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유집사는 정말 깜짝 놀랐어요.
집에 행복이가 없어서요.
갈만한 곳은 다 찾았지만 안 보이고....불러도 나오지도 않고(집사가 못 찾으면 행복이는 더 재밌어 해요).....
정말 집 나간 줄 알았다는~ㅠㅠ
한참 만에 발견한 행복이는 침대 아래.....
항상 침대 머리쪽에만 있어서 다리쪽은 미쳐 못 봤어요.
"행복! 고모가 몇번 불렀어! 고모가 그렇게 찾아 다니면 나와야지!"
"내가 가봤자 어딜가겠냐~"
"괜히 꼬라지야~ 치."
"너 할머니 오시면 다 이를거야. 불러도 안 나왔다고!"
"꼭 나 못 이기면 할머니 끌어 들이더라. 치사하게~"
'저쪽에 숨으면 잘 못 찾으니까 다음에 또 숨어봐야지. 앗싸! 재밌네~'
첫댓글 숨어봐야 집사 손바닥안이다 복아 말 잘들어
집사 너 간식값 버니라 힘들다 아님 코코처럼 풀먹어
ㅋㅋ 요새 풀이 더 비싸요
뽁아~~ 고모님 괜히 심술이다 그쟈??
불러도 안 나갈수도 있지...
이쁜 뽁이 보고 싶음 고모님께서 열심 찾으셔야 합니다.ㅋㅋ
너무 안 보여서 집 나간줄~ㅠㅠ
ㅋㅋ 뽁이가 고모 놀려 먹는 재미를 알아가는듯~~
나쁜 놈! ㅋ
행사장님이 왜 나가시겠어요~ 시원한 집이 최고인데 잘 쉬고 있는 뽁이한테 왜 그러세요^^
(울 시랑이도 가끔 불러도 안나와요 ㅎㅎ 예전엔 문열면 나가려고 하더니 요즘은 절대로 안나갑니다 ㅋㅋ)
호기심에 나갔다 비번 몰라서 못 들어올까 걱정되요 ㅋ
지문인식으로 ㅎㅎ
@요키 ㅋㅋ
분명 집안 어딘가에 있을텐데 가끔 안보이면 불안하긴 하드라구요.
제가 문열때 저도 모르게 나갔나? 그런 생각들때 있어요.
맞아요. 딱 그런 생각!
행복아 열심히 나가서 사료값+간식값 벌어오는 고모님께,,,그러면 안되지..
부르면 앵하고 대답한번 해주면 좋을껄 ,,꼭 저리 튕기네요 ㅎㅎㅎ
대답이라도 하자냥~ㅋ
뭔지 알지요.
순간 가슴이 덜컹! 내려앉지요.
대답을 하라고. 대답을~~~
말대답할 때만 꽁당꽁당 냥~하지 말고.
ㅎㅎ 맞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