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은행나무 숲엘 갔는데, 우리 똘똘이를 목줄을 맨 상태에서 안고 다니다가(사람이 많은곳에서), 사람이 적은데서는 산책하는 기분으로 다녔거든요. 아이들은 대개 무조건 만지려고 들어요. 똘똘이가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물리는 없지만 아이들 중에 너무 장난기가 심한 아이들이 때리듯이 혹은 과격하게 찌르는 행동을 할 수가 있어 제가 만지지 못하게 하는 편입니다. 어떤 부모들은 "가서 만져 봐" 하면서 아이들 등을 떠미는 부모도 있더라구요.
우리 애견인도 조심해야 하지만, 강아지가 이쁘다고 무조건 만지려고 혹은 싫다고 발로 밀어 내는 행동들 모두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맞아요 맞아요~ 우리 강아지들 정말 얼마나 무서울까요 자기몸보다 몇배나 큰 사람이라는 존재가 갑자기 다가와서 소리지르고 더듬더듬 꼬집고. 만져봐도되냐고 묻지도 않고 애 손부터 들이밀거나 만져보라고 하는데 왜 우리생각은 물어보지도 않는지 상식으론 이해 안가는 사람들 너무 많아요~ 이런데도 개를 키운다는 이유로 눈치를 봐야하는 상황이 답답하고 때로는 억울도 하네요ㅠ
다음 대표카페 이곳저곳 글 보면 전부 개를 혐오하는 글 뿐이더라구요 안락사 시켜라 됀장발라라 저 개새끼 생긴것 부터가 혐오스럽고 재수없다 뭐 이런댓글들 뿐이던데 평소에는 개 사진,짤 올라오면 귀엽다, 사랑스럽다, 심쿵,지구뿌셔 뭐 별소리를 다 하던사람들이... 개가 뭔 잘못이 있겠습니까 처신 잘못한 주인이 잘못이지 저아이는 이유도 모르고 주인 잘못만나서 안락사될 판인데
사실 길바닥 잘 안보고 다니잖아요~개 키우기 전까진 몰랐는데 강아지를 키우고나서부턴 길에 똥이 정말 잘 보이더라구요? 길고양이들 많이 보이니 걔들것이겠거니 했습니다~물론 길고양이 길강아지들것도 있겠지만 내 개가 질러놓은거 기냥 지나가는 사람들 분명 존재한다는걸 눈으로 보고 그 충격이란.. 황당한 일은 멀리서 일어나지 않았습니다ㅠ
욕조절도 못하는 본인과 다른집 개도 함부로 하는 손녀앞가림도 못하는 사람에게 훈계질을 받아야 하는 입장이 정말 화나네요! 개를 키워 무식하고 개를 안키워 유식하고가 아니라 그냥 그들이 개념있고 없고의 차이인데 강아지가 있다는 자체가 불리한 입장에 놓이는게 조금은 억울하기도 합니다 또 그렇게 당당할 수 만은 없는 이유가 일부 견주들의 개념없는 행동때문이라는 것이 더 속상하네요 아무리 발버둥쳐봤자 그 일부를 막을수도 없고 내가 할 수 있는게 잘하는 것 뿐이라 그 나름 열심히라는 것이 그들에겐 당연한것이 되겠지만요..
첫댓글 별걱정을 다하세영
우리개는 안물어요
뉘에뉘에
뜨헉!
사람많은곳에 가면 앞가방에
안고있는 애를 만져보겠다고
손내밀면 얜사나워서 물어요
하고 만지지말래두
진짜물어요?하면서궂이 더만질려다가 앙~~하면
놀래라함써
개가참 못땟다 궁씨렁거는건
뭥미~~~
그래놓고 사람이 먼저지 하면서 유별나다며 우리를 개빠로 몰자나요ㅠ
강아지가 물건도 아니고 왜 그럴까요?ㅠ
맞는말만 다써놨음요ㅜㅜ 요즘 개물림사건이많아서인지...산책하는것도눈치보이고.. 산책나가도 고운시선으로안보니...개목줄.배변봉투 꼭지켜야될사항을 몰지각한사람들때문에 같은치급당하니 속상합니다
속상해요 속상해요~
다음에는 다들 매너 넘치는 분들밖에 없는데 밖에 나가면 왜 이렇게 많은지 모루겠어요! 소통의 중요성인건가 싶기도 하구 그러네용~
어제 은행나무 숲엘 갔는데, 우리 똘똘이를 목줄을 맨 상태에서 안고 다니다가(사람이 많은곳에서), 사람이 적은데서는 산책하는 기분으로 다녔거든요. 아이들은 대개 무조건 만지려고 들어요. 똘똘이가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물리는 없지만 아이들 중에 너무 장난기가 심한 아이들이 때리듯이 혹은 과격하게 찌르는 행동을 할 수가 있어 제가 만지지 못하게 하는 편입니다. 어떤 부모들은 "가서 만져 봐" 하면서 아이들 등을 떠미는 부모도 있더라구요.
우리 애견인도 조심해야 하지만, 강아지가 이쁘다고 무조건 만지려고 혹은 싫다고 발로 밀어 내는 행동들 모두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붐비는 마트에서 앞뒤 사람들 전혀 신경 안쓰고 카트로 툭툭 밀치고 다니는 예의없는 행동, 카트로 통행로 한가운데 길막아 놓고 딴 짓거리 하고 있는 사람들 모두가 저도 한대씩 쥐어 박고 싶은데, 강아지들이 느끼기에도 마찬가지 일 것 겉아요.
결국은 사람들이 좀 더 다른 생명체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가져야 할 것 같아요.
맞아요 맞아요~
우리 강아지들 정말 얼마나 무서울까요 자기몸보다 몇배나 큰 사람이라는 존재가 갑자기 다가와서 소리지르고 더듬더듬 꼬집고.
만져봐도되냐고 묻지도 않고 애 손부터 들이밀거나 만져보라고 하는데 왜 우리생각은 물어보지도 않는지 상식으론 이해 안가는 사람들 너무 많아요~
이런데도 개를 키운다는 이유로 눈치를 봐야하는 상황이 답답하고 때로는 억울도 하네요ㅠ
개 잘못은 다 견주탓
백번 맞는 말씀입니다
견종이 어떻고 성격이 어떻고 다 필요없고 개 잘못은 다 견주탓이라고 생각해요!!
다음 대표카페 이곳저곳 글 보면 전부 개를 혐오하는 글 뿐이더라구요
안락사 시켜라 됀장발라라 저 개새끼 생긴것 부터가 혐오스럽고 재수없다 뭐 이런댓글들 뿐이던데 평소에는 개 사진,짤 올라오면 귀엽다, 사랑스럽다, 심쿵,지구뿌셔 뭐 별소리를 다 하던사람들이...
개가 뭔 잘못이 있겠습니까
처신 잘못한 주인이 잘못이지
저아이는 이유도 모르고 주인 잘못만나서 안락사될 판인데
그러게 말이에요~주인이 잘못해서 개까지 미워지니 사람이 잘해야하는데 ..
마구잡이로 욕해대는 사람들이 밉기도 하지만 처신 잘못하는 주인이 젤루 밉네요!
길가 잔디밭 가로수 한그루 마다 개똥들
우리코코 그 똥 냄새 맡고 순식간에 먹기까지 아파트 단지내에도 치워도 끝이 없을 만치 개똥천지 이해 안됩니다 제발 개똥치우고 다닙시다
사실 길바닥 잘 안보고 다니잖아요~개 키우기 전까진 몰랐는데 강아지를 키우고나서부턴 길에 똥이 정말 잘 보이더라구요?
길고양이들 많이 보이니 걔들것이겠거니 했습니다~물론 길고양이 길강아지들것도 있겠지만 내 개가 질러놓은거 기냥 지나가는 사람들 분명 존재한다는걸 눈으로 보고 그 충격이란.. 황당한 일은 멀리서 일어나지 않았습니다ㅠ
어제 공원에서 한참토미랑 돗자리깔고 놀다가 애가 졸길래 '' 피곤하구나 집에가자~~''하고 하네스는하고 줄풀어가방에넣고 돗자리들고 애안고 가니깐 어떤할머니 ''목줄채우세요~~'' ''애가 자서 안고가려구요~''했더니 자기손녀딸이 저앞에서놀다가 강아지만지니 저 들으란듯이 ''개새끼를왜만지니!!''이러시더라구요
헐...
개안좋아하는건알겠는데 5살정도밖에안되보이는 손녀딸한테 욕가르치고 있는꼴이라니.. 무식하다싶었죠
개키우면서 무지한사람도많지만 개안좋아하는 무식한사람들도 많아요 예의지키고살아도 자기싫다고 욕하고 예의없이행동하고
욕조절도 못하는 본인과 다른집 개도 함부로 하는 손녀앞가림도 못하는 사람에게 훈계질을 받아야 하는 입장이 정말 화나네요!
개를 키워 무식하고 개를 안키워 유식하고가 아니라 그냥 그들이 개념있고 없고의 차이인데 강아지가 있다는 자체가 불리한 입장에 놓이는게 조금은 억울하기도 합니다 또 그렇게 당당할 수 만은 없는 이유가 일부 견주들의 개념없는 행동때문이라는 것이 더 속상하네요
아무리 발버둥쳐봤자 그 일부를 막을수도 없고 내가 할 수 있는게 잘하는 것 뿐이라 그 나름 열심히라는 것이 그들에겐 당연한것이 되겠지만요..
엘리베이터 안에서 강아지를 안고 타는데도 보는사람마다 감아지 얘기를 하니 눈치가 보이네요
이제 산책하기도 겁납니다ㅠ
저도 곧 산책나가려 하는데 괜히 신경이 쓰이네요ㅠ
@깨미엄마 그러게요
당분간 눈치보며 산책 다녀야할듯 ㅠ
@한나와뚜이 잘 다녀오겠습니닷!! 콩닥콩닥
@깨미엄마
산책하기 무서워요 ㅠㅠ
나가면 돌 맞을까봐요
어떻해 해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