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란 무엇인가 ?
명예의 뜻을 검색해 보았다,
' 세상에서 훌륭하다고 인정되는 이름이나 자랑.
또는 그런 존엄이나 품위 ' 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렇게 좋은 벼슬을 사람들은 서로 마다하고
폭탄 돌리기 하듯 남에게 주려고 안달이다.
앞에 명예가 붙은 직함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
이름 그대로 명예로운 일인데도 말이다.
아마 기업이나 정치계에서 만들어 내는 명예는
아름다운 영예가 아닌 것 같다,
요즘 경제 사정이 좋지 않으니 기업들은 또
구조조정을 한다고 사원들을 ' 명예퇴직 '이라는
이름으로 쫓아내고 있다,
이쯤 되면 명예퇴직이 아니라 강제퇴직이 맞다.
정치계에서는 권력자의 눈 밖에 나게 되면
' 명예퇴진' 을 당하게 된다,
비록 그 권력자의 집권을 위해 과거에 많은 공을
세웠다 하여도 한 번 눈 밖에 나면 그걸로 끝이다,
그래서 권력의 칼은 더욱 무상하고 냉혹하다.
요즘 어느 정치인이 세상 사람들이 가장 혐오하는
' 배신자 ' 라는 낙인까지 찍히고
명예퇴진이라는 이름으로 쫓겨나야 하는 그 정치인의
고통과 회한은 다른 사람이 가늠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
벌써 그 정치인의 출신 지역구에서는 ' 배신자 000 '을
내가 심판하겠다고 공약하는 후보 까지 나왔다고 한다.
아무리 공자의 정명론이 실종된 세상이지만
불명예 강제축출을 이름만 그럴듯하게 명예퇴진이라
윤색해서 내 쫒아 내려고 하니 참으로 꼴 불견이다...
정치인들은 흔히 '선당후사 '란 말을 잘 사용한다.
공당의 정치인이라면 마땅히 개인의 이익보다
당의 이익을 생각하고 , 당의 이익보다는
국가와 국민의 이익을 선택해야 함은 너무나 당연하다.
따라서 자기 계파나 당 대표 , 대통령의 이익과
국가와 전체 국민들의 이익이 상충할 때에는
당연히 국가와 국민의 이익과 안위를 위해 더욱 헌신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현실 정치에서는 국가와 국민의 이익을 위하기보다는
계파의 보스나 당 대표, 대통령에게 맹목적으로 충성하는
정치인들이 더욱 출세하여 권력을 잡고 있다,
더욱 한심한 것은 다수의 늙은 노인네들이
이러한 소인배 정치꾼들을 더욱 유능하다고 예우해 주고
무조건 지지하는 어리석은 짓을 계속 반복하고 있어 ,
우리나라의 건전한 민주정치 ,책임정치가 실종되고 있다.
공직후보자 선거 때 국민들에게 행한 공약을 파기하고
믿음을 저버린다면 그 분이야말로
국민들에게는 가장 큰 배신자인 것이다 ,
자기 계파 보스나 당 대표 , 대통령의 이익과
국가와 국민 전체의 이익이 상충된다면 마땅히
국가와 전체 국민들의 이익과 행복을 위해 ,
계파 보스나 당 대표는 물론이요 대통령의 뜻이라도
용기 있게 배신할 줄 아는 사람이,
국가와 국민들을 위해 꼭 필요한
진정한 정치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소의를 버리고
대의를 위하는 바른 길이 아니겠는 가 ,,,
[사진 ,뷰스앤뉴스 ]
첫댓글 선민후사라는 말씀이시네요. 맞습니다. 국민외에는 달리 이익과 명예 권리를 생각할 것도 우선하는 일도 없지요.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대세지보살_()_
_()_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