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중 무언가 단순작업이 하고 싶어졌어요.
그래서 집에 너저분하게 방치되어있던 4단책장을 리폼해서 거실장으로 둔갑시켜보았어요.
이렇게 어느집에서나 볼수 있는 옆으로 누워놓은 4단책장입니다. 이것에 프레임을 덧대고 나무를 자르고 페인트칠을 하고 경첩과 문고리를 달아 하얀 거실장으로 리폼해 보았어여..
처음 해본 것이라 문짝 크기도 잘못 재단해서 잘 안맞지만 제가 하루종일 만든거라 저나름대로 무지 애착이 가네요..
어설프지만 그래도 새로운 변신인것 같죠? 한번 해보니까 목공이란게 의외로 재미가 있네요.
지금은 바쁘고 어느날 또 단순작업이 하고 싶어지면 다른 것들도 한번 도전해 볼랍니다.근데 거실장
조금은 밋밋해 보이죠?
그런데 오늘 대광이 친구 엄마가 예쁜 조화를 하나 만들어주ㅇ었는데 그게 또 이 거실장의 밋밋함에 생기를 더하네요
거실장위에 올려놓으니 포인트가 되고 너무 어울려서 제 작품에 다시한번 만족..예수님이 왜 목수였는지 알듯..
작품이 하나씩 나오니...
더운여름 건강챙기세요
첫댓글 비법좀 알켜 주세요 ㅠ.ㅠ 부러워요
와우!! 대단한 솜씨가 숨어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