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등 만들려고 주문해두었던
나무들이 아직꽤 남아있는데요.
제가 주방에서 쓰는 도마를 새로 사야 하는데,
사이즈등이 제가 딱 원하는 사이즈가 없더라고요..
맘에 드는건 비싸기도 하고,
그러다,
저희 집에 남아있는 나무를 적당히 잘라서 그냥 도마로 사용할수도 있지 않을까 해서
여쭈워봅니다.
남은 나무들이 어떤 나무인지는 정확히는 모르겟고,
스프러스..인가가,, 좀 있구요.
그냥 나머지는 일반 구조재인지....흠. 암튼 두께감도 적당히 괜찮은것들이 있는데
이아이들은 잘라서 샌딩해서 그냥 도마로 사용할수도 있을까요.
아니면 겉에 왁스나 그렇것들을 처리해줘야 하나요.
검색해 보니, 편백나무를 잘라서 도마로 직접 만들어 사용하기도 하던데,
나무가 꼭 편백나무나 소나무 이런것이어야 할까요?
아시는분 답변 부탁드려용~~감사합니다.
첫댓글 구조용 목재는 물러서 도마로 사용할 재목(?)이 아닙니다...^^
도마로 사용하려면,, 활엽수 등 단단한 나무여야 합니다.
목조주택의 구조재를 처음 보시는 분들이 제일 먼저,, 물어 보는게,, 도마용...ㅎㅎ
나무가 반듯하고 이뻐서 그렇겠지요....
아 그렇군요 ㅋ 도마좀 멋지게 만들어볼까 했는데 안타깝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