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남강마라톤 안전을 책임집니다" 최창민/ cchang@gnnews.co.kr/ 2006-04-20 20:17:56
황영조와 함께하는 진주남강마라톤대회 참가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 가신청을 냈다.
현재까지 전국의 마라토너 5000여명이 참가신청을 내 규모와 질적인면에서
지난해 대회보다 더 알차고 의미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경남일보가 주최하는 2006 진주남강마라톤대회는
‘안전에 중점을 둔 마라톤대회’가 될 것으 로 보인다.
이는 최근 각종 마라톤대회에서 여러가지 형태의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조직위원회에서는 참가자들 이 안심하고 마라톤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여건을 조성하기위함이다.
진주남강 마라톤 조직위원회가 마련한 안전장치를 몇가지 짚어본다.
첫째 전국에서 ‘달리는 의사들’ 12명이 마라톤에 직접 참가해 응급상황에 대처한다.
진주의 강진수 피부과 원장을 비롯, 김종철 재활의학과원장 등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대부분 수십차례 마라톤을 완주한 전력을 갖고 있으며 일부 의사들은 철인3종경기도
완주한 경력을 갖고 있다.
진주, 여수, 서울 등 전국에서 온 12명의 의사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마라톤 전 구간을 직접 뛰면서 주로상에서 일 어날 수 있는 동호인들을 안전사고를 체크한다.
달리는 의사들 등에는 빨간 글씨로 ‘레이스 패트롤’이라 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레이스 도 중 주변에서 언어나 몸상태가 어눌하거나 정상적이지 않은 동호인들이
목격된다면 긴급히 연락을 취하면 응급조치를 받을 수 있다.
둘째 ‘마라톤 경험이 많은 12명의 동호인’이 자전거를 타고 지나며 동호인들의 안전을 감시한다.
진주 철인클럽 김상호 회장을 비롯, 박유식 총무 등 회원 1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자전거의 신속한 기동성을 활 용,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한다.
이들은 적십자 봉사단 교육이수자들로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응급처치를 취하며 참가자들과 같이 이동 한다. 셋째 각 구간에 급수대 24개를 설치하며 이곳에도
‘응급처치사와 통신요원’이 배치돼 있다. 이들은 신속 한 응급처치와 연락을 취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넷째 응급 앰블런스 12대를 배치한다.
앰블란스는 진주소방서를 비롯, 진주보건소, 진주의료원등 진주지 역 6개 병원 및 종합병원에서 지원한다. 특히 심장제세동기 5대를 확보해 있으며 진주소방서 소속 응급처 치사 6명도 동승해 있다. 다섯째 대회본부가 있는 진주공설운동장에는 ‘메디컬 텐트’를 설치 운영한다.
메디컬 텐트에는 진주보건소 소속 의사 1명과 간호사 1명이 상주해 안전사고, 응급처치 등 이날 마라톤 대회에서의 응급상황을 총괄한다. 이외에도 조직위원회에서는 결승선 앞 ,뒤 500m 지역을 ‘응급 포인트’로 설정해 안전구간을 확보하고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그러나 조직위원회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위한 각종 안전장치에도 불구하고 안전사고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개연성이 있다.
마라톤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마라토너 자신의 몸은 자신이 제일 잘 알 고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레이스 도중이든 레이스를 마친 뒤라도 수시로 자신의 몸 상태를 체크해 대비하는 것이 중요 하다고 할 수 있다. 요즘 안전사고가 일어 나는 곳이 특정지역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고 언제, 어느 곳 에서건 사고는 일어날 수 있음을 명심해야한다.
참가자 스스로 몸상태를 수시로 체크하는 것은 마라토너의 기본자세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결승선 3∼4km지점 전에서는 기록 단축을 위해 무리한 레이스를 펼치는 것 은 절대 금해야 한다.
첫댓글 띵해지네~~바늘을 지참해야지,,,콱콱 쑤시삐고로~
글네./.......바늘이 특효약이닷,..........헐....
싸나이형님 딸 선거 안끝났습니까?...휴대용 앰프 좀 가지고 오이소~ 라이딩할때 쓸낍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