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빗자루입니다....
여러도반님들께서 힘이되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금 저희 남편께선 어제부터 의식이 조금 돌아왔답니다...
심한 통증으로 몰핀으론 어쩔수없어 안정제까지 맞아봤지만 것도 듣질않아 잠을 못이뤄
3달을 거의 뜬눈으로 새다시피 생활해왔습니다...그러다 집에서 한달정로로 지내다 2주전에 병원으로 다시입원하여
이젠 욕창까지 뼈로번지고 뇌로전이되어 다리도 마비되고 의식도 차츰 저하되어 어린아이 수준으로내려가고
정말 암이란병이 무섭다는걸 느끼며 남편에게 지옥은 사후세계가아니라 마지막가는길이 지옥이라여겨집니다....
전 남편과 재혼한지 이제 2년이 되었습니다...
제게 많은 업을 남편이 닦아주려 이런고통을 겪나생각도들구요
문제는 저의 게으름이라여겨집니다....
살아오면서 크게 부처님께 메달려보질 않았고 생각은 기도해야 남편과 제게 좋다는걸 알면서도 잘안되네요
매일 108배를 해보려하지만 병원이라서....암튼 이핑계 저핑계 합리화만 시키려는 제게 더문제가 많다는걸알면서도..
이렇게라도 글을 올리면 스스로 한말이있어 기도하겠지하는마음에 이렇게 글을올립니다....
끝까지 무너지지않고 남편과 함께하는 불자가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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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님은 보살입니다. 나를 향해 흘리는 눈물이 아니라 고통받는 님을 향해 흘리는 눈물은 숙세의 업장을 녹여 주게 될 것입니다. 제가 하고 있는 '신묘장구대다라니"기도가 님의 고통을 줄이고 열반의 문에 도달할 수 있기를 발원하겠습니다.힘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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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_()()()_ 힘든 시간이지만 항상 기도와 함께 하세요. _()_
108배 하기는 힘드실 상황같고 광명진언은 앉으나 서나 일할때나 잠들기 전까지는 외울수 있는거니까 너무 많은걸 하려하지 마시고 할수있는것부터 하세요..."옴 아모가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 마니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를타야 훔" 광명진언은 몸이 아픈분에게도 좋답니다.()
보살님께서 남편분곁에서 심심으로 법화경이나 지장경중에 열심히 기도하세요,..그마음에서 나오는 불심과 가피력으로 부군에게 빛을 밝혀주실기를 간절히 염원합니다....
제 생각에도 지옥은 사후세계가 아닌것 같습니다....아이잃고 살아야하는 지금 이곳이 지옥입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