..개인적으로는 레이더스 보다는 마지막 편이 더 잼있던데...
69.쉐인(Shane,1953)
모르시는 분은 청바지 상표인가? 하실 듯 싶은데...역시 유명한 영화죠....클린트 이스트우드 나오는...서부영화의 전설 같은 영화랍니다...역시 아버지가 대학다니실 때 보신 영화고...저도 그래서 덩다라 봤습니다~~~^^참고로 쉐인은 극중 클린트이스트우드의 이름입니다..
83.플래툰(Platoon.1986)
흠...플래툰...베트남 전쟁을 배경으로 한...너무나도 유명한 영화...전쟁과 인간...사람이 사람을 죽인다는 것의 의미...결국 인간조차도 물화되는...전쟁을 그린 영화입니다...처절하죠...전쟁의 광기...
84.파고(Fargo,1996)
돈의 위력은 어디까지 일까...코엔형제는 전혀 영화적이지 않은 시선으로 그것을 표현합니다...엄청난 드라마도 네러티브도 없는 영화죠...무슨 현장 검증하는 듯한 영화입니다...기승전결도 불분명하고...다만...인간....다양한 인간 군상의 비뚤어진 욕망...인간을 돈으로 보는 인간...돈을 위해 아내를 버리고...딸보다 돈을 먼저하고...돈을 위해 친구를 살해하는 인간이 전혀 걸러짐 없는 영상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후반부에...사람 시체를 토막내어...분쇄기에 넣고 갈아버리는 장면 보다 토할 뻔했죠...다만 영상을 통한 심리묘사는 정말 뛰어나더군요...혹시 안보신분 있으면 꼭한번 보시죠...
89.패튼(Patton,1970)
2차대전 당시 사막의 여우로 불리우던 패튼장군의 이야기 입니다...주인공이 미국 군인이고...패튼은 그 상대역으로 나오긴하지만...이 영화는 솔직히 잘 기억이 안나는 군요...워낙 어릴때 본 영화라~~~^^
와...세벽 4시다...다 써보니...미쳤지 내가...ㅜ.ㅜ 졸려라...
음..끝으로 이 영화만은 꼭 보시라고 권해 드리고 싶군요...이미 보신분은 한번 더 보시면 좋구.....^^
닥터 스트레인지러브(Dr. Strangelove,1964)
닥터 지바고(Doctor Zhivago,1965)
시계테엽의 오렌지(A Clockwork Orange,1971)
버치 케시디와 선댄스 키드(내일을 향해 쏴라,Butch Cassidy and the Sundance Kid,1969)
파고(Fargo,1996)
휴...혹시 글자 하나 하나 다 읽으셨다면....수고 많으셨군요~~~^^
이상...어설픈 영화소개 끝....
원진형 도움이 좀 됬나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