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템] 소장욕구 폭발! 2012 비오템 홀리데이 컬렉션 지름 리뷰

[링고킴]

안녕하세요~

리뷰 한가득 안고 링고가 왔어용!!!

(사실은 지름 한가득;;;)

지난 주에 메이크업 제품으로 홀리데이 컬렉션 지름 포스팅 했는데

고거 리뷰 포스팅을 마치기도 전에!

요로코롬 새로운 홀리데이 컬렉션 아가들을~ 예고도 없이 바로 업어왔네요? *_*/

요번엔 스킨케어 홀리데이 컬렉션!!! 빠밤!!

게다가 요번엔X2 연말이면 미친듯이 돋는 그런 평범한 지름신이 아닙니다...

뭐랄까... 정말 여러모로 꼭 사야만 했던 운명같은 지름... 이랄까ㅋ

(뭐 어느 지름은 안그랬냐며; 하하)

암튼 사 놓고, 보고 또 봐도 참 잘 샀다 싶은

진정한 올 겨울 머스트해브 아이템이라고 봅니다! ^^

 사실 메이크업 브랜드들은 매년 한정판을 엄청나게 쏟아내고 있지만

스킨케어 제품 한정판은 흔하지가 않잖아요~

그리고 스킨케어 제품은 한정판을 선뜻 사기도 쉽지 않죠.

아이섀도나 립스틱과 달리 스킨케어는 일단 내 피부에 맞는 제품인지

좋은(!!!!!!) 제품인지 더 꼼꼼히 따져볼 수 밖에 없는디요.

고런 의미에서 제가 데려온 이 아이들은 
원래 좋다고 소문 자자한 베스트셀러 제품으로만 구성된 한정판이라

전혀~ 고민할 필요가 없었습니닷!!!

 

더구나 온니 이번에만 겟할 수 있는 이 귀염 터지는 디자인 좀 보시라며~!

이번 한정판 컬렉션의 디자인은

스웨덴을 주름 잡는다는ㅎ 일러스트레이터 '잉겔라 P. 아레니우스'와의 콜라보 작업으로 탄생했다고 하는데요.

'윈터 워터랜드' 컨셉으로 바다와 해양 생물들의 홀리데이(연말ㅋㅋㅋ)를 상상하면서 디자인 했다고 해요.

이제 데려온 제품들 하나씩 보여드리면숴 드쟈인도 보여드리겠지만

볼수록, 뭔가... 원래 비오템 디자인처럼 자연스럽꼬 딱 어울리지 않나요? ㅋㅋㅋ

 

그럼 요기서 잉겔라 언니(?)의 작품 세계를 감상하고 가실까영?!

비오템 홀리데이 컬렉션 사고 나서, 잉겔라에 급 관심이 생겨서 찾아봤는디요~

원래  이렇게 귀염 터지는 디자인을 하는 일러스트레이터였어요. ㅎ

동화책, 패브랙, 문구용품,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데,

과감하면서도 사랑스럽고 빈티지한 색감이 주특기라며!

(사.. 사고싶돠.. *.*)

그리고 올해 2012년, 잉겔라 언니의 작품 세계의 한 부분을 차지하게 된

비오템 해피 홀리데이 컬렉션도 모아 봤어요!

그녀의 작품 세계는 이렇게도 일관됩니다!!!

(꺅~~~이뻐요ㅠ)

 

게다가~

이런 사랑스러운 디자인에는 디자인 그 이상의 의미가 있었습니다!

바로 비오템 홀리데이 컬렉션 제품을 사면, 기부까지 할 수 있다는 점~

워터 러버스(Water Lovers) 캠페인

"남극의 물과 황제 펭귄을 지켜주세요"

현재 비오템이 진행하고 있는 이 훈훈한 프로젝트 좀 보시죠!

비오템 홀리데이 컬렉션 제품을 1개 구매할 때마다 1유로씩

남극의 펭귄과 물을 보호하는 데 기부된다고 하는데요,

이런 착한 기부 활동에 링고가 빠지면 섭섭하지 않겠습니꽈?? ㅋㅋㅋ

제품도 좋은디 디자인까지 예쁘고 우리네가 절대 지나칠 수 없는 한정!!인데다

사면 기부까지 된다니 당연히...

불.꽃.지.름

 

퐈이아~~~ 

가 될 수 밖에 없....ㅋㅋㅋㅋㅋㅋ

자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그 지름의 훈훈한 결과물 풀어놓겠습니다. ^^

 

비오템 홀리데이 컬렉션 3종

- 오 비타미네 바디 미스트 (20ml/15,000원대)

- 보꼬포렐 바디버터 크림(200ml/39,000원대)

- 아쿠아수르스 3.0 수분크림(125ml/82,000원)

첨엔 수분크림만 사오려고 들어간거였는데(늘 그렇듯이)

컬렉션 라인 하나하나 다 구경하고, 캠페인 내용까지 듣고 보니

 전 라인을 다 지르고 싶은 욕심이 살짝 고개를 쳐들길래 꾹꾹 눌러주고 일단 3가지만 겟했어요.

일단 원래 사려고 했던 수분크림

그리고 너도나도 좋다던 그 바디크림 보꼬포렐

그리고 앙증맞은 디자인에 반해서 바디 미스트까지!!!

 

역시 홀리데이 컬렉션은 이런 초크초크 사랑스러운 디자인이 갑이에요.

하아..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이걸 데려온 내가 막 기특해진다... ㅎ

그리고 박스는 절대로 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저 아시잖아요=.=)

 

아쿠아수르스 3.0 수분크림(125ml/82,000원)

 먼저 수분크림부터 소개하겠습니다~

홀리데이 컬렉션 명성에 걸맞게 무려 125mm 대용량으로 나왔어요.

한동안 수분크림 쟁이기는 없을 것 같네요잉!

 

사실 홀리데이 컬렉션 제품이 아니어도 요 제품은 원래부터 유명했는데요, 

바로 48시간 보습력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수분크림이라는 사실.

요즘 수분크림에 시간 넣기가 유행인지 '48시간 크림', '96시간 크림' 등의 네이밍을 남발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이름만 그렇게 지어서 뭣하겠습니까~

비오템 수분크림은 '1박2일 수분크림'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완전 최강 보습을 자랑한다는 사실!!!!!

게다가 요 제품은 피레네 산맥에서 온 급이 다른 물로 만들지 않았겠습니꽈?

(아웅 뿌듯뿌듯)

 

비오템 수분크림의 전매특허 탱글탱글 젤리 텍스처입니닷.

손등에 올려 놓을 때 느껴지는 요 청량감~

저는 요 청량감이 촉촉한 수분감으로 느껴지는 순간이 와우!! 최고에요.

손가락을 따라 제형이 스스륵 녹을 때 제 마음도 따라 촉촉해집니다~

(지송..핫) 

 

세안 후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상태에서 발라 봤습니다.

푸석푸석 불긋불긋한 얼굴에 제형이 흡수되면서 수분을 가득 머금어요.

흡수는 매우 빠른 편이지만

흡수된 후에 수분이 훠이~ 날아가는 다른 수분크림과 는 좀 달라요.

바른 직후에는 촉촉한 느낌이 들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꽉꽉 막아주는 느낌?!

 

요렇게 흡수 후에는 매끈매끈해 집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적당량의 유분이 피부 표면에 유지되어 보습막이 형성되는 느낌이에요.

그야말로 짐승용량에 짐승보습력이니 최고에요. 

 

비교해 보니 더욱 뚜렷!!!

다음으로,

함께 업어 온 바디 제품 2종 공개하겠습니다.

 

먼저 보꼬포렐! 

 

보꼬포렐 바디버터 크림(200ml/39,000원대)

요 제품은 주변에서 너도나도 좋다고 해서 한번쯤 꼭 써보고 싶었어요!

바디로션으로는 초큼 모자라고 바디버터는 답답하다면 이 제품이 딱이라고 하길래

저도 보꼬포렐 유저 대열에 합류..하핫

케이스는 역시 수분크림처럼, 잉겔라의 러블리한 일러스트가 뙇~ 박혀있습니다.

인어언니가 반기고 있네여 하하

 

듣던대로 매우 쫀쫀하고 버터리한 텍스처입니다.

사실 살짝 리치하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요~

워워 돈 워리! 걱정마세용!

 피부에 녹으면서 스르륵 펴 발리는데, 끈적임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어요.

흡수도 빠른 편이라 금방 초크초크하게 느껴집니다.

제가 바디제품에 관심이 좀 많지 않겠어요?

 여러 브랜드, 여러 제형의 바디크림들을 써 봤지만 요런건 또 첨 보내요잉.

텍스처의 마법이에요. 신기방기 돋아요.

보습력도 만족스러웠는데요.

흡수된 첫 느낌이 초크초크라면 흡수된 후에는 말캉말캉?

보드라운 느낌이 계속 유지되니까 정말 만 to the 족!!

 다음으로 앙증맞은 바디미스트 소개하겠습니돠! 

 

오 비타미네 바디 미스트 (20ml/15,000원대) 

요 제품은 한정판 답게 핸디 사이즈로 출시됐어요.

솔직히 4종류 다 구입하고 싶었지만, 꾹 참고..

상큼한 레몬향 확 돋는 오 비타미네 하나만 구입해 왔으요.

외출해서 돌아다니다보면 팔이나 목에 급 건조함이 들 때가 있잖아요.

손이 지저분해서 핸드크림 꺼내 바르긴 귀찮고

그럴 때 칙칙 뿌려주면 간단하게 수분충전 완료요!!!

 

제품 외관부터 레몬돋습니다. 하~

저는 요 제품을 딱 뿌리는 순간 레몬 1000개를 내몸에 투하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상쾌함이 물씬 드는 향입니다.

게다가 그냥 바디 미스트가 아니라 '향수 바디 미스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잔향은 또 은은하답니다.

요거 뿌리고 나가면 저도 모르게 상큼발랄녀가 돼서 귀척을 떨게 되더라구요!!

(오잉또잉)

 

가볍게 한번에 촥 분사됩니다.

이미지만 봐도 그 레몬향이 막 연상되면서 프레쉬~해 지네요.

 

 똬!!! 

바디 미스트 손등 부분에 뿌려 봤어요.

(그 손등과 손바닥이 이어지는 부분 있잖아요, 겨울되면 허옇게 일어나는 마성의 그 곳..)

겨울에 손이 많이 트긴 하지만

이렇게 사진 찍어 놓고 보니 정말 심하네요. ㄷㄷㄷ

핸드크림 사용이 부담스럽거나

단시간 촉촉+향기를 더하고 싶을 때 

바디미스트 사용이 필수입니돠!!!!!

음..☞☜

홀리데이 컬렉션 제품 리뷰는 끝이 났지만

여기서 마무리하면 아쉬우니께 

지금부터는 겨울철 보습 폭탄 케어를 위한 제품 활용팁을 소개해 드릴게요!

 

먼저 수분크림과 페이셜 오일을 섞어 봤어요.

비오템 수분크림은 하나만 사용해도 보습 최강이지만

유난히 추운 칼바람 맞으며 집에 들어온 날 있잖아요,

정말 극단의 조치로 수분공급이 필요한 날

요렇게 수분크림과 페이셜 오일을 믹스해서 발라주고 수면모드~

 다음날 아침 깨자마자 얼굴을 보면 바로 안심모드입니돠~! 

저는 가지고 있던 비오템 젤오일에 섞어 봤는데

다른 오일도 상관없어요~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게 적당히 배합해서 믹스해주시면 됩니다!

 

다음으로 파운데이션에 믹스해 봤어요.

요 방법은 많이들 하고 계실텐데요~

포인트는 수분크림과 파데를 덧바르기보다 애초에 믹스해서 사용하는 게 좋다는 거!!!

요렇게 믹스해서 촉촉 물광 페이스 완성~!

 

 마지막으로 바디에도 수분 폭탄!!!

요렇게 따라해 보세요~

1. 샤워 후 물기가 다 마르기 전에 미스트를 뿌린다.

2. 미스트가 살짝 흡수되려고 하는 찰나에 바디 크림을 슥슥 펴발라 준다.

샤워 후 물기가 다 마르고 바디크림을 발라주는 것과 큰 차이가 있으니

꼭 직접 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저의 비오템 한정판 지름 리뷰는 여기서 마무리하고

다른 이의 지름을 유발하는 이미지 투척해 봅니다~!

베스트셀러에, 케이스까지 예쁜 비오템 리미티드 에디션!

요런 예쁜 컬렉션을 소장하면서도 남극 펭귄의 보금자리를 지켜 주는 착한 기부에까지 동참할 수 있다고 하니

이거야 말로 진정한 소장가치!

(읭?!)

자자, 제가 왜 포스팅 시작하면숴 평범한 지름신이 아니라고 했는지 아시겠져? *.*/

그럼 연말이 훈훈해지는 비오템 홀리데이 컬렉션 구매하고

올 겨울에는 따뜻한 겨울 나시긔~!

 

(비오템 인어 링고=.=) 

 

edited by ; 스크랩닷컴 / 패션블로거 링고 りんご LINGO

Copyrightⓒ2012 by 링고. All pictures cannot be copied without per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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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되찾자]

비오템 수분크림 대용량 모양이 좀 바꼈네요..수분크림 좋긴한데 가격이 좀 부담..ㅡ.ㅡ

[착한뱀파이어]

피부가 좋으시네요 비오템 수분크림이 좋다고는 하던데 맞지않으면 어쩌나싶어서 아직도 사용을 못써보고있네요
복합성에도 괜찮은가요? 매장에한번 가봐야겠어요

[itsmiya]

비오템 수분크림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