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만대표님의 카톡에서]
[친구와 인생]
잃어버린 친구를
대신할 만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오랜 벗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함께 생각한 그 많은 세월
함께 당한 그 많은 괴로운 시간
그 많은 불화, 화해,
마음의 격동
이러한 보물만큼 값어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런 우정들은
다시 만들어내지 못하는 것이다.
인생도 그렇다.
우선 우리는 돈을 모으고
몇 해를 두고 나무를 심었다.
그러나 시간이
이 사업을 해체해버리고
나무를 없애버리는
그런 날들이 온다.
친구들은 하나 둘
그늘을 우리에게서 빼앗아간다.
그리고 우리들의
슬픔에는 늙어간다는 회한이 온다.
물질적인 이익만을 위해 일한다면
우리 자신이 감옥을 짓는 것이다.
우리는 살만한 가치가
조금도 없는
재와 같은 돈을 가지고
외로이 유폐되어 있는 것이다.
- 생텍쥐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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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라는 구(口)가
3개 모인 것이
품(品)이고 품격이다.
말이 입으로
나오기 전에 뇌를 거친다,
그래서 뇌를 거쳐 나온 말은
뇌의 잔영이 담겨 있다.
즉,말속에는 말하는 이의
혼(魂)이 깃들어 있다.
그래서 말에는 언령(言靈)이
깃들어 있는 것이다.
말은 씨가 되어
허공에 심어진다.
팥 심은 데 팥 나고,
콩 심은 데 콩 난다.
내 뱉은 말은 다시
되돌릴 수도 없고
주워 담을 수도 없다.
구시화지문(口是禍之門)
입은 화의 문이요,
설시참신도(舌是斬身刀)
혀는 몸을 베는 칼이다.
폐구심장설(閉口深藏舌)
입을 닫고 혀를 깊숙히 감추면
안시처처우(安身處處宇)
가는 곳마도 몸이 편한히 할 수 있다.
남의 허물을 들추지 말고
나의 허물과 게으름만 봐라
추한 말,
경박한 말,
상스러운말,
귀에 거슬리는 말을
하지 않도록 노력하자.
추한 말은 자기도 해롭고
남도 해를 입혀 피차가 다 해롭다.
진리(眞理)만을 말하고
남을 먼저 배려하는
선(善)한 말로
상대방을 따뜻하게 하며
그 어떤 상황에서도
화를 내며 악한 말을 않으면
늘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산다.
옷감은 염색의 질에서
술은 냄새에서,
꽃은 색상과 향기에서,
사람은 말투에서
좋고 나뿜을 구별할 수 있다.
-사람의 품격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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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자.
사랑하기에도 모자라는 시간,
감사하기에도
모자라는 시간일진데,
그 짧은 인생길에서
언성을 높이지도 말며,
서로의 가슴에 상처되는 일은
그만 두어라.
즐거워하는 마음으로 살자.
이해하는 마음으로 살자.
즐거워하기에도 모자라는 시간,
서로를 이해하기에도
모자라는 시간일진데,
그 짧은 삶의 길에서
애닯은 마음으로 살지 말지니라.
누구에게나 한번뿐인
짧은 삶을 위하여
슬픈 일들은 서로 감싸주고,
즐거운 일들은
서로 나누어야 하리니.
사랑하기에도 모자라는 시간,
감사하는 마음으로도
모자라는 시간,
아낌 없는 마음으로
오늘을 살자.
그 뜨거운 마음으로
오늘을 살자.
--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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