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본인 닉네임)1
멕시코의 바칼라르라는 동네에서식당을 연 이서진 외 4명손님들이 한참 식사중인데 갑자기떠돌이 강아지 한 마리가 식당 안으로 들어옴
귀여웡가게 더 안 쪽으로 들어가서식사중인 손님 앞에 자리잡아버리는 강쥐
이서진은 혹시나 손님들이 불편해할까봐강쥐를 다시 밖으로 내보내려고 손짓하는데
강쥐는 아예 엎드려버림ㅋㅋㅋㅋ
이서진이 자꾸 주변을 맴돌자괜찮다고 하는 손님
이 동네에서는 식당에 강쥐 조금 들어오는 건 당연한 문화라고 함
다 떠돌이 강쥐들인데너무 익숙하게 섞여있음
우리나라였으면 개가 들어오는데 제지도 안 한다면서리뷰 테러 받을 듯비가 내리자 강쥐랑 산책하던 한 손님이 뛰어들어옴
펫존이니 뭐니 그런 안내판도 애초에 없고강아지도 들어가도 되나요? 이런 것도 안 물어봄걍 강아지도 식당에 출입하는 게 당연한 거
강쥐가 다른 손님들 테이블에 기웃 거려도아무도 뭐라고 안 함
뒤에 보면 오히려 다른 손님들이강쥐 쓰다듬어주고 놀아줌
물론 강쥐는 주인 식사할 때 가만히 엎드려있음
되게 자유롭고 좋은 문화같아서 글 찜ㅋㅋㅋㅋㅋㅋ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본인 닉네임)1
첫댓글 실제로도 개 들어오면 위험하긴하는데청결도 그렇고저기는 전체적으로 개 좋아하는 분위기라 괜찮은듯.
사람마다 받아들이는게 다르긴 하겠지만 멍뭉이랑 어울려 함께하는 일랑 보기 좋다🐶🐕🤎
문화라는게 진짜 다르긴 한가봄 ㅋㅋㅋ 근데 떠돌이개가 저렇게 많아도 괜찮은가봐요 제주도는 유기견들 너무 많고 다 야생화돼서 위험해졌다던데ㅜ
저기는 개랑 친화적이고 우리는 적대적이라 개들도 그거 알고 숨고 숨어서 들개화 되는거 아닐까요 ㅠㅠ....
부럽다......저런 곳에서 살고 싶음 ㅠㅠ
근데 저 개들이 만약 유기견이나 유기견들이 낳은 새끼라면 난 너무 미화하는거같았음.. 결국엔 버려진 애들인데...
사람들이 잘 챙겨주고 하니까... 야생적이지 않는거 같기도하고
내가 저 식당 손님이라면.. 조용히 뒤로 나옵니다.. 저는 모니터 속의 개를 제일 좋아하거든요..ㅎㅎ 저 문화와 분위기에는 동조하지 않을 건데 남들에게 나의 생각을 강요할 수 없으니 조용히 퇴장...ㅎㅎ
첫댓글 실제로도 개 들어오면 위험하긴하는데
청결도 그렇고
저기는 전체적으로 개 좋아하는 분위기라 괜찮은듯.
사람마다 받아들이는게 다르긴 하겠지만 멍뭉이랑 어울려 함께하는 일랑 보기 좋다🐶🐕🤎
문화라는게 진짜 다르긴 한가봄 ㅋㅋㅋ 근데 떠돌이개가 저렇게 많아도 괜찮은가봐요 제주도는 유기견들 너무 많고 다 야생화돼서 위험해졌다던데ㅜ
저기는 개랑 친화적이고 우리는 적대적이라 개들도 그거 알고 숨고 숨어서 들개화 되는거 아닐까요 ㅠㅠ....
부럽다......
저런 곳에서 살고 싶음 ㅠㅠ
근데 저 개들이 만약 유기견이나 유기견들이 낳은 새끼라면 난 너무 미화하는거같았음.. 결국엔 버려진 애들인데...
사람들이 잘 챙겨주고 하니까... 야생적이지 않는거 같기도하고
내가 저 식당 손님이라면.. 조용히 뒤로 나옵니다.. 저는 모니터 속의 개를 제일 좋아하거든요..ㅎㅎ 저 문화와 분위기에는 동조하지 않을 건데 남들에게 나의 생각을 강요할 수 없으니 조용히 퇴장...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