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usa today에 스냅샷을 보다가 매우 흥미로운 사진을봤는데요.
미국인들이 가장 같이 사진 찍고 싶은 선수에 1위가 무하마드 알리 2위가 샤킬오닐 3위가
타이거우즈 더군요.
세명다 퍼센티지는 거의 23-24%로 차이가 거의 나지 않는데요
타이거우즈와 알리는 이해가 되지만 샤킬오닐이 쟁쟁한 인기 풋볼스타까지 재치고 1위 했다는건 정말 놀랍지 않을수가 없네요.
그나저나 우리나라사람들은 확실히 골리앗 보다는 다윗을 응원하는 본능(?)이 있는거 같습니다.
항상 인기 있는 선수는 덩치 큰 오닐 보다는 오닐보다 작지만 날쌘 페니였으니까요..(제 생각입니다.^^)
그반면에 미국인들의 기본적인 가치관은 좀 다르더군요. 작고 힘없는 다윗보다는 골리앗을 응원하는 본능이랄까.. 슈퍼히어로는 항상 그들의 내면에 동경의 대상이고 언제난 영웅화되죠.
슈퍼히어로가 나오는 영화는 항상 박스오피스를 점령하고 시리즈로 인기를 이어가죠. 그의 공격적인 발언도 사람들은 항상 사크편이더군요. 샤킬오닐...항상 사크보단 페니가 샤크보단 조던이 샤크보단 웨이드..저에겐 이런식이었는데요. 요즘 샤킬오닐의 파워풀한 플레이를 보면 속이 시원하다고나 할까요. 코트를 확 쓸어버렸으면 좋겠다는(?ㅋㅋ) 카타르시스를 느끼곤 하네요.
여러분들은 샤크의 인기비결을 뭐라고 생각하세요?
첫댓글 NBA의 지배자. 우승3번
인기비결은 물론 실력과 그 등치+겸손함이라곤 눈곱만치도없는 그 한없는자신감 울나라엔 샼팬 정말없죠..제또래는 샼안티가 훨씬많은것 같습니다.샼팬인 저로선 별로 기분좋은일은 아니죠..ㅜㅜ 그래도 나이어린 초등생들? 은 샼 무지 좋아하는것 같던데
서장훈선수가 국내에서 안티가 많은것도 그러한 이유가되는건가..... 미국사람들이 보면은 서장훈을 가장 좋아하겠네요.
한없는 자신감..LA떠날때 전 사업가로서 LA에서 성공한 사람중 한명이다.LA 에 미련이라고는 없다 라고 얘기할때 좀 그랬는데 문화적차이아닌가요? 우리나라에선 겸손이 미덕이지만 그쪽 웨스턴에선 겸손은 미덕이 아니죠.
흠..서장훈은 저도 약간싫어하는데요..이유는 인터뷰는 그럭저럭인것 같은데..난 최고다 뭐이런말하지는 않으니까요 제생각은 심판한테 넘 화를내서 안티가 많은듯..투덜투덜거리고..흥분잘하고...그리고 플레이스타일도..
우리나라 사람은 보통.. 센터보단.. 다재다능한 슈가나 스포쪽을 좋아하죠.. 빅맨중에서도 가넷 웨버 스타일이 던컨 스타일보다 인기 있는 것도 같은 이유일꺼고.. 막 뛰고 날고 헤집고 다니고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스타일을 좋아하는듯 ㅋㅋ
서장훈은 솔직히 싸가지가 좀 없다고 하더군요..경기중에도 툭툭..그래도 오닐은 쇼맨쉽이라고 봐줘야죠. 서장훈 선수처럼 좀 싸가지없는 말투로 하는것은 아니구요...
서장훈선수가 싸가지가 없나요? 전 잘 모르겠던데요? 경기중에 입모양으로 ㅅ ㅂ ~ 하는 정도가 싸가지 없는 것이라면 nba의 알아주는 트래쉬 토커들은 모두 뭐가 되는 건가요?
우리나라도 샤크인기 많습니다..
알리가 있는거 보면 은퇴선수도 포함된거 같은데 조던이 없다니 -_-;;;; 이런..
-_- 이야기가 또 서장훈 선수쪽으로 ㅎㅎ
서장훈을 보지도 못했으면서 싸가지 없다고 하시는건 좀 -_-.. 서장훈 선수 저는 그냥 별 감정 없지만 너무 불쌍하다는.. 팬들이 이리도 외면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