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여전히 공방에 들러서 작업을 했습니다
누군가 작업을 하고 있을거라 생각했었는데
아무도 없더군요
누군가 작업을하고 간 흔적만 있을뿐...
혼자서 CD장 받침부분을 만들었습니다
참죽나무가 없어서 체리로 만들기로 했는데 색이 안어울립니다
어쩔수가 없네요
처음에는 될거라 생각했는데 실수를 몇번하다보니
나무가 모자라네요
받침대 일부 만들고 오랫만에 도마를 만들어볼까하고 시작했습니다
저번에 실수한 도브테일을 조심스럽게 조금씩 셋팅했습니다
셋팅후에도 조금씩 간격을 맞추어갔더니 조금의 틈은 보이는데 만족합니다
저번에 손오공님 말씀이 한번에 다 붙히는건 아니라고 해서
1번2번판만 붙히고 클렘프로 완전고문을 시켜놓고 왔습니다
내일 누가 나오시면 클렘프 해제좀 시켜주세요
앞전에 실수를 해서 그런지 여유도 있고 조금의 노하우도 생겼습니다
월넛 나비모양한줄이 아마 도마하나정도는 나올듯합니다
다시 셋팅안해도 될듯한데 만약 다시한다해도 충분히 할수있을것 같네요
2개 만들려고 준비중이였는데
빨리 만들어서 납품해야겠습니다
도마 만들어준다고 한지가 벌써 몇달이 지났네요
집에선 벌써 포기했거든요^^
첫댓글 자기의 자기가 쓸 도마를 만드는군, 갈비탕일까 국수일까 궁금해지네.
글이 어디로 갔지.........쏠라님 제 참죽나무 쓰세요.나도 도마 만들어야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