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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물 게시판! 제주대학교/ 낯선철학하기/2024103236/관광개발학과/김민준
관광개발학과 김민준 추천 0 조회 96 24.10.27 22:11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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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0.27 23:57

    첫댓글 익숙함과 낯설음은 상반되는 개념입니다. 그런데 익숙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낯설게 보기가 철학하기의 출발점이라고 말하는 까닭은 익숙한 것으로 생각하면서 그것의 의미와 가치는 물론, 존재꺼지도 소외시키는 것에 대한 다시 생각해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데자뷰의 경우는 세부적인 면에서는 다른 면이 있는 새로운 것인데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맥락 또는 주요 부분의 유사성을 근거로 같은 일이 반복되었다고 착각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이것 역시 익숙하다고 생각한 것이지만, 실제로는 낯설게 보는 철학하기를 통해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에 걸리면서 과거 아팠던 기억을 떠 올리게 되는 것도 데자뷰와 같은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익숙한 낯설음'의 빈도가 '기억 저잘량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생각만큼 우리의 저장용량이 그렇게 부족하지는 않습니다. 의미과잉이 되는 일이 그렇게 흔히 일어나지는 않으니, 주변의 익숙한 것들을 낯설게 보면서 세계관을 확대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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