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 염포산 (큰마을저수지-염포산-울산대교전망대-송정타워-대왕왐공원-일산수산물시장)

[明山 김승곤]

염포산(203m)

1.산행구간 : 큰마을저수지-염포산-울산대교전망대-송정타워-대왕왐공원-일산수산물시장
2.산행일자 : 2020. 8 .9(일)
3.산행거리 : 16.61km
4.산행동무 : 영알 산악회 16명

◎ 큰마을저수지(10:00)
◎ 전망대(11:00)
◎ 염포산(11:40)
◎ 울산대교전망대(13:50)
◎ 방어진 체육공원(14:20)
◎ 천내봉수대(14:30)
◎ 송정터워 삼거리(14:35)
◎ 대왕암 공원(15:25)
◎ 일산해수욕장(16:30)
◎ 일산수산물시장(16:45)

16명.....
나름 계곡산행을 고집하곘지만 우리산악회 특성상 그것도 아닌것 같고..
또 이 여름에  땀한번 흘려보자 하지만 그리할 그러니까 찬성할 그런 멤버는 없을테고...
하여 바닷쪽을 고민하다 염포산을 발견 하게 된다.
더구더니 지난달 건강건진후 다녀왔던 염포산 산길..
바닷바람이 불어 쉬원해서 좋고 또 그늘 산행이라 좋고 또 오르내림이 거의 없는 길이 좋아 좋고...
어느것 하나 빠질수 없는 그런곳이 좋었던 산길이었다.
해서 8월 산행을 염포산으로 공지 했었다.
가급적 많은 인원이 참석할거라는 기대와 함께....
그런데 기대와 달리 저조한 참석인원이지만 그레도 절반은 넘었다.
16명.....

200809 염포산.gpx

09시 홍무영씨가 집에서 출발하면서 연락이 왔다.

같이 타고  가자며...
그렇게 테슬라 전기차를 시승하게 된셈이다.
약 40분간의 운행후 약속한 전하동 서부구장 주차장이다.

오늘 일정은 이곳 서부구장을 출발후 염포산 그리고 울산 대교 전망대 그리고 송정타워 삼거리에서 2진은 차량을 회수후 대왕암 주차장으로 그리고 나먼진 슬도, 그리고 대왕암 주차장에서 2진과 합류 대왕암 솔밭을 한바퀴 한후 하산주장소인 일산 회센터로 이동한다는 브리핑을 한후 출발한다.

큰마을 저수지이다.
현대중공업의 비상 급수시설로 사용되고 있었던 시설을 수변공원으로 조성 산림휴양공간으로 만들었다는 수변공원
저수지와 함께 걷는 산길이 멋지게 조성 되어 있다.

급할거 없는 하루 일정이다.
하여 정자가 나오면 그리고 시원한 그늘이 나오면 자동이다.
오가는 나눔 이야기가 꽃을 피우는 그런 공간이다.

쉼터에서 약간의 간식을 먹고 가기로  했지만 가지 읺으려고 우기는 바람에 길가에 앉아 또는 서서 약간의 간식으로 곱창을 채운다.

쉼터다
동해바다도  중공업도 보이고 ...
시원한 통물도 한컵씩 돌리고....

염포산이다.
높은 습도에 많은 세찬 바람이지만 땀은 나게 마련이다.
그래도 얼마나 다행인가 싶다.
중부지방은 물난리라는데 이곳은 구름이 많이 잇긴 하지만 이따금 햇살도  나고...
이렇게도 좋은 날씬데....
단체 사진으로 인증삿을 만든다.
그런데 식사하기로한 사각정자에 여느단체에서 주져앉아 떠날생각이 없어 보인다.
하여 다음 정자가 있으면 식사 하기로 하고 출발한다.

염포산 팔각정

전하 체육공원으로 내려가는 삼거리다.
마치 정자가 비워있다.
그리고 올라앉아 펼치는데 도시락을 싸야하나 안싸야 하나를 두고 옥신 각신 하더만은 그래도 모두 도시락을 챙겼다.
그래도 산에가면 도시락은 기본인데....
식사후 거의 1시간동안 이러저러한 이야기로 시간을 보낸후 출발한다.

여기는 동구청 삼거리다.
앞에 울산 대교 전망대도 보이고......
동구청 내려가는 길은 포장도 되어 있다.
물론 이길은 울산대교 오가는 차량을 위해서 만든 도로라는것을...
아기가 있거나 장애인 노약자가 동행한 차량의 경우에는 전망대 주차장까지 올라갈 수 있게 허용이 된다고....

울산 대교 전망대다.
높이 63M(해발203M)로 화정산 정상에 위치해 있다고  한다.
2015년 5월 개통한 국내 최장이자 동양에서 3번째로 긴 단경간 현수교인 울산대교와 울산항등 산업시설을 조망할 수 있다
그리고울산대교 전망대 운영시간은 매일 09:00~21:00 까지로 둘째, 넷째 월요일과 설, 추석 당일 휴무라고 한다.
1층은 홍보관으로 짧은 영상과 체험존에서 사진을 찍어서 이메일 전송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전망대는 3층과 4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4층은 안전을위해서 통제 하고 있다고 ....
코로나19로 인해 개인적을 인적사항과 발열상태까지 체크후 입장을 시킨다.
그리고 전망대에서의 시원함....
그때문이지 또 한차레 시간을 쥑인다.

미포구장이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브라질 선수들이 훈련했던 곳이다.
이곳에서 2진이 빠진단다.
하여 두한씨가 인솔하여 차량을 회수하러간 4분을 빼고 나머진 예정대로 트레킹을 위해 출발한다.

송정타워 삼거리다.
횡단보도를 통해 건너는데 이런저런 불평불만이 쏟아진다.
꼭 아스팔트, 사가지를 걸으야 하느냐 부터  
슬도를 왜 둘러 가여 하나부터....

LG25상점이다.
불평불만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가장 좋은 방법이 입을 막는 방법이라는것을........
하여 회장님이 쏘는 자기만의 기호식품을 하나씩 고르는데 조용해진다.
ㅎㅎㅎ
그런데 부슬 부슬 이슬비가 내린다.
가야되나 말아야 되나...
차를 불러라
시내버스를 타자
그런데 이슬비도 잠시다
출발이다.

하여 슬도는 패스하고 곧장 대왕암 공원 주차장으로 곧장가기로한다.
마치 차량회수팀도 대왕암 공원 주차장에 도착했다는 정도도 있고...
그런데 슬도 패스 한다니 대부분 입이 벌어진다는것을....

대왕암 공원 공용 주차장이다.
새로이 조성한곳이라고 한다.
 

대왕암공원(大王岩公園)[https://daewangam.donggu.ulsan.kr/]이다.
울산의 동쪽 끝 해안을 따라 여러가지 바위들이 있으며 원래는 울기공원이라 불렸다가 2004년 대왕암공원으로 변경되었다
신라왕조 때의 임금인 문무대왕이 경상북도 경주시 앞바다에 있는 왕릉에 안장되고 그의 왕비도 나라를 지키겠다는 마음을 가지며 호국용이 울산동해의 암릉속으로숨었다는 전설을 간직한 대왕암...
그보다
1906년 러·일전쟁 이후 일본이 등대를 설치하면서 울산의 끝 이라는 뜻을 그대로 옮겨 울기(蔚埼)라고 불렀으며, 등대 주변의 해송들이 자라나서 등대불이 보이지 않게 되자 1987년 12월 기존 위치에서 50m가량 이동하여 촛대모양의 아름다운 등대를 새로건립하고, 기존의 등대는 등대문화유산 제9호 및 등록문화재 제106호로 보존하고 있다.
그 후, 울기(蔚埼)라는 명칭이 일제 잔재라는 의견이 대두되어, 2006년 등대건립 100주년을 맞아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울기(蔚氣)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한바퀴 둘러보기 위해서 들어선다.
그런데 울기등대를 내려서자 후드들 떨이지는 비....
비다.
일시에 모든 걸음이 멈추는가 싶더니 모두들 우산에 비옷까지 펼치지만 갑작스레 오는비에 그져  비맞는이까지 더러 있다.
그리고 일부는 울기등대로 뛰어 올라 가고...
일부는 그냥 그대로 투어에 나선다.

호국용이 숨어 있다는 대왕암이다.
지금은 다리가 놓여져 있어 아무나 들어갈수 있지만 한때는 배타고만 들어 갈수 있었던 그리고 군부대에 의해 철저히 통제되었던 그런 시절도 있었다.

해녀들이 생업을 위해 허가를 했다지만 거진 기업 수준이다.
파라솔이 너무 많다.
이렇게 많으면 눈살을 찌푸린다는걸 지네들도 알텐데 ....
그걸 모를까

고이.........
공원 북편 해안가에서 가장 높은곳을 고이라 한다고...

탕건바위

할매바위

대왕굴

민섬

솔밭길이다.

해수욕장 가는길이다

일산 해수욕장 이다.

파라솔과 바다 그리고 건너편 대왕공원이 어울리는 풍광이다.

일산 수산물 판매센터다.
1층에서 회를 구입 2층에서 운영하는 초장집에서 먹는 그런곳이다.

미리 예약을 하곳이라 바다가  보이고  시원한 룸에서 16명이 둘러 앉았다.
그런데 회가 이상하다
탈수기에 돌린것 같다.
회를 데친것 같다
그러니 회맞을 아는 분들 앞상은 남아 돌고 그져 먹는것을 즐기는 상은 모자리기도 하지만 맥주와 소주가 오늘의 산행 즉 트레킹을 반영해주는것 같다.
마치 등뒤 바닷가로 피워 올라온 무지개가 시야에 들어 온다.
어째튼 좋은 날이다.
화장님  말씀과 11월 제주투어 마감이 10일까지라는 그런 이야기가 대부분이고...
그렇게 영알 8월 정기산행을 끝낸다.

[하진수]

수고 했소,
사진도 많이 갔고 갔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