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뉴스)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 등 시민단체들, “용산공원 일부부지 등 30년 시한부 활용, 주거안정 이룩해야”
- “재개발·재건축 이주전용 등 순환방식 대량·신속·저가 공공임대” 등 제안
4월 2일 오전 11시부터 약 30분 동안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이하 촛불계승연대/ 상임대표 송운학), 전국철거민협의회중앙회(이하 전철협/ 상임대표 이호승),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중앙회장 김선홍), 송기균 경제연구소(소장 송기균), 부동산공화국해체추진모임, 민주정권계승모임 등 시민사회단체 대표와 회원 약 10여명이 투기의혹과 불신에 빠진 광명·시흥지구 제3기 신도시 지정과 그린벨트해제 등 전면 백지화 및 주거안정 관련 5대 특별제안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개인자격으로 참석한 심종숙 민족작가연합 사무총장은, 시민사회단체들이 미리 논의하여 준비한 주거안정 5대 특별제안을 낭독했다.
이날 밝힌 주거안정 5대 특별제안은, 다음과 같다.
<주거안정 5대 특별제안>
▲서울시장 후보들 및 공천 정당들은, 용산공원 일부 부지에 30년 시한부 초저가 아파트 최소 10만호 건설 공약하라!
▲청와대, 국토 교통부, 환경부 등 중앙정부 유관부서 등은 제3기 신도시 광명·시흥지구 지정과 그린벨트 해제 등을 전면 백지화하고, 즉각 취소하라!
▲수도권 국·공유지 활용 및 고도제한 해제 등 초고층 아파트를 건설하여 총 최대 30만호를 건설하라!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이주전용 공공임대주택을 초저가로 제공하는 순환개발방식 채택하여, 더 이상 원래 거주자가 쫓겨나거나 건설비거품 등 분양가인상요인을 없애고, 최소 반값 이하 아파트 공급하라!
▲ 임대아파트 입주 실제거주자에 대한 분양여부 등은 추후 공론화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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