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인권위원장 이런 논란의 인물이어야 하나

<ol style="list-style-type: decimal;" data-ke-list-type="decimal"><li><a style="color: #000000;" href="https://www.donga.com/news/Opinion/List_04" target="_top" class="ke-link">오피니언</a></li><li><a style="color: #000000;" href="https://www.donga.com/news/Series/70040100000001" target="_top" class="ke-link">사설</a></li></ol>[사설]인권위원장 이런 논란의 인물이어야 하나<ul style="list-style-type: disc;" data-ke-list-type="disc"><li>동아일보</li><li>업데이트 2024-09-05 08:382024년 9월 5일 08시 38분 </li></ul> <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X2ql/fc8937f8243039d4dc112bf5342656dae4d0243e"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X2ql/fc8937f8243039d4dc112bf5342656dae4d0243e" data-origin-width="800" data-origin-height="523"></div>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가 3일 국회에서 진행된 인사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안 후보자는 이날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제정되면 공산주의 혁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훈구 기자 ufo@donga.com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이 국가인권위원장에 적임인지를 놓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안 후보자는 3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성별, 인종, 성적 지향 등에 따른 차별을 금지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반대한다면서 “이 법이 도입되면 공산주의 혁명에 이용될 수 있고, 에이즈 같은 질병 확산을 가져올 수 있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성범죄와 관련해선 “신체 노출과 그에 따른 성충동으로 인해 성범죄가 급증할 수 있다” 등의 주장을 폈다. 기독교 신자인 그는 “학교에서 진화론을 가르친다면 창조론도 함께 가르쳐야 한다”는 종교적 소신도 거듭 드러냈다. 공안검사 출신인 안 후보자는 헌법재판관 시절 양심적 병역거부자를 위한 대체복무제 도입에 반대하는 등 소수자 권리와 관련해서 보수적인 목소리를 내온 인물이다. 안 후보자에 비판적인 시민단체는 “안 후보자의 인권의식이 참담하다. 인권위가 종교 수호기관으로 전락할 것”이라며 사퇴를 촉구하고 있고, 지지 단체들은 “국민 다수의 보편적 인권을 중시하고 국가인권위를 정상화할 적임자”라며 맞서고 있다. 인권위원장 임명을 놓고 이렇게 찬반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는 것 자체가 드문 일이다. 2001년 출범한 인권위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인권 침해와 차별 행위에 대한 조사와 구제다. 그런 점에서 인권위는 인권을 침해당할 우려가 큰 소수자나 약자를 보호하는 게 조직의 존재 이유라 할 수 있다. 인권 침해와 차별을 시정하기 위해 정부 정책에 대해서도 예민한 잣대를 들이대야 하는 기관이다. 그런 점에서 안 후보자가 저서나 강연 등을 통해 종교적 소신이나 자신의 가치관을 드러내는 것은 자유지만, 인권위원장 자리에 적임인지는 의문이 든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두고 찬반 논란이 분분하지만 유엔의 여러 인권기구는 한국에 차별금지법 제정을 권고해 왔다. 차별금지법에 대해 명백하게 반대 의견을 밝혀온 안 후보자가 인권위원장에 취임할 경우, 국제 사회에도 부정적인 인식을 줄 우려가 있다. “공산주의 혁명” 운운도 일반적인 상식과는 거리가 멀다. 소수자와 약자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관의 성격을 고려할 때 굳이 안 후보자 같은 인물을 앉혀야 하는지는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ul style="list-style-type: disc;" data-ke-list-type="disc"><li> </li><li>굳이닉네임을2024-09-05 15:31:30권리만 주장하고 책임은 지지 않으려는 가짜 인권을 솎아내기 위해서라도 안창호가 적임자입니다.답글0개추천3비추천1</li><li>굳이닉네임을2024-09-05 15:29:05'가짜' 인권으로 포장된 온갖 권리남용들을 지워내기 위해서라도 안 후보자가 적임자입니다. 동아일보는 시비 걸지 마세요.답글0개추천2비추천1</li><li>입짧은망고9042024-09-05 12:52:04아따 죄없사람 잡아넣을땐 잘했다는 기사로 일관하더만 당권을 잡은자들이 다 범죄자인데 그런자들이 멀쩡한데 이게 죄랑께?답글0개추천1비추천0</li><li>아리우스2024-09-05 12:40:37이런 왜곡된 쓰레기를 사설이라고 적는 자를 논설위원으로 그냥 두어야 하는가? 인권위는 동성변태를 소수자라 옹호하는 변태기관이 아니라, 인권을 빙자해 인본을 파괴하는 무리를 걸러내는 기관. 안창호, 실수연발 윤석열의 보기드문 훌륭한 지명이다.답글0개추천7비추천2</li><li>무서운산신령712024-09-05 12:25:36생긴걸 보니 일본 망가에 나오는 유전병 걸린 외계인 처럼 생겼구나답글0개추천2비추천4</li><li>맛빡2024-09-05 11:28:59이런 엉터리 논설!대한민국의 암이다 과감히 제거하여야 한다!!답글0개추천7비추천2</li><li>논과밭2024-09-05 09:03:16우파는 이렇게 정직하고 순수(?)하다. 좌파같으면 대충 얼머무리고 취임한 후 편파적으로 좌파에 유리한 판단을 이끌어 내고, 나 몰라라 할텐데 ... 너무 처음부터 강공으로 나가지 마시고 유화 제스쳐로 취임하시고 ... 이후, 엄격히 정의를 실현하시기를 기원드린다.답글0개추천7비추천2</li><li>평산平山2024-09-05 08:43:30북조선 가서 인권 찾아라 논.편집 좌뻘개들~~도라도라 제적등본이가답글0개추천11비추천1</li><li><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X2ql/cf4c82522fc7b7f8388707d92a3754fa5b1e26b9"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X2ql/cf4c82522fc7b7f8388707d92a3754fa5b1e26b9" data-origin-width="160" data-origin-height="90"></div><a style="color: #000000;" href="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40904/126833906/2" target="_top" class="ke-link">인권위 추진 ‘차별금지법’, 안창호 “공산혁명에 이용될수도” 반대</a><ul style="list-style-type: disc;" data-ke-list-type="disc"><li>좋아요1개</li><li>코멘트7개</li></ul></li><li>pttmm2024-09-05 08:39:09윤석열이 하는 인사가 그렇치 뭘 기대하냐? 하는 짓마다 임명하는 인간들마다 꼬올통 짓에 꼬올통 인간들이구나. 이재명보다 더 싫다.답글0개추천3비추천10</li><li>데이비드2024-09-05 08:32:07정신나간 동아일보 기자 누구임? 이 기자도 극좌폐미임?답글0개추천13비추천3</li><li>sam1232024-09-05 08:18:55어이 쓰레기 똥아기레기 들아 니들 교육을 받고 기레기 기사쓰냐? 니들 방사장 자슥들 술집에서 아가씨들 끼고 술척먹는기사는 안 내보내냐 ?답글0개추천12비추천1</li><li>김깐도리2024-09-05 07:00:08차별금지법 반대는 미래세대를 위해서도 당연한건데 뭐 이따위 사설을 쓰나ᆢ 정말 이상한 논조네답글0개추천16비추천2</li><li>mateo31962024-09-05 06:37:59언론사마다 주관적 논평를 내는데 김순덕 이분은 동아에서 유별난분같다 사사건건 반대 사설로 좌파들에게 인기있는 사설만 쓰니 그냥 그런줄알고 보면 될것같다답글0개추천16비추천1</li><li>중턱사나케2024-09-05 05:43:21사설이 황당하네..답글0개추천15비추천3</li><li>kgg29922024-09-05 05:32:33어떻케이런자만골라서임명하는지윤통뇌를연구하고싶네요.답글0개추천4비추천14</li><li>무서운산신령712024-09-05 04:12:50안창호 관상을 보니 딱 유아인과 같은 부류구나. 그런 인물들은 자기부정이 강해서 더 악착같이 자기와 같은 부류를 탄압하지. 교회의 역사를 봐라. 교황청에서 일하는 성직자 절반이 유아인과다. 뻘짓하지 말고 블랙수면방이나 다녀라 노괴야.답글0개추천3비추천12</li><li>황송합니다2024-09-05 04:05:08인권위원장이라는 자가 진화론을 부정하고 창조론을 가르쳐야한다고 생각한다니 정말 황당하다답글0개추천3비추천8</li><li>포청천2024-09-05 02:18:17세상의 모든 종교는 살생을 반대한다만 희잡쓰지 않으면 살인도 서슴치 않는 종교를 믿는 인간들이 많다 여호와의 증인이 추구하는 병역거부는 우리나라 헌법에 명시된 3대 의무를 거역하는 것이므로 엄벌에 처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여호와의 증인 신도 몇 사람을 안다만 그렇다고 타 종교인들은 다 군대가는데 유독 자신들이 병역을 거부하는것이 타당하다고 믿는 사람들의 논조에 강력 반대한다 인권위원장이라고 해서 3대의무 중의 하나인 병멱 거부에 반대의견을 가졌다고 해서 떡순씨가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운운하는 것은 방문학자로서 어울리지 않는다고 본다답글0개추천11비추천1</li><li>이모난2024-09-05 01:25:06윤석열은 부적격자만골라서 책임부서장에임명한다. 이러니 나라가 개판된것이다.답글0개추천5비추천16</li><li>bm21c****2024-09-05 01:13:19야당 대표 범죄 혐의가 몇가지 인지 국민들에게 설명해 보라. 편파적 언론은 흉기이다.답글0개추천17비추천3</li><li>상남자네간2024-09-05 00:48:04이런 사설 쓴 인간이 동아일보 기자도 하는데 뭐 그 정도 가지고 그러냐?답글0개추천21비추천5</li><li>동사랑2024-09-05 00:21:51도산 안창호는 훌륭한 인물이다. 김구보다, 소수자라하는자들 권리만 챙기지 의무를 다하지 않는자들이 많다. 정상적인 사람들의 인권을 침해하는 자들이다.답글1개추천54비추천16</li><li>dkfkfkfk2024-09-05 00:20:14요즘 동아일보가 오마이뉴스처럼 됐네. 김순덕칼럼도 그렇고 사설도 그렇고... 지금 야당에서 밀어붙이는 차별금지법의 함의를 모르고 썼나.답글0개추천83비추천23</li><li>김재준2024-09-04 23:56:14소위 "차별"금지법이라는 것은 겉으로는 인권을 위해서라고 하지만 그 진짜 목적은 자유민주주의 체제 전복과 공산화가 맞다. 동아일보 사장 재호야, 이런 저질 좌익 사설 필자를 속히 내보내야 동아가 3류 신문에서 벗어난다. 인촌선생이 지하에서 통곡하신다.답글1개</li></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