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하는 틈을 타서
눈밀대로 밀어두었던 벚나무낙엽을
생태화장실에 두번 흐트려 넣고
배추 밭과 마늘 밭 고랑에 덮어 평이랑이 되었다
적당히 촉촉해서 작업하기 좋았는데
다행히 작업 후 큰비가 쏟아졌다
돌나르느라 만들어 쓰던 플라스틱 통이
퇴비내는데 더 자주 쓰인다
이제 돌담작업은 거의 끝났고 반세기 산림농업도 모든게 마무리 단계다
부엽토에 가까운 토양이 되었으니 약초건 산나물이건 작물이건 무얼 심어도 미네랄공급은 야생에 가깝다
늦게 발아해 풀속에서 한뼘만큼이나 뿌리를 내린 당근을 남편이 캐다놓았다 너무 예뻐서 사진 찍어두는 걸 자꾸 잊어버려서 며칠 째 먹지도 못했다
내일 메뉴는 야생당근을 넣어 카레밥♡
며칠새 잎을 다 떨군 벚나무
첫댓글 장미과나무속은 근균권이 좋아
퇴비낙엽으로 최적
발효콩을 찜기에 띄울 때도
공기중 미생물접종이 기대되지않는 환경이라면
벚나무잎을 덮거나 깔아보라는 조언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