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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궁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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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편전의 성능
자혼 추천 0 조회 145 22.03.04 15:01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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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3.04 17:18

    첫댓글 적군 입장에서도 무섭지만 저도 무섭습니다. 도무지 날아가는 게 안 보입니다.

  • 22.03.04 17:27

    통아가 탄성에너지를 일부 빼앗아 가지만 가볍고 공기저항이 작아서 멀리 날아갑니다. 그런데 착력이 딱히 더 센것 같지는 않은데 이런 건 물리학자들이 시험해야합니다. 초기착력은 장전이 더 좋을 것 같고 100보 넘어가면 아기가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냥 제 뇌피셜입니다.

  • 작성자 22.03.04 20:54

    같은 활에 동일한 릴리즈 위치, 같은 뒤내기 같은 각도로 실험을 하면 답이 나오는데 이걸 사람이 쏘면 실험이 아니죠.

  • 22.03.04 20:58

    제가 돈 많은 한량이라면 기계를 만들텐데 그렇지 못합니다.

  • 22.03.04 22:17

    쏘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 봅니다. 육량전 100보 보내는 기술이라면 편전은 1000보를 보내지 않겟습니까?

  • 작성자 22.03.05 01:26

    @장무리 역시 실험꾼. 속도는 힘에 비려하고 질량에 빈비례한다. 500 못 가지 않던가요.

  • 작성자 22.03.05 12:50

    공기 속에서 저항은 속도의 제곱에 비례한다. 화살의 속도 최대값은 활대의 복원 속도이다. 그래서 1000보는 무리라고 봅니다. 화살이 1000보를 가려면 화살의 초기 속도를 지금보다 8배 정도 높여야 가능하다는ㅈ계산입니다. 그리고 화살의 무게를 1/3까지 낮추면 거의 빈활을 쏘는 꼴이라 활의 수명을 극단적으로 낮춘다고 봅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2.03.05 21:27

    @장무리 요즘 양자역학 봅니까? 정말 태초에 다른 우주까지 포함해서 그 빅뱅을 일으킨 에너지는 어디서 왔을까요? 다른 차원에서 왔다면 다시 그 차원으로 가서 거긴 또 그 힘의 씨앗이 어디서 왔을까요? 늙어서 고민이 많아질 때 이런 웅후장대한 고민을 하면 다른 고민이 주는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2.03.05 21:31

    @자혼 요동에 의해 아무것도 없는 우주에서 물질과 반물질로 나누어졌다. 그래서 합치면 아무것도 없다. 또는 모든 것이 없었는데 음과 양으로 나누어서 존재가 생겼다. 아니 그럼 그 요동을 일으킨 그 힘은 어디서 왔나요? 뭐 신? 아니 그럼 그 신은?

  • 22.03.05 21:53

    @자혼 사실은 우린 매트릭스 안의 데이터일 뿐입니다. 밖에서 사용자가 신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 22.03.05 22:01

    @자혼 아아! 사용자놈아 날 부자로 살게 좀 해라. 어떻습니까?

  • 작성자 22.03.06 11:01

    @생각 그 사용자놈은? 하긴 우린 셀수록 놈이니 사용자놈이 맞군요.

  • 22.03.06 13:58

    1000보까지는 모르겠으나 요즘 활 기준이 아닌 옛 전투활 기준으로 하면 현대인들이 쏜 편전 사거리와는 완전 상이한 결과가 나올꺼라 생각합니다

  • 작성자 22.03.06 14:35

    보와 m와는 보가 더 길지요. 120보가 145m인 것을 보면. 사람이 한 팔로 지지하고 당겨서 쏘는 활은 사람의 힘에 따라 다르지만 한계가 뚜렷할 것입니다. 유체 역학 전공한 분들이라면 책상에 앉아서 계산이 다 될 것 같습니다. 비전공자도 공식들 찾아서 계산할 수 있지 싶습니다.

  • 22.03.06 14:45

    @자혼 아무리 책상머리에서 추론을 해도 남아 있는 현존 유물 증거를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남아있는 전투활의 세기와 기록상의 내용을 더해 합리적으로 추론해도 옛 전투용 활의 세기는 현대인 평균값을 절대적으로 상회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잘 아시다시피 기록상 ‘천보’는 실제 천보를 간다는 말이 아니라 그만큼 멀리 나간다로 이해하는 것이 옳을겁니다.
    비슷한 예가 기록에 많고요, 옛분들은 필요한 경우 매우 상세한 기록을 남겼기때문에 실거리 기록일 경우 ‘687보’ 이런식으로 기록했을 겁니다

  • 작성자 22.03.06 21:04

    석궁처럼 만들어서 실험하면 아무 논란이 없어 보입니다.

  • 작성자 22.03.07 12:32

    @장무리 컴파운드는 그 장치가 있을 것입니다. 발시 순간 화살 받침이 누워버리죠. 그래서 거의 마찰없이 발시가 되는 구조로. 어디서 봤는데 기억은 없습니다.

  • 작성자 22.03.07 10:31

    보의 개념이 한 다리를 축으로 뒤에 있던 발이 앞으로 나간 거리가 아닐까 하고 저도 추측해 봤습니다. 전쟁사에서 칼창으로 전쟁할 때 마케도니아에 은방패단이라는 부대가 있었다고 합니다. 막내가 65세라든가 평균이 65세라든가 그랬는데 너무 강해서 나중에 제거했다고 합니다. 그런 것을 보면 우리는 한창 때이니 열심히 삽시다.

  • 작성자 22.03.07 10:19

    편전에 대한 인용) 1)하지만 조선왕조실록을 보면 국왕 태종은 편전의 사거리가 200보(약 240m)라고 언급했습니다.

    세종대의 유명한 과학자였던 이전은 편전은 아무리 약한 활을 쏘아도 300보(약 360m)나 됩니다. 즉 1,000 보라는 사거리는 일 번 적인 편전의 사거리라고 할 수 없습니다

  • 작성자 22.03.07 10:34

    (인용)류성룡의 목격담은 결국 편저도 1,000 여보 가까이 날아갔다는 이야기여서 [조선 궁술]과 유사한 내용이라고 할 수 있지만 현제 대동관 정면 대동강의 실제 강폭은 500m 미만이어서 1000 여보는 하나의 목 학적 표현이고 실제 사거리는 500m 내외였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즉 실제 편전의 사거리는 일반적인 화살보다 길어 약 200~300m 수준이라고 할 수 있고



    예외적인 경우 약 500m까지 날아갔을 가능성은 있지만 1,000보(1,200m)라는 이야기는 과장일 가능 성이 높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작성자 22.03.07 10:34

    (인용)각궁을 사용한 경우 일반화살의 비행속도는 59.8m/s인데 반해 편전의 경우 71.8m/s라는 놀라운 속도를 나타내었습니다

  • 작성자 22.03.07 10:34

    인용)유엽전으로 250미터까지 나왔던 것이 역사스페셜에선 225미터가 나왔군요

    225미터를 쏘는 사람이 편전을 쐈더니 317미터가 나왔습니다

    대략 백 미터 더 많이 나왔는데

    이정도면 250미터를 쐈던 이일규님이 편전을 쏘시면 350미터 이상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요?

    게다가 역사스페셜에서 쏜 편전의 길이는 대략 30센치...

    애기살의 길이가 더 짧으면 짧을수록 더 멀리나간다고 하니

    조선초에 쓰던 20센치 편전을 쓰면 대략 400미터도 나오지 않을까요?

    세종 때 기록이 편전은 300보가 나온다고 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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