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 디자인씽킹 기반 AI스피커 활용 연수 실시
다문화학생 담임교사 대상 학급운영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은 지난 10월 31일 본관 3층 왕인知실에서 다문화학생 담임교사 및 희망교사 33명을 대상으로 디자인씽킹·AI스피커 활용 학급운영 사례 연수를 실시했다.
2023학년도 전반기 교육통계에 따르면 영암 다문화학생은 749명으로 전체 학생의 15%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도입국 및 외국인가정 학생이 166명으로 전체 다문화학생의 22%이다.
이번 연수는 중도입국 및 외국인 학생 전입으로 교사-학생, 학생-학생 간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일부 해소하기 위해 계획됐다. 연수 과정은 공감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디자인씽킹 기반 학급교육과정 운영 사례 ▲AI 스피커 활용 학급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또한 교실에서 AI 스피커의 활용 방법을 안내함으로써 교사들의 관심을 받았다.
연수에 참석한 한 선생님은 “외국인, 중도입국학생과 소통 방법으로 AI스피커의 활용과 다문화감수성을 신장을 위한 학급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실제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위해 노력하신 강사 선생님의 고민과 노력을 우리 학생들에게도 적용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광수 교육장은 “AI·디지털 교육은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분야다. 관내에 전입한 외국인 학생 뿐만 아니라 우리 학생들이 한 명이라도 소외되지 않도록 AI·디지털 교육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학생들을 지도하시는 선생님들께 응원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영암교육지원청 흡연 예방 캠페인으로 건강 꽃길 걷다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은 지난 10월 28일~31일 4일에 걸쳐 영암 국화축제장에서 영암교육지원청 교직원과 영암월출학부모회 회원 등이 함께 참여해 학생 및 학부모, 지역민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청소년건강행태조사 통계’ 등의 자료를 살펴보면 청소년 보호법에서 청소년에게 담배판매를 금지하고 있으나 어른들의 무관심 속에 편의점, 가게 등에서 담배를 쉽게 구입할 수 있었고 청소년 흡연율 증가에 의해 간접흡연 노출률 또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폐활량 측정, 흡연예방 마술 체험하기, 배너 설치, 리플릿 및 홍보물품 배부로 학생 및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폐활량 측정 체험을 한 흡연 학부모는 “비흡연자에 비해 본인의 폐활량지수가 낮음을 알았고 간접 흡연 폐해의 심각성을 인식하게 됐으며 나 때문에 피해를 받고 있는 가족 및 주변인들이 간접흡연에 노출되지 않도록 당장 담배를 끊어야 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광수 교육장은 “금연 문화 확산과 청소년들의 평생 흡연으로의 진입을 차단하기 위해 앞으로도 흡연의 폐해 및 위험성을 알리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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