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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게시판 CT 검사, 이후 결과 상담까지의 불안한 한 주(어제 글)
jsleeyj 추천 0 조회 652 21.05.05 10:51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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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5.05 13:22

    첫댓글 같은 심정으로 읽었습니다

  • 21.05.05 14:07

    어떤 심정일지 알겠어요 ㅠㅠ

  • 작성자 21.05.05 16:28

    댓글, 감사드립니다.
    걱정, 불안, 초조...등등.
    검사는 받을 때마다 늘 긴장됩니다.
    문제는 우리가 이 검사를 완치될(혹은 명이 다할) 때까지 피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효과적인 '멘탈 관리'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는 까닭입니다.
    이식한 지 10년 이상, 오래된 환우분들께서도 검사때마다 부담을 느끼시는지 궁금합니다.
    안정기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10년 또는 5년 미만 환우분들보다는 심리적 압박감이 조금 덜할 듯합니다.

  • 21.05.05 16:26

    저는 08년에 이식했지만 이식초기때보단 덜하지만 검사시 여느때 검사하고 조금 다른것 같으면 결과볼때까지 별생각이 드는것 마찮가지 입니다! ㅎ

  • 작성자 21.05.05 16:40

    아, 그렇군요.
    부담감은 여전하시겠지만, 그 강도는 조금 약하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는 2년이 채 안 돼서 그런지,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 21.05.06 16:25

    채혈하고 앱으로 확인할 때까지 님과 같아요.
    30년까지 그럴듯 싶네요. ㅎㅎ

  • 작성자 21.05.07 09:19

    @클로버 채혈 결과를 앱으로 확인하면, 일단 마음이 조금 편해지긴 합니다.
    다만, 채혈 수치와 CT나 MR! 촬영 결과는 다를 수가 있어 100% 안심하지는 못합니다.

    간혹 특정 항목 수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난 데 대해 상담시 의사에게 물어보면, 혈액 수치에 너무 신경쓰지 말라고 합니다.
    앱에서 확인한 혈액 수치와 병원에서 기준으로 삼는 수치와는 차이가 있는 듯합니다.

    수술 후 입원때도 그랬지만, 검사를 할 때마다 가슴이 두근두근거리는 건 피하기 힘든 일 같습니다. '멘탈'이 특별히 강한 분을 제외하고는 말입니다.
    '검사 지옥'에서 하루빨리 벗어났으면 하는 마음뿐입니다.

  • 21.05.05 17:05

    간암으로 5년동안
    재발을 거듭하면서
    피수치는 상승하는데
    ct로는 안보연 2주에
    한번씩 찍을때는
    정말 피를 말리는
    과정을 격다
    이식후 ct는 편안하게
    받습니다

  • 작성자 21.05.05 17:37

    사실, 간암 발병 전 일반종합건강검진을 받고 결과 상담을 하러 갈 때도 노심초사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앞으로는 저도 감정 콘트롤을 잘 해서 편안하고 침착하게 수검 및 결과 상담에 임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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