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내과 전문의 우창윤 교수가 말하는
받지 않아도 되는 검진
1. 전립선 초음파
- 전립선 초음파는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경우, 크기를 보기 위한 검진으로 암 유, 무는 혈액검사로 하는 게 맞다고
2. 뇌 MRI
- 뇌동맥류, 뇌암 등을 보기 위해 뇌 MRI를 하는데 일반적인 인구층의 중간 연령대에서는 극히 드문 확률로 나타나기에 비용 대비 굉장히 가성비가 떨어지는 검사라고. 근데 돈 많으시면 한번 정도 받아서 나쁠 거는 없다함. MRI는 방사선을 이용한 검사가 아니기 때문에 매우 안전한 편
3. 흉부나 복부 CT, 초음파 검사 병행
- CT와 내시경검사를 하면 대부분 질환이 걸러지므로 굳이 초음파를 할 필요 없음. 추가 검사가 아닌 단순 복부 검진 목적이라면 초음파 먼저
4. 복부 CT와 복부 MRI
- 복부 CT를 찍으면 복부 MRI는 할 필요 없다함
꼭 받아야 하는 검진
위/대장 내시경 검사
- 암 발병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어서 젊은 사람들도 불편하면 무조건 해야함.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내시경 비용도 저렴하고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무조건 추천
받지 않아도 되는 검진들은 보통 추가 선택 가능한 검사로 빠져있기 때문에 본인 상황에 맞게 잘 구별해서 하면 된다고
출처 YTN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첫댓글 30일날 위대장내시경 검사받는데.. 긴장이 되는구먼
저는 6년전부터 해마다 대장 위 내시경 하고있어서 그런지. 긴장이 되질 않아요. 한숨 잘자겠다 생각해요
비수면으로 한번 받아보시면 인생의 좋은 추억이 됩니다.
CT 은근 방사선량이 되어서 자주 받으면 그거때문에 암걸린다고 ㄷㄷ
CT방사선량 때문에 암이 걸린다는 건 잘못된 정보에요
물론 CT방사선량이 진단용 방사선 장비중에서는 선량이 가장 많은 건 맞는데 이 것때문에 암이 걸린다?까진 아닙니다
그 수준으로 CT를 많이 찍을 정도의 상황도 생기기 힘들어요
CT의 방사선량이 높아서 자주 찍으면 좋지 않다 정도지, 이게 암이 걸릴 정도는 아닙니다
CT찍어서 암에 걸릴 수준이 되려면 하루에 CT를 6~7번 이런식으로 단기간에 많이 찍어야 가능?한 수준인데 그럴 일이 없거든요..
@수원의푸른별 아하 그렇군요
@아이스핫초코 불필요하게 많이 받는 건 피해야하지만
진단용 방사선 검사에 너무 불필요하게 공포심을 가지고 있으면 검사하는 입장에서도 받는 입장에서도 힘들더라구요ㅠ
과잉진료만 피한다면 모든 검사는 진단을 하기 위한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최소한으로 이루어집니다
너무 걱정안하셔도 되요~!
@수원의푸른별 요즘 인터넷에 무분별한 정보가 많아서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도 고생이 있다고 하던데 정보 감사합니다
홧팅입니다~
@아이스핫초코 엑스레이 1장 찍으면서도 이거 찍으면 암걸리는 거 아니냐.. 하는 분들도 많고, 4장 8장 이렇게 처방 나면 이거 '방사능'나와서 위험한 거 아니냐면서 안 찍는다고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수원의푸른별 정작 거기서 매일 같이 일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말이죠...물론 피폭선량 뱃지 차고 일하시기는 하지만. 의료 관련한 부분은 생명과 직결되는 것도 많다보니 어쩔 수 없이 걱정이 생기는 것 같아요
CT 찍으면 굳이 내시경 필요 없는거 아닌가...?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이미 많이 커버린 암은 CT로도 확인되지만 조기 위, 대장암 등은 CT로 확인이 안되서 내시경을 하는겁니다.
CT는 이미 생겨버린 병변의 위치나 크기를 발견하기에 더 용이하고
내시경은 선제적으로 발견하기 더 쉽습니다
어차피 CT찍어서 의심되는 부분이 있으면 내시경해서 보거나 추가로 조직검사도 해야하니.. CT찍었으니 내시경은 안해도 되는 거 아닌가?에 대한 의견은 CT찍었어도 내시경을 해야하는 경우는 많다 입니다. 반대로 내시경을 했어도 CT를 찍는 경우도 그렇구요.
@수원의푸른별 오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가족력이있어서 뇌mra함
ㄷㄱ
췌장암 검사하려면 어떤겅해야 좋을까요
복부CT(조영제사용)
와
건강검진
ㄷ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