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고가 있는건 참 좋은데 차고 바닥이 그냥 시멘트 바닥인지라 먼지가 많이 날려서 먼지에 대한 방지대책으로 그동안
생각만 해오던 차고의 바닥을 에폭시로 칠하는 작업을 토요일 부터 하고 있습니다.
바닥칠이 그냥 휙 하고 끝나면 참 좋겠지만은 일단 차고에 있는 짐을 다 빼야 하는게 큰 문제라서 그동안 생각만 하고 실행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황사 및 미세먼지도 잠잠하겠다 날씨도 좋고 해서 주말 및 현충일 휴일을 이용하여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일단 자재는 미리 옥션에서 주문을 해 놓고 차고에 있던 짐을 빼는데... 예상은 했지만 역시나 한가득이군요. 이번 기회에
버릴거 버리고 싹 정리해서 리셋을 해야 할듯...
일단 지금은 하도(본칠을 하기전 밑칠... ) 작업만 끝내놓고 마르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내일 퇴근하면 다 말라 있겠지요.
반질반질하게 만들어 놓았으니 내일 상도(본칠... ) 작업을 하고 현충일날 아침에 일어나면 아마도 다 되어 있을듯 싶습니다.
P.S : 혼자서 짐 나르고 칠하려니 너무 힘드네요.
P.S : 정신과 시간의 방(?)에 들어간지 약 1개월하고 2주일쯤, 현재 몸무게는 83kg -> 77kg, 6kg 감량했습니다.
6월 말까지 75kg가 목표입니다.
P.S : 75kg가 달성되면 최종 목표는 3/4분기말까지 70kg, 4/4분기 말까지 65kg가 목표입니다. 과연 40대인 현재 20대 당시의
몸매를 되찾을수 있을지...?!?!
첫댓글 그 방키 저도 받을수 있을까요!!??? 이노무 배;;; ㅠㅠㅠㅠ
마음먹기 나름입니다. 저도 살찌는것때문에 근 10년을 넘게 고민했는데 더 이상은 안되겠다 싶어 움직였네요.
바닥작업 하고나면 정말 하길 잘했다싶으실겁니다. 2번씩 하는걸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일단 칠해보고 상태를 봐서 한번 더 칠할까 생각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