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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1월 1일 주일 – 새해맞이 주일예배 +
+ 제 목 : “하나님이 약속하고 보장하는 새해!”
+ 본 문 : 신 명 기 11장 8절 - 15절 (신약성경 279쪽)
7. 너희가 여호와께서 행하신 이 모든 큰 일을 너희의 눈으로 보았느니라.
8. 그러므로 너희는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모든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너희가 강성할 것이요.
너희가 건너가 차지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할 것이며,
9. 또 여호와께서 너희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여 그들과 그들의 후손에게,
주리라고 하신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
10. 네가 들어가 차지하려 하는 땅은 네가 나온 애굽 땅과 같지 아니하니,
거기에서는 너희가 파종한 후에 발로 물 대기를 채소밭에 댐과 같이 하였거니와,
11. 너희가 건너가서 차지할 땅은 산과 골짜기가 있어서,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흡수하는 땅이요.
1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돌보아 주시는 땅이라.
연초부터 연말까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
13.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내 명령을 너희가 만일 청종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섬기면,
14. 여호와께서 너희의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
15. 또 가축을 위하여 들에 풀이 나게 하시리니 네가 먹고 배부를 것이라. 아멘!
“새해인사” - “주님을 기쁘시게 합시다! 사람을 행복하게 합시다!”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늘 “희망 찬 새해가 밝았다.” 고 말을 합니다.
그러나 새해에도 이 말 하기가 힘듭니다. 오히려 불안하고 걱정이 앞서는 새해입니다.
아직도 계속되는 전염병 코로나 19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인한 어둠의 그늘이,
세계 경제를 삼켜버리고 있어서, 한 치 앞도 가늠하기가 힘든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그 여파로 국내 경기도 불투명하고, 점차 악화일로에 접어들고 있어서 정말 불안합니다.
이런 불경기로 인한 고물가, 고금리, 저소비, 저취업, 저출산 등으로 모두 힘들어 합니다.
정치적으로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남북관계가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치권은 여전히 당리당략과 정쟁으로 날을 지새고 있어, 민생은 염두에도 없습니다.
하나가 되어도 힘든 판에, 정치인들은 물론 정치가 종교가 된 맹렬 추종자들 때문에,
국민은 완전 둘로 나뉘어 정치 집회로 몸살을 앓고 있고, 정치인들은 부추기고 있습니다.
사회적으로도 세월호 문제로 큰 아픔을 겪었는데, 이태원 참사로 많은 생명이 죽었고,
그로인한 큰 아픔을 다시 겪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갈등과 다툼의 소리로 가득합니다.
우리 한국교회와 함께 우리교회도 이런 불안한 상황으로 인한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고,
성령충만으로 복음성장을 만들어가야 하는데, 영적침체와 성도 감소를 당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이스라엘 백성들도 당시에 불안한 상황 가운데 놓여 있었습니다.
과거 430년 동안 애굽에서 처참한 노예생활을 해 왔습니다. 그리고 지난 40년 동안,
힘든 광야생활을 해 왔습니다. 더 더욱 앞으로 어찌 될 것인지 확실한 보장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을 약속으로 주시기는 했지만, 이미 그 땅에는 자기 힘으로는,
도저히 상대할 수 없는 강한 성과 강한 군대를 가진 가나안 일곱 족속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400여 년을 살아온 땅을, 하루 아침에 호락호락 내 줄 리가 만무했습니다.
더 불안한 것은 능력의 영도자 모세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게 됐다는 사실입니다.
자기들이 모진 광야생활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모세의 영도력 때문이었습니다.
아무리 힘든 상황이 닥쳐도 모세를 따르기만 하면, 다 헤쳐 나올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모세가 자기들 곁을 떠난다고 생각하니, 말 그대로 설상가상이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이렇게 영도자 모세를 보내게 되므로,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불안한 상황 가운데 떨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불안한 새해를 맞는 나에게 주신 말씀으로 함께 봉독하겠습니다.
“너희가 여호와께서 행하신 이 모든 큰 일을 너희의 눈으로 보았느니라. / 그러므로,
너희는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모든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너희가 강성할 것이요.
너희가 건너가 차지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할 것이며, / 또 여호와께서 너희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여 그들과 그들의 후손에게 주리라고 하신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 / 네가 들어가 차지하려 하는 땅은 네가 나온 애굽 땅과,
같지 아니하니, 거기에서는 너희가 파종한 후에 발로 물 대기를 채소밭에 댐과 같이,
하였거니와, / 너희가 건너가서 차지할 땅은 산과 골짜기가 있어서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흡수하는 땅이요. /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돌보아 주시는 땅이라. 연초부터 연말까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 /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내 명령을,
너희가 만일 청종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섬기면, / 여호와께서 너희의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 / 또 가축을 위하여 들에 풀이 나게 하시리니,
네가 먹고 배부를 것이라. 아멘! - 이것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약속 된 보장입니다.
그 보장의 내용은 네 가지입니다. 첫째 보장은, 강성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8절에서 “너희가 강성할 것이요.” 라고 말씀했습니다. 강성해 진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마음을 영적으로 강하고 담대하게 해 주시겠다는 약속이요, 보장입니다.
2차 대전의 영웅인 맥아더 장군은 고향에 돌아왔을 때 환호하는 군중들에게 연설하면서,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청춘은 육체적인 상태가 아니라 단지 마음의 상태일 뿐이다.”
그 사람이 청년이냐 아니냐는 그 사람이 청년다운 마음이냐에 달려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우리가 흔히 하는 말로 세상만사 마음먹기 달렸다는 말과 같은 맥락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문제가 무엇입니까? 우리 뜻대로 마음을 고쳐먹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불안한 상황과 환경 가운데서 진정하고 싶지만, 진정이 되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염려 걱정을 떨쳐버리고 싶지만 그것이 옷을 벗는 것처럼 쉽게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런 우리에게 오늘의 본문 말씀을 통해서,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담대하게,
해 주시겠다고 약속하며 보장해 주십니다. 이 약속과 보장은 우리에게 엄청난 축복입니다.
두 번째 약속과 보장은, 약속하고 보장한 대로 땅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8절입니다. “너희가 건너가서 차지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할 것이며”
결국 약속하신 가나안 땅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승리에 대한 보장입니다.
지난 2022 월드컵 축구대회의 우리 한국 경기는 물론, 모든 경기의 중계방송을 볼 때,
얼마나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경기를 관전했습니까? 비중 있는 경기일 때 더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긴 뒤에 재방송을 볼 때는, 이겼든 패했든 결과를 다 알고 관전하기 때문에,
편한 마음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겼다는 결과, 패하였다는 결과를 알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문제가 무엇입니까? 승리에 대한 보장이 없다는 것입니다.
실패하면 어떻게 하나? 투자해서 손해 보면 어떻게 하나? 아무 것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전지전능 하신, 는치 못할 일이 없으신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반드시 이길 것을,
약속하고 보장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은 우리는, 결국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것이고,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도 잘 됩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힘들 때도 있고,
고통스러울 때도 있고 불안할 때도 있지만, 그래도 그 끝에는 승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께서 약속하고 보장한 대로 땅을 얻게 됩니다.
세 번째 약속과 보장은, 그 땅에서 오랫동안 잘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9절에서 “또 여호와께서 너희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사 그들과 그들의,
후손에게 주리라고 하신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 아멘!
가나안 땅을 차지하고 나면, 오랫동안 그 땅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이 땅의 승리란 일시적입니다. 우리나라가 월드컵 본선에 연속 10회를 진출했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2002년 월드컵에서 4강을 했고, 지금까지도 유일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월드컵 본선에서 연속 10회를 진출한 것도, 아시아에서는 유일한 기록입니다.
그만큼 본선에 나가는 것도, 16강이 되고, 8강, 4강, 결승, 우승이 되는 것도 힘듭니다.
아르헨티아가 우승한 것도 36년 만이랍니다. 프랑스가 지난 대회에서 우승을 했지만,
이번에는 우승을 못했잖아요. 이 세상에서의 승리는 다 그렇습니다. 보장이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에게 문제가 무엇입니까? 이 세상에서의 우리의 삶은 어쩌다 한 번,
승리할 수는 있고, 잘 될 수 있으나 그 승리가, 그 잘 됨이 계속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한 번 이겼다고 다음에 또 이기라는 보장이 없고, 어쩌다 한 번 일등 했다고 다음에,
또 일등 하라는 보장도 없고, 한 번 합격했다고 다음에 또 합격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약속하고 보장해 주셨습니다. “너의 승리가 장구하리라.”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 승리하게 하시고, 그 땅에서 오랫동안 잘 살도록,
보장해 주시겠다고 확실하게 약속해 주셨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여러분이,
밟고 살아가는 땅, 삶의 자리에 승리하도록, 오랫 동안 잘 살아가도록 보장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켜주셔 늘 승리하고, 잘 되도록 보장해 주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네 번째 약속과 보장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12절 말씀입니다. “연초부터 연말까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 아멘! -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끝까지 지키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우리의 가장 큰 문제는 앞으로 한 달 뒤, 아니 내일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늘 불안한 마음으로 살아갑니다. 일어나도 않는 일에 염려하고 걱정합니다.
더더욱 요즘처럼 급변하는 세상을 살아가노라면, 그 불안함은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약속해 주셨습니다.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눈동자처럼 지켜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이 보장한 약속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보다 더 확실한 보장, 이보다 더 확실한 약속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나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약속을 아무에게나 하시고,
그 약속을 지키시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약속을 지키기 위한 조건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 8절에 “너희는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모든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여기서 ‘그리하면’ 이라는 마지막 말을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내 조건을 지키면,
그 약속을 지켜 확실한 보장을 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생각해 보면,
언급되어 있지는 않지만 ‘그리하지 않으면’ 이라는 단서 조항이 숨어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내가 제시한 조건을 지키지 않으면, 보장을 해 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조건이 무엇입니까? 첫째, 하나님의 명령을 청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8절 말씀에 “너희는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모든 명령을 지키라.”
13절 말씀에서는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나의 명령을 너희가 만일 청종하고”
무슨 말씀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그 말씀을 지켜 행하라는 말씀입니다.
한 사람의 건강 상태를 자가 진단하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그 중에 첫 번째는,
식사입니다. 입맛이 있어서 늘 맛있게 밥을 잘 먹는다면 일단 건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건강에 이상이 오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징후 중에 하나가 입맛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끼니때가 되어 맛 있는 밥상을 받고도 즐겁지가 않고, 먹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영의 최고의 양식 - 밥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다는 것은, 영적인 식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지 않는 사람은, 그 영혼에 병이 들어있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통로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기록된 성경입니다.
평소에 매일매일 성경을 열심히 읽으면,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을 수 있게 됩니다.
성경 읽기를 게을리 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읽어야 합니다.
새해에는 열심히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큰마음 먹고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또 다른 통로는, 선포된 목사님의 설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종 - 설교자 목사를 세우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게 하십니다.
예례미야 1장 9절 말씀에 보면 “보라.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었노라.” 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세우셔서, 그의 입에 하나님의 말씀을 두었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선포된 목사의 설교를 잘 듣지 않으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없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 모두 새해에는 설교를 더 잘 경청하시기를 바랍니다.
선포된 설교 안에서 하나님께서 내게 주시는 말씀이 무엇인지 잘 들으시기 바랍니다.
본문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을 뿐만 아니라, 지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으면 이제는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는 듣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이 옳다는 것도 압니다. 그런데 그 말씀을 생활 속에서 지킨다는 것은,
너무 힘이 듭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 말씀 앞에 우리가 너무 똑똑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그 말씀을 분석하려는 아주 못된 습성이 있습니다.
오늘 읽고, 오늘 들은 이 말씀을 지키는 것이, 내게 유리한 지 손해가 나는지 따집니다.
그리고 이 말씀을 지킬 능력이 내게 있는지 없는지 따집니다. 그리고 쉽게 포기합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거나 들으면, 그 말씀을 취사선택합니다.
읽거나 들은 하나님의 말씀 중에서, 자신이 지킬 것과 지키지 않을 것을 선택합니다.
내가 이미 지키고 있거나 지키기 쉬운 것, 곧 내가 지키고 싶은 것들만 고릅니다.
그리고 지킬 수 없는 것, 지키고 싶지 않은 것들은 못들은 체 합니다. 슬쩍 지나칩니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 앞에서는 어리석어야 합니다. 어린아이처럼 아멘만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열심히 읽고, 선포된 목사의 설교 말씀을 잘 듣고,
그 말씀을 무조건 아멘으로 잘 지켜 행하면, 잘 되게 해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두 번째 조건은, 하나님을 온 맘 다하여 진심으로 사랑하며 섬기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13절 말씀에 보면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내 명령을 너희가 청종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섬기면” 이라고 말씀합니다.
먼저 우리 하나님께서는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내 명령을 너희가 청종한 다음에,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섬기라고 명령하십니다.
사랑에는 독점력이 있습니다. 자기가 사랑하는 남자가 자기 외에 다른 여자를,
사랑하는 것을 이해하고 용납할 수 있는 여자는 이 세상에 한 사람도 없습니다.
똑같은 공식으로 자기가 사랑하는 여자가 자기 외에 다른 남자를 사랑하는 것을,
너그러이 이해하고 용납할 수 있는 남자는 이 세상에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만일 그런 여자, 그런 남자가 있다면 그 두 사람은 진정 서로 사랑하지 않는 것입니다.
사랑의 또 다른 모습은 질투입니다. 사랑하는 상대가 자기를 사랑하면 뜨겁게 사랑합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상대가 자기 외에 다른 사람을 사랑하면, 무서운 질투로 대합니다.
영적으로 볼 때, 우리에게도 이와 비슷한 마음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해서 하나님이,
주시는 푸근한 축복도 맛보고, 이 세상을 사랑하면서 세상이 주는 재미도 보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꿈 깨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절대로 그렇게 양다리 사랑을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왜요?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만 사랑하길 원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뜨겁게 사랑하시며 축복하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하나님보다 이 세상을 더 사랑한다면,
하나님은 질투를 발동하십니다. 그래서 출애굽기 20장 5절에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리라.” 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새해에는 하나님만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세상으로부터 등 돌리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우리가 축복 받는 비결이요, 하나님의 확실한 보장을 받는 유일한 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우리 앞에 2023년이라는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지금 국내외적으로 세상에서 들려오는 소식을 들어보면, 결코 희망을 가질 수 없습니다.
불안하고 심지어 절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보면,
희망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확실한 보장을 약속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강성하게 해 주겠다, 땅을 얻게 해 주겠다. 그 땅에서 복된 삶을 아주 오래오래 살게,
해 주겠다. 반드시 지켜주겠다.’ 고 전능하신 우리 하나님께서 확실하게 약속하셨습니다.
이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 하나님의 확실한 약속의 말씀을 믿고서,
우리에게 지키라고 명령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켜 행하시므로 청종하시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섬기며 사는 새해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