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518(토) 시편 123편
‘출23:17 네 모든 남자는 매년 세 번씩 주 여호와께 보일지니라’는 하나님의 명령도 있었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전에 기쁨으로 오르는 이유는 아주 분명했습니다.
① 하나님이 성전에서 자기 백성들의 기도를 응답하여 주셨기 때문입니다.120:1 내가 환난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내게 응답하셨도다
120:2 여호와여 거짓된 입술과 속이는 혀에서 내 생명을 건져 주소서
② 하나님의 도움이 왕궁이 아니라 하나님의 집 성전으로부터 나왔기 때문입니다.
121:2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③ 내 형제와 내 친구의 평안이 하나님의 집 예루살렘 성전으로 나왔기 때문입니다.
122:6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
122:8 내가 내 형제와 친구를 위하여 이제 말하리니 네 가운데에 평안이 있을지어다
반면, 오늘 시편의 시인은 다른 이유로 성전을 오르게 됩니다.
바로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그래서 시인은 이렇게 간절함을 담아 기도합니다.
123:3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또 은혜를 베푸소서 심한 멸시가 우리에게 넘치나이다
이렇게 시인이 하나님의 은혜를 간절히 구한 이유는
그가 세상으로부터 너무 많은 조롱과 멸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은혜가 넘치는 하나님 집
곧 성전을 오르면서 이렇게 노래했던 것입니다.
123:3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또 은혜를 베푸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