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의 순종(順從). 요나 3:1-10절. 379.382.411장.
하나님은 선민 이스라엘뿐 아니라 이방의 모든 민족에게도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계시며 그들의 하나님 되심을 기뻐하신다. 요나의 물고기 배속에서의 3일간 체류는 인류 구속의 위협을 이루시기 위해 성육신하셨던 예수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예시하는 구원사역에 있어서 중요한
예표- 마12:40요나가 밤낮 사흘 동안 큰물고기 뱃 속에 있었던 것 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 동안 땅속에 있으리라(십자가의사건과부활 사건을 상징 한다)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마12:39 요나의 표적 밖에 보일표적이 없다.(바리새인서기관들에게)하신말씀)
요나는 ==
하나님의 주권을 벗어날 수 없음을 깨닫게 된 요나는 처음에 받은 명령을 다시 받고 이제 니느웨로 향합니다. 본문은 요나의 메시지를 듣고 니느웨백성 들이 어떻게 반응했는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놀랍게도 하나님의 심판의 경고를 들은 니느웨 백성들은 자신들의 죄악을 고백하고 악한 길에서 돌이킨 것입니다.
1.요나에게 다시 사명이 주어집니다.(1-2절),
절대적인 주권으로 만물을 통치하시는 하나님께서 불순종한 종을 버리지 않으시고 다시 한번 순종의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1절“여호와의 말씀이 두번째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내가 네게 명한 바를 그들에게 선포하라 하신지라”고 했습니다. “저 큰 성읍”이라는 표현은 요나서에 세번씩이나 언급되는데, 이것은 큰 성으로서 니느웨 백성의 자긍과 교만을 니타냅니다.
니느웨는 내부 성곽과 외부 성곽으로 둘러싸여 있었으며 외부성곽은 단순히 들판과 작은 성읍들을 둘러싸고 있었지만 내부 성곽은 둘레의 길이가 약8마일(약13킬로미터)이나 될 만큼 거대했습니다. 성의 두께만도 15미터이고 높이는 30미터나 되었습니다.
이러한 외적 규모 외에도 큰 성읍이란 의미는 외곽의 작은. 성읍들까지 행정력이 미칠 지역적으로 범위가 크다는 사실을 가리키는 것이었습니다.
주목할 것은 하나님께서 요나에게 첫 번째와 똑같은 사명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명령을 바꾸시지 않았습니다. 1:1-3
한번 거절당한 것을 다시 말한다는 것은 사람에게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종에게 다시 기회를 주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저버리고 도망치는 요나를.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하는 대신 행동으로 다루셨습니다.
요나1:4-5폭풍우와 제비 뽑힘, 바다에 던져짐, 물고기에 삼킨 것등은 행동화된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그리고 요나가 회개하고 돌이키자 다시 똑같은 말씀을 주십니다.
6절 자는자여 어찌함이냐 일어나서네 하나님께 구하라 혹시 하나님이우리를 생각하사 망하지 아니하게 하시리라 하니라.
막4:38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2.요나가 니느웨로 가서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합니다.(3-4절),
바람과 바다. 그리고 물고기까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던 것처럼 이제 요나도 순종합니다. “요나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일어나서 니느웨로 가니라 니느웨는 극히 큰 성읍이므로 삼일 길이라.
3:4절 요나가 그 성에 들어가며 곧 하룻길을 행하며 외쳐 가로되 사십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 하였더니”라고 했습니다.
큰 성읍 니느웨가 “삼일 길“이었다는 말은 성을 도는데 삼일이 걸린다는 사실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삼일길을 하루 만에 돌며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아마도 그는 성 전체를 돌기 보다는 성의 중앙을 가로질러가며 외쳤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사실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요나가 심판의 메시지를 듣고 니느웨 사람들이 회개하는 데 관심이 없었음을 나타냅니다.
여전히 니느웨 백성들이 회개하며 구원얻는 것을 원치 않은 요나는 단지 하나님의 명령에 따른다는 의무감으로 말씀을 선포했던 것입니다.
요나가 선포한 메시지는 매우 간단했는데 그것은 사십일이 지나면 성이 멸망한다는 것이었습니다.
40일이란 수는 성경에서 주로 시험과 관련되어 사용되었습니다.
(창7:17, 노아 홍수, 출24:18,모세가 십계명을 받을 때.
왕상19:8,호렙에서 생활,이에 일어나 먹고 마시고 그음식물의 힘을의지하여 사십주야를 가서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니라
마4:2절 예수님의 시험),즉 40일은 하나님께서 니느웨 백성들에게 심판이 임하기 전에 회개할 기회를 주신 은혜의 기간이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 모두에게도 계속회개의 기회를 주십니다.
회개할 때 큰 기쁨이 옵니다. 큰 감사옵니다.
3.니느웨 백성들이 회개합니다.(5-9절),
지극히 단순한 요나의 메시지 선포에도 불구하고 니느웨 백성들은 듣고 회개했습니다. 1)백성들의 반응입니다.(5절), 요나가 전한 것은 심판에 대한 단순한 경고였습니다. 요나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메시지를 전하기는 했지만,
니느웨 백성들이 듣고 돌이킬 만큼 간곡하게 열정을 쏟아부어 외친 것고 아니었습니다. 그는 냉담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전했을 뿐인데도 그 결과 매우 놀라웠습니다.
5절에 “니느웨 백성이 하나님을 믿고 금식을 선포하고 무론 대소하고 굵은 베를 입은지라”고 했습니다. 백성들은 요나의 말을 진지하게 받아들였고 그러한 말씀을 주신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자신들이 우습게 여기고 대적했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니느웨를 멸망시킨다는 요나의 메시지를 비웃거나. 그냥 지나쳐 버리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금식을 선포하고 큰 자나 작은 자나 굵은 베를 입었습니다.
이것은 진정으로 통회하고 마음을 낮추었음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요나가 외친 단순한 선포에 악을 행하던 큰 성읍의 백성들이 마음을 같이하여 회개했다는 것은 놀라운 기적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2)왕의 반응입니다.(6-9절),
왕은 소문을 듣고 자신도 베옷을 입고 공식적으로 금식을 선포합니다. 굵은 베옷을 입고 재 가운데 앉았다는 사실은 겸손의 행위로 왕이 진정으로. 예언자의 메시지를 믿었음을 나타냅니다.
짐승들조차 먹을 것을 금했으며 굵은 베옷을 입힌 것은 하나님의 긍휼을 호소하는 간절한 마음의 표현입니다. 왕은 모든 사람들에게 힘써 “여호와께 부르짖으라“고 합니다. 그리고 악한 길에서 뿐아니라 폭력에서 돌이키라고 합니다.
왕이 악행과 폭력에서 떠나라고 한 것은 그동안 강국으로서 저지른 그들의 온갖 잔인한 행위에 대해 스스로 죄를 인정한 것입니다.나훔3:1절에 “화 있을 진저 피 성이여 그 속에서는 궤휼과 강포가 가득하며 늑탈이 떠나지 아니하는도다.“라고 했습니다.
”누가 알겠느냐?“는 왕의 말은 하나님의 주권을 받아들이는 니느웨인들의 생각을 반영한 것으로 중요한 사실 세 가지를 말해줍니다.
첫째, 그들은 겸손히 회개함으로써 자신들이 해야 할 일을 합니다. 그것은 인간의 책임입니다.
둘째. 그들은 하나님으로 하나님 되게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셋째. 그들 자신을 하나님의 자비에 온전히 맡깁니다.
그래서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그분의 자비에 의존하여 부르짖는 것입니다.
4.하나님께서 니느웨를 용서하십니다.(10절), “하나님이 그들의 행한 것 곧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난 것을 감찰하시고,
뜻을 돌이키사 그들에게 내리리라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한 요나를 살려주셨던 것처럼 니느웨도 멸망에서 건져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은혜 가운데 그들의 생각을 바꾸어 심판을 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목적은 교정이지 복수가 아니므로 죄를 회개하며 그분을 찾는 자에게 자비를 베푸십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메시지에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조건적인 경우로 돌이키면 그 심판을 거두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최종적인 선고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오직 집행될 심판만이 있을 뿐입니다.
요나가 선포한 하나님의 말씀은 니느웨 백성에게 놀라운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그들의 회개는 택한 이스라엘의 완악함과 뚜렸한 대조를 이룹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예언자들로부터 수없이 경고의 멧세지를 들어 왔습니다. 하지만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니느웨는 단 한번의 경고에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니느웨 사람들의 이러한 반응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마12:39-41절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 요나가 밤낮 사흘을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을 땅 속에 있으리라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들이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였음이어니와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으며.”라고 했습니다. 니느웨의 회개를 통해 용서를 받을 수 있는 세가지 단계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말씀을 충실히 전하는 자가 있어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께 대한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셋째. 믿음의 행동을 보인 것입니다.
말씀을 인정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행동으로 옮겨야 합니다.
믿음에 따른 행동이 있어야 용서받는 회개가 됩니다.
히11;1 믿음은 바라는것들의 증거요 보지 못한것들의 실상이다
롬4;17-19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이 바로 은혜 받을 때입니다.
고후6:2 기회는 자주 오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이 땅에 떨어지기전에 아멘으로 받고 회개함으로 여호와 하나님께 더 가까이나아갈 수 있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