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답답하여 글 올립니다.
며칠 전, 서울시 중구에서 이륜차에 대한 인도 및 도로 불법 주차 등을
23일(오늘)부터 강력히 단속한다고 기사가 났었습니다.
기사가 나기 전부터 서울역 앞에 위치한 대형 빌딩(외국 자본 소유)으로
할리를 타고 출근하면서 주차장 사용 허가를 요청하였으나
계속 거부당하고 있는 상황이구요.
그 주차장 사용이라는 것도 무단으로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회사에서 그 빌딩과 임대차 계약을 하면서 그에 따라 할당된 주차 허용
댓수 안에서 등록, 사용하겠다는데도 말이죠.
이렇게 이륜차를 안받아주는 빌딩도 화가 나지만
그에 대한 아무런 조치나 계도도 없이 무작정
단속의 카드만 빼드는 지자체도 어이가 없습니다.
오늘부터 단속이라 하여 아침에도 주차 진입 시도를 했으나
입구에서 차단 당하고 인도에 세워둔 채로 하루 종일 조마조마 했습니다.
내일도 마찬가지 일텐데... 뭔가 좋을 방법이 없을까요??
* 오래 전에 지어진 건물이라 "건축물 후퇴선" 안쪽이라는 공간도 애매모호 하더군요.
PS)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개정 "주차장법"에 따른다면
위와 같이 이륜차 주차를 거부하는 행위는 법에 저촉되는거 아닌가요??
법리 해석에 밝으신 회원님께 명쾌한 해설 부탁드리겠습니다.
첫댓글 헐~~ 동병상련입니다
네 볼키님.. 이런 부당한 대우 받는 라이더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뭔가 실력 행사할 방법이 없을까요?? ^^;;
부산에도,,,거의 모든 주차장이,,오토바이 출입금지..한다고 합니다..정말 화가 납니다~!
참 답답하게도 인도주차를 하라는 인식이 팽배해잇습니다..아니면 길가에 해야한다는 생각들을 하고 잇는듯해요..이거 참 난감하네요...
저는 오피스텔의 지하 주차장이 넓은데도 주차를 하지 못하게 하네요... 한달 추가 주차금액 십만원을 지불하겠다고 해도 못하게 합니다. 해서 일층 노상 자건거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데 비가오거나 눈이 올때면 마음이 아픕니다. 커버를 씌어 놓으니 문제는 없지만 휠이 백화현상이 일어나더군요...
참 답답하시겠습니다. 오피스텔 관리인이 참 이상 한것 같군요. 개인적으로 만나서 사정이라도 한번 해보시는게 좋을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