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월 마지막 날이다. 아내는 동생과 같이 쇼핑한다며 수원에 나간다고 해서 혼자서 자유의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11:10분에 집을 출발 차를 몰고 봉담2지구 건설현장을 구경하러 갔다. 인근에 주차해놓고 아파트신축 하는곳을 지나며 유독 중흥건설에서 6차에 걸처 신축하고 있는곳이 봉담2지구다.
중견기업인 중흥이 최근 대형 건설사 대우를 인수 했다 자기보다 몸집이 큰회사를 인수후 자금난으로 토해놓은 금호그릅도 있었다. 동시에 4천가구 이상을 신축하는 모습이 경이롭다. 1차는 입주를 앞두고 5~6차는 한참건물이 올라가고 있다.향후 2년은 일자리를 확보해놓고 100% 분양 되었으니 회사는 희망이 보인다.
이어서 봉담운동장을 지나 뒷산의 체육시설과 변전소도 구경하고 운동장 지하 주차장도 가보았다. 다시 원위치로 돌아오니 13:00정도 되었으며 1시간 30분을 걸었다. 차를 몰아 내리의 건설현장을 볼까했는데 공사차량들이 자주 드나들고 입구에서 통제하는 사람이 있어 그냥 지나 갔다. 현대와 대림에서 4천가구를 신축하는 곳이다. 산이 둘러쌓이고 도시에서 떨어진곳에 주택으로 100% 분양되어 3년후 입주 예정이다.
원평허브농장에도 가불러했는데 월요일이 휴간이라 지나처서 51사단 부근에서 염소탕으로 정심식사를 하고 함백산 장례식장에 가보았다. 이제는 사람들도 많고 이용하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수원시에서 그렇게 반대하드니 막상 준공해 놓으니 이용하는 사람도 많고 오염도 없어 보인다. 얼마전 화성시민이 사망하여 갈려고 했으나 포화상태로 수원화장장을 이용했다고 한다.
언제 한번 가본 추어탕을 찻다가 못찻든 숙곡리의 논두렁 추어탕을 찻아가 보았다. 부근에 주차해놓고 동네를 돌아보았다. 어천역 부근 에 와서 인천발 KTX 어천 환승 공사는 착공했다는데 볼수없다. 혼자생각에 어떻게 붙이냐 궁금하다.
아산에는 전철과 KTX가 환승하는곳이 엄청 발전하는데 이곳에도 공동주택을 신축하러고 하는데 반대현수막이 많이 걸러있은 흔적이 보였다. 개발하여 더좋게 하는데 왜 이리반대를 하는지 보상가를 더 밭으러는 속셈이 겠지만 곳곳이 이런 풍경이다.
이때 아내한데 전화가 왔다. 오늘 동생과 같이 쇼핑할려든 계획이 사정이 생겨 안하고 집에 있다고 한다. 그것도 모르고 혼자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잘놀고 걷기도 2시간 이상은 해서 집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