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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운달산 김룡사 조왕단
통영 미륵산 용화사 조왕단
영천 팔공산 백흥암 조왕단
안동 용두산 용수사 조왕단
통영 안정사 조왕단
고성 연화산 옥천사 조왕단 ↕
칠갑산 장곡사 조왕단 조왕탱
서산 연암산 천장암 조왕단 조왕탱
성주 서진산 선석사 조왕단
경주 소금강산 백률사 조왕대신
조왕대신 (竈王大神)
조신.조왕각시·조왕대신·부뚜막신이라고도 한다. 발을 디디는 것은 금기 사항이었으며, 항상 깨끗하게 하고 부뚜막 벽에는 제비집 모양의 대(臺)를 흙으로 붙여 만들고 그 위에 조왕중발을 올려 놓는다. 주부는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샘에 가서 깨끗한 물을 길어다 조왕물을 중발에 떠 올리고,家運이 일어나도록 기원하며 절을 한다.
좌보처담시역사(左補處擔柴力士), 우보처조식취모(右補處造食炊母)라 하였다.
팔만사천(八萬四千)이란 숫자는 불교경전에서 많이 나오는데 무한대의 수를 의미하며 우주에 충만하다는 뜻이며, 조식취모(造食炊母)는 음식을 만드는 어머니라는 뜻이다. 땔나무 시(柴)자를 써서 담시역사라고 하였으며, 조왕기도에는 부엌의 주인인 조왕대신과 땔감을 마련하는 아버지와 음식을 장만하는 어머니를 마음에 정성을 다하여 존경하고 겸손히 모시고 가족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기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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