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만해서 연고지 이전해서 잘 되는 팀은 흔하지 않죠...
예전에 수원에 있던 농구팀 삼성 선더스도... 좋은 활약은 없는 듯 하고
관중도 그저 그런것 같기도 하고요...
연고지는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왜 그 지역의 시민들에게
응원할 팀을 하나 만들어 주는 것이거든요... 또한 자기가 사는 곳에 대한
자부심도 생기고요...
안양에서 서울로 간것은 좀 실수인것 같습니다. 안양이 서울에서 먼것도 아니며
그 전에 안양이 더 재미있는 축구를 했더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서울이랑 가까운 데는 수원, 부천, 인천, 안양, 성남 이 있는데...
왜 유독 LG만이 수익성이 없다 해서 상암을 고집하는 걸까요?? 안양을 사랑했던 팬들
냅두고요... (물론 상암이 수익성이 좋다고는 하지만)
수원이 작년 평균 관중이 13개 구단중에 유일하게 1만명이 넘은 도시입니다...(대전과)
그 1만명 중에 서울이나 근처 경기쪽에서 오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으리라는 예측입니다.
예전에 잘 될때는(98, 99, 2000) 수원역근처는 정말 파란색 유니폼 입은 사람도 꽤 많았죠...
결론은 LG는 안양에서 재밌는 경기도 하지 않고 그 결과 관중도 따라오지 않는 것이
자신들의 결함이 아니라 연고지에 대한 결함으로 생각을 했다고 할수 밖에 없죠...
차라리 안양 경기장을 개보수 하고 좀 더 재밌는 경기를 하려고 하면은 충분히 극복할수 있는
사항인데도 기존의 많은 팬들을 버리고 가는 것은 정말 잘못된 일입니다...
야구에서 LG가 흥행하니까는 지들도 서울 가면은 잘 되리라고 생각하나 보죠...
경기도 재미없게 하면서요~~~(개인적인 기준입니다. 조광래의 수비축구땜시)
아무튼 연고지 버린 팀 치고는 잘 되는 팀도 없는 것 같고...
또 이 문제는 전 국민이 다 아는 사실이고... 서포터도 그리 많지 않을 듯 하고요...
그냥 하루 빨리 제대로 된 서울 시민 구단이 탄생했으면 하네요...
그리고 전 수원 팬이지만 안양이 원래 서울이 연고지였다는 것에 대해서는 할말이 있네요...
원래 서울이였을때 지금의 서포터들이 있긴 있었나요??
서울에서 안양으로 옮긴 것도 뭔가 이유가 있었겠죠... 수익성이라든지... 어떤 것이든지
그리고 서포터가 생기고서 열성을 다해 응원했는데... 또 다시 연고지 이전이라니...
안양팬들한테는 욕먹어도 싼거 아닌가요??
카페 게시글
…… 축구 토론장
연고지 이전하면은 잘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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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대전도 평균관중 1만명 넘은걸로 아는데;; (아닌가요?)
대전 1만명 훨씬 넘을건데..
LG가 서울에서 안양으로 연고지 옮긴것은 축협이 추진한 지방도시의 축구열기 높이기 프로젝트 때문이었죠 그떄 lg말고도 몇개구단이 더 아랫지방으로 이전할걸로 티비에서 나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