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말씀과 함께 기도와 함께 하는 오늘은 2023년 1월25일 수요일입니다.하나님의 말씀은 시편18:30절 말씀입니다.(NO.61)
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 여호와의 말씀은 순수하니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모든 자의 방패시로다. 아멘
☎. '완벽한 방패'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도록 히겠습니다.
제가 어렸을적 시골에서는 우물물을 길러 식수로 사용했습니다. 우물물을 기르려면 두레박이 필수품(必需品)이었습니다.
제가 어릴적에는 그릇이 아주 귀했습니다. 지금의 프라스틱 그릇,고무 재질의 그릇,스텐 같은 그릇들은 그 당시 시골에서는 볼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두레박은 흥부와 놀부 이야기에 등장하는 ’박‘으로 만들거나 아니면 미제 깡통을 어디서 구했는지 그런 것을 두레박으로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최고의 두레박은 철모(鐵帽)였습니다. 철모 두레박은 깨어질 염려가 전혀 없었으며 그리고 크기가 아주 적당했습니다.
제가 자란 저의 고향은 6.25전쟁 때에 치열한 전투의 현장이었기 때문에 철모 구하기가 쉬웠던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철모를 두레박 하라고 주고 간 군인은 없었을 것입니다.
동네 사람들이 피난갔다가 돌아와 보니 여기 저기 주인 없이 나뒹굴고 있던 철모를 발견하고는 먼저 줍는 사람이 임자인지라 줏어왔어는 우물 물을 깃는 두레박으로 사용했던 것입니다.
무심코 사용하는 철모 두레박이지만 알고보면 철모마다 사연(事緣)이 있을 것입니다.
어떤 철모는 철모의 주인이 총상을 입고 '어머니!'하고 애절하게 어머니를 찾으면서 그 자리에 쓰러져 전사를 했을 병사의 철모인지도 모를 일입니다.
어떤 철모는 괴뢰군과 맞붙어 육박전(肉薄戰)을 하다가 철모가 벗겨져 굴러갔지만, 굴러가는 철모를 줏어서 다시 쓸 틈도없이 달아나는 적을 쫓아갔을 용감한 군인의 철모였을 수도 있습니다.
밭고랑 사이에, 혹은 소나무 아래 굴러있던 철모마다 아픈 사연들을 간직한 철모들이었을 것입니다.
군인들이 쓰는 철모를 방탄모(防彈帽)라 합니다.
전쟁터에 방탄모가 주인을 잃고 굴러 있거나 총이 떨어져 있다는 것은 철모도 총도 그 철모와 총의 주인을 지켜주지를 못했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를 보호해 주는 완벽한 방패가 있습니다.
그 방패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흠이나 티가 전혀 없기 때문에 우리가 믿고 우리를 맡겨도 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께로 피하는 모든 자들에게 완벽한 방패이십니다.
은행을 믿고 내 재산을 맡기면서 왜 하나님을 믿고 내 삶을 전부 맡기지 못합니까?
하나님의 말씀은 나의 방패이십니다.
하나님의 말씀 뒤에 나를 숨기고 말씀 뒤만 따라 가도록 기도합시다.
☎.기도하겠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완벽한 방패이심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맡기도록 믿음 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