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여름 밀란은 팀의 절대적인 에이스였던 안드레이 셰브첸코를 첼시로 이적시켰다. 이번 시즌 초반, 셰바가 빠진 밀란에서 공격진의 주역이 되고 있는 선수는, 33세의 베테랑 포워드인 필리포 인자기이다. 피포는 긴 프로생활속에서 항상 주연배우의 대역을 맡아온 남자다. 유벤투스에서는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 아주리에서는 크리스티안 비에리의 근처에서 조역을 맡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만큼, "넘버 원"이 되고 있는 지금의 상황은, 이 이상 기분 좋을 수가 없을 것이다.
작년 여름 밀란은 파르마로부터 2500만 유로를 들여 피포보다 9살 아래의 포워드인 알베르토 질라르디노를 획득했다. 누구나가 질라를 「밀란의 차기 에이스」라는 확신을 가지고 주목하고 있었다. 한편, 그 당시 피포는 1년간의 발목 부상으로부터 간신히 복귀했던 직후. 다시 말해, "부상 직후" 상태였던 것이다. 그 피포가, 불과 1년후에 밀란의 에이스 스트라이커 지위를 손에 넣으리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이번 시즌의 그는 모티베이션이 흘러넘치고 마치 데뷔한지 얼마 안 된 선수처럼 활기차다.
피포는 또한, 마르첼로 리피 전임 대표팀 감독이 선택한 아주리의 "23명째 선수"로서 독일 월드컵에도 출장. 아주리의 주역을 담당하는 역할을 맡진 못했지만, 체코전에서는 수비라인의 뒤로 빠져나가는 자신있는 모습으로 골을 결정지었다. 그리고나서 맞이한 이번 시즌, 수페르 피포는 진정한 의미에서 완전 부활을 완수해내려 하고 있다.
피포, 당신은 8월에 33세의 생일을 맞이했지만, 이번시즌에는 밀란의 가장 중요한 공격수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 기분이 어떤가요?
인자기 - 만약 정말로 그렇다고 한다면 영광이죠. 하지만, 저는 제 자신이 밀란의 공격진중 최고의 선수라고는 생각치도 않았어요. 밀란에는 훌륭한 포워드들이 갖춰져있으니까여. 게다가, 시즌이 길다는 점을 감안하면 전원이 중요한 선수가 되죠. 캄피오나트뿐만이 아니고, 만약 챔피언스리그나 코파 이탈리아에서도 이겨나가게 된다면, 우리는 1년에 60경기 이상을 소화해야하니까요.
다만, 이번시즌이 평상시와는 조금 다른 시즌이 되었다는 건 분명하겠죠? 지난 시즌까지의 에이스였던 셰브첸코가 첼시로 이적하고, 대신에 브라질 출신의 히카르도 올리베이라가 왔어요. 게다가 당신 자신의 상태도 1년전과는 다르구요. 작년 여름은 아직 발목부상에서 복귀했던 바로 직후였고, 수뇌진에서는 당신을 셰바와 질라르디노, 비에리를 잇는 4번째 스트라이커로 보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번 시즌은 밀란 공격진의 중심이 되고 있죠. 이건 당신 자신의 노력의 산물인가요? 그렇지 않으면 이번 여름, 밀란의 프론트진이 보강을 게을리한 탓일까요?
인자기 - 당신이 말하고 싶은 게 뭔지는 알겠어요. 하지만, 그런 걸 이리저리 생각해봐도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당신이 말하는 대로, 1년전의 저는 부상에서 복귀한 직후였고, 플레이에 관해서는 완벽하게 미지수인 상태에 있었죠. 실제로, 시즌 개막 직전 2개월간, 저는 아직 안트워프의 모래사장에서 리허빌리를 하고 있었으니까요. 매일 마르텐스 닥터에게서 리허빌리 메튜를 받고 모래위를 뛰고 있었어요. 맞아요, 지금은 상황이 180도 바뀌었죠. 지금은 컨디션도 좋고, 안첼로티 감독도 제게 신뢰를 보내주고 있어요. 100퍼센트라고 말해도 괜찮을만한 상태예요. 클럽으로부터의 기대도 느끼고 있구요.
덧붙여, 이번 시즌, 밀란의 에이스 자리를 맡으리라 예상했던 질라는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죠.
인자기 - 질라의 존재는 매우 큽니다. 그는 장래가 기대되는 "골든 보이"죠. 현시점에서도 최고의 센터포워드이지만 말이에요. 24세는 말하자면, 제가 아탈란타에서 24골을 기록했던 나이죠. 맞아요, 유베로 이적하기 1년전의 얘기예요. 저는 그 시즌의 활약이 계기가 되어 칼쵸의 제1선에서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죠. 그런데 질라는, 조금 더 젊은 나이에 파르마에서 활약하고 있었어요. 지난 시즌도 밀란에서 17골이라는 훌륭한 기록을 남겼구요. 즉, 당시의 저보다 질라쪽이 조금 더 앞서나가고 있다는 말이에요. 그는 이번 시즌에 한층 더 비약해나갈 거라고 생각해요. 확실히, 지금은 조금 어려운 시기를 맞아 고생하고 있죠. 저도 그의 성장을 돕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을 해나갈 생각이에요.
당신이 로소네로의 유니폼을 걸치고, 벌써 5시즌이 지났어요. 밀란에서의 6시즌째를 맞이한 당신의 목표는? 제3차전에서는 밀란 소속으로 리그 100경기 출장을 달성했었네요.
인자기 - 100경기 출장 달성은 기쁜 일이에요. 다만, 부상이 없었으면 조금 더 이른 시기에 달성되어 있었겠지만요. 이번 시즌은 1개의 커다란 목표가 있어요. 뭔지 아시나요? 밀란에서의 통산 100골 기록이에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첫경기인 AEK아테네전에서의 골로, 밀란에서의 제 기록은 75골이 되었어요. 가능하다면, 이번 시즌 내로 100골을 기록하고 싶어요. 물론, 할 수 있을 때의 일이에요. 너무 욕심부리는 걸까요.(웃음) 뭐어... 느긋하게 하죠. 크리스마스까지 얼마나 더 득점을 추가할 수 있을지, 그 점을 보고 나서 생각해도 늦지 않기도 하고 말이죠.
당신은 밀란에 오기 전부터 이미 실적을 남겨왔었죠.
인자기 - 저는 지금껏 정말 훌륭한 축구 인생을 겪어왔어요. 어떤 팀에도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지만, 유베에서 보낸 4년간은 특히 추억이 깊군요. 그 4년간 저는 제 자신을 세계에 어필할 수 있었으니까요. 다만, 한가지 유감스러운 점이 있다면, 유벤투스에 소속되어 있던 중에 몇번이나 밀란으로 이적하는 얘기가 있었는데, 그것이 쭉 유보되어 있었던 점이에요. 사실, 조금 더 빨리 밀란으로 이적하고 싶었어요. 그 때에 잃어버린 시간을 되돌리기 위해서라도 저는 여기 밀란에서 조금 더 오래 현역생활을 계속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당신과 밀란과의 계약은 2009년까지죠. 즉, 36세까지 밀란의 유니폼을 입고 플레이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는 거예요. 우선은, 이 계약을 완수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는 건가요?
인자기 - 가능하다면. 09년까지라고 하는 건 이번 시즌을 포함해 3시즌이 더 남아 있다는 얘기니까, 그 사이에 타이틀수를 늘리고 싶네요. 다만, 「이만하면 되겠구나.」라는 생각만은 가지고 싶지 않아요. 제 임무는 팀에 하나라도 더 많은 골을 바치는 것. 다리가 계속 움직이고, 머리가 이상이 없는 한, 저는 항상 상대 골대를 향해 달릴 생각이에요.
챔피언스리그 예선을 시작으로, 당신은 캄피오나트 첫경기에서도 골을 넣었어요. 이런 절호의 컨디션에는 무언가 이유가 있는 건가요?
인자기 - 이번 시즌, 좋은 모습으로 스타트를 끊었던 것에 대해서는 정말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다만, 예전부터 저는 시즌 초반에 강했었어요. 아마, 그런 체질아 아닐까요. 물론 정신적인 측면도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정말로 축구를 좋아합니다. 언제나 축구만을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죠. 그러고보니, 바캉스를 확실히 보냈던 게 몇년전의 일이더라? 곧바로 연습을 해서 몸을 괴롭히곤 하죠. 필리포 인자기는 그런 사람이에요.
그렇다면 올해 여름은, 당신에게 있어서는 이상적인 상황이 아니었을까요?(웃음) 당신들 밀란의 대표선수들은 챔피언스 리그 예선 레드스타전 때문에 여름 바캉스를 꽤 잃어버렸잖아요.
인자기 - 그러니까... 그게 기뻤냐는 거죠? 확실히 그런 건 아니에요. 저도, 가능한한 조금 더 해변에 머물고 싶었죠.(웃음) 다만, 다른 선수보다 피로는 적었다고 생각해요. 바캉스중에도 쭉 이탈리아에 머물었기 때문에, 밀라넬로에도 곧바로 돌아올 수 있었거든요. 밀라노에 돌아와서도 명물인 정체현상에 휘말리는 일도 없었구요. 그도 그럴게, 한창 바캉스 때였으니까 말이에요.(웃음)
올여름 밀란은 생각만큼 보강을 하지 못했어요. 티포지도 걱정하고 있고, 평론가들은 밀란의 상태가 안 좋아지면 곧바로 그 점을 지적할 것 같아요. 현재의 전력을 과대평가하고 있는 밀란의 프론트진의 책임은 작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 전력으로 이번 시즌 어디까지 싸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세요?
인자기 - 아까 전에도 말했지만, 시즌은 길어요. 그럼에도, 밀란은 그 긴 시즌을 이번 시즌에도 역시 싸워 나갈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어요. 밀란은 매녁 빅 타이틀이 요구되는 팀이죠. 그런 가운데서, 우리들은 최근 몇년간 타이틀이 잡히지는 않았지만, 항상 우승을 놓고 직접 겨뤘어요. 물론, 이번 시즌도 그럴지 어떨지는 모르겠네요. 다만, 여름의 칼쵸 메르카토(Calcio Mercato-이적시장)에서 훌륭한 보강을 한다하더라도, 챔피언스리그의 조별예선조차 돌파할 수 없는 팀도 있어요. 우리들은 03년 우승 이후에도 챔피언스리그에서 훌륭한 싸움을 하고 있어요. 지지난 시즌은 준우승, 지난시즌도 준결승에 진출했죠. 즉, 밀란은 항상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는 얘기죠.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최강팀이 우승한다고는 말할 수가 없어요. 2년전, 우리는 분명히 전력이 아래라고 평가받던 리버풀 때문에 쓴 잔을 마시고 우승을 놓쳤죠. 축구는 "항상 강한 사람이 이기는" 그런 스포츠가 아니에요.
다만, 올여름 메르카토에서의 밀란의 움직임은, 예전에 비하면 너무 저조하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인자기 - 확실히, 셰바의 방출은 큰 타격이었고, 결국 그와 동등한 실력을 가진 선수를 보강하진 못했어요. 그렇다고 해서 밀란을 챔피언스리그의 우승후보로부터 제외시킬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저는 이번 시즌 밀란도 유럽무대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우승후보의 필두는 역시 디펜딩 챔피언인 바르셀로나겠죠. 다만, 그 뒤를 이어 첼시, 레알 마드리드, 발렌시아, 인테르 같은 팀의 실력이 떨어진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확실히, 올여름 우리는 새로운 전력을 그다지 획득하지 않았어요. 다만, 다시 말하지만, 「지금의 전력으로도 충분하다」라고도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인테르는 올여름도 대규모의 보강을 벌였어요. 그렇지만, 그건 그들이 최근 몇년간 챔피언스리그에서 실적을 남기지 못했기 때문에 프론트진이 들고 일어난 일이 아닐까요? 실제, 최근 몇년간 인테르는 항상 우리들보다 먼저 패퇴하고 있어요. 게다가 인테르는 이번 시즌에도 챔피언스리그에서 고전하고 있는 것 같으니까 말이에요.
유베와의 "결전"이 사라져버린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에요.
인자기 - 무척 외로워요. 양팀에 재적했던 적이 있던 제게 있어서, 유베와의 대결은 "개인적인 더비"라고도 말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였으니까요. 1년중 가장 뜨거워지는 시합 중 하나였어요. 게다가 최근 몇년간의 대결은 반드시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항상 빅타이틀이 걸려 있었어요. 스쿠데토는 물론이고, 맨체스터에서는 빅이어를 놓고 겨룬 적도 있죠. 즉, 양팀에게 있어서, 「아무래도 질 수 없는 경기」가 되었던 거예요. 유베전에서의 승점 3은, 다른 시합에서의 그것과는 무게감이 달라요. 그렇지만, 이번 시즌은 그런 대결의식을 제쳐두고 순수하게 유베를 응원할 거예요. 델 피에로, 부폰을 필두로 많은 친구들이 있기도 하고. Serie-B에서 우승해서 하루 빨리 Serie-A로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칼쵸에는 역시 유베라는 팀이 필요하니까요.
밀라노 더비에 대해서는요? 이건 당신에게뿐만 아니라, 이탈리아의 모든 축구팬에게, 대단히 중요한 경기죠.
인자기 - 티포지뿐만 아니라, 우리들도 무척 더비전이 기다려지고 있어요. 특히, 이번 시즌은 대단한 경기가 될 거예요. 스쿠데토의 행방을 좌우하는 결전이 벌어질테니까요.
정말로 스쿠데토를 좌우하는 대결이 되는 걸까요?
인자기 -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특히 이번 시즌, 마이너스 8포인트의 패널티를 부과받은 저희들에게는, 절대로 질 수 없는 시합이 되죠. 다만, 스쿠데토를 손에 넣기 위해서는 1승으로는 부족해요. 두경기 모두 이기지 않으면 우승은 손에 넣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향후 패널티 경감조치가 있다면 이야기는 별개의 것이 되겠지만요. 그렇게 되면 1시합은 무승부가 되어도 괜찮아지겠네요. 앞으로 3포인트 정도 경감되면 좋겠는데...
이번 시즌 밀라노 더비의 첫경기는, 10월 28일 토요일의 나이트 게임으로 예정되어 있어요. 실은, 인테르는 그 3일 후에 챔피언스 리그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전의 어웨이 경기가 있죠. 현재의 인테르의 모습을 보면, 그 시합이 조별예선 돌파의 키포인트가 되는 것 같아요. 즉, 그 시합에 신경을 쏟은 나머지, 인테르에 빈틈이 생기는 경우도 있지 않을까요?
인자기 - 그렇게 생각하진 않아요. 양팀이 밀라노 더비에 쏟는 열정은 쓰다 남는 짜투리 같은 게 아니에요. 시합에 임할 때의 모티베이션은 다른 시합의 그것과는 차원이 다르죠. 확실히, 모스크바에서의 싸움은 인테르에게 있어서 중요한 경기가 될 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집중력을 다 써버리는 일은 있을 수 없어요. 지금의 인테르라면, 챔피언스리그 초반의 부진을 되찾을 수 있을 거예요. 물론 승부의 세계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질지 예측하기 어렵죠. 조별 예선에서 패퇴할 가능성도 존재해요. 그렇지만, 반대로 그렇게 된다면, 그건 그 나름대로 제게 있어서 인테르는 귀찮은 존재가 됩니다. 그들이 캄피오나트에만 집중할 수가 있으니까요. 어느쪽이 우리엑 더 좋은 걸까요?
캄피오나트에서는 로마도 거슬리는 존재이지요.
인자기 - 확실히 그래요. 그렇지만, 현시점에선 뭐라 말하기 어렵겠는데요. 다만, 제 생각에 밀라노의 두팀에 비해서는 전력적으로 뒤떨어진다고 생각해요. 로마에는 공격의 핵이 되는 센터포워드가 없으니까요. 몬텔라는 훌륭하지만, 그는 요즘 부상 때문에 자주 괴로워하고 있어요. 맞아요, 한 때 저도 그랬죠. 그러니까, 계속해서 주전으로 출장하기는 어려울 거예요. 게다가, 선수층도 밀란과 인테르에 비하면 약간 허술하죠. 물론, 팔레르모와 함께 좋은 싸움을 펼칠 거라고는 생각해요. 그렇지만, 3, 4위 정도 하는 게 고작 아닐까요.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밀란과 함께 승점 마이너스의 패널티를 받은 피오렌티나와 라치오는 Serie-A에 잔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인자기 - 피오렌티나의 상태가 좋지 않은 건, 솔직히 조금 놀라고 있어요. 지난 시즌 비올라는 훌륭한 한 해를 보내고, 캄피오나트에서 3위가 되었었죠. 아마, 패널티를 받아서 팀의 밸런스가 무너졌나 보네요. 그것과 「어떻게해서든 이기지 않으면 안 된다」라는 프레셔가, 선수들의 움직임을 딱딱하게 해버린 거겠죠. 만약 향후, CONI(이탈리아 올림픽 위원회)가 패널티 경감조치를 해주지 않는다면, 비올라의 Serie-A 잔류는 꽤 어렵게 될 거예요. 한편, 라치오와는 첫경기에서 직면했는데, 실제로 싸워보고 꽤 강한 팀이라고 생각했어요. 라치오의 마이너스 포인트는 비올라보다 적어요. 잔류 가능성이라면 라치오 쪽이 크지 않을까요. 어쨌든, 이번 시즌의 캄피오나트는, 각 팀에 부과된 패널티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어요. 향후, 패널티의 경감이 있는지 없는지... 이번 시즌은 피치외의 요소에도 각팀의 감독이나 선수가 일희일비하게 될 것 같네요.
출처- SAA by S.카렌&메가네코
첫댓글 보보랑 그만 사귀고 버섯따는 시간도 좀 줄이고 결혼 좀 해!!
수퍼피포
멋쟈~!
쵝오 인자기 부활이란 이럴떼 쓰는말??
뭐야...인터뷰 내용으로 보자면 AC밀란에서 곧 100경기 출장인데......지난번에 넣은 골이 75번째골??? 경기당 득점력이 0.75???????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완전 부활...ㅋㅋㅋ...아 실력도 부활인데 어떻게 얼굴좀 돌아오면 안될까...베컴이랑 맞짱뜨던 꽃미남이 어째 그리 가버렸는지...웨이트좀 해서 몸만 좀 불리면 예전 얼굴 나올거 같아..어떻게 좀 돌아오자...
정말 예전엔 베컴에 안꿀리는선수였음 ㅋㅋㅋ
피포형 ㅠㅠ
잘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