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용문 철도시대 맞춤형 개발 착수◁
군 예타조사 진행 여부와 별도로 실행계획 추진
수도권 명품 배후도시 조성 등 로드맵 구상
[홍천]속보=홍천군이 용문~홍천 광역철도 구축 실현에 대비한 지역 발전 비전을 마련하고 실행계획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현재 용문~홍천철도는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조사용역을 진행 중이다.
국토부는 예산 8,537억원에 '용문~청운~양덕원~홍천' 34.1km 노선으로 사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으 조사 이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거 예정돼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에서는 조기 착공 등을 위해 예타 면제를 요구 중이다.
군은 예타조사 진행 여부는 별도로 철도 구축에 대비한 다양한 준비를 시작했다.
우선 최근'수도권 친환경 명품 배후도시 추진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철도시대 대비를 시작했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의 여건 변화에 따른 장기적 방전방안 마련에 나섰다.
또 홍천철도시대에 대비해 수도권 친환경 명품 배후도시 추진을 위한 다양한 대안이 제시괬다.
홍천의 역세권 개발 구상에서 홍천역은 여객역을 중심으로 지역 문화 . 역사의 상징성을 강화하고 상업 . 문화 . 레저시설 플랫폼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 양덕원역은 농식품산업 클러스터 플랫폼 중심의 주거공간, 기업도시형 신도시 개발이 적정아능로 제안됐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미래전략수립을 위해 내년에 수도권 친환경 명품 배후도시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철도 구축 실현에 대비한 공공 . 민간개발사업의 로드맵을 구상하기도 했다.
대표적 사업은 △희망지구 도시개발 △국가항체 클러스터 조성 △양수발전소 건설 및 관광지 조성 △팔봉산 관광지 개발 △샤인데일관광단지 . 라비에벨관광단지 . 마운트나인리조트 콘도미니엄 . 로얄파인리조트 조성 등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의 광역철도 구축이 가시화돼야 민선 8기 공약 및 현안이 탄력을 받고 미래 비전을 위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며 "수도권 명품 배후도시조성과 공공 . 민간 개발사업을 통한 한 단계 업그래이드되는 홍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출처-2022년12월28일 강원일보 하위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