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사 법당을 선방으로 만들고 강당을 법당으로 바꾸었습니다. 지난 관음사 50주년 행사에서 관음사 한켠에 납골을 모실수 있는 공간을 공개하였습니다. 로즈힐이나 포레스트런 같은 묘지에 화장한 재를 묻을려고 해도 한기에 만오천불의 비용이 필요합니다. 절에 납골 공간을 마련하면 멀리 묘지까지 가기보다 시내의 절에 와서 참배도 하고 1석 2조입니다.
시내에서 2시간 거리 절에서는 수목장을 할수가 있습니다. 비용도 3-5천불로 저렴합니다. 나무를 지정해서 화장한재를 뿌리거나 묻어서 묘를 쓰는 생각으로 수목장을 하면 아쉬움이 덜합니다. 물론 절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고려사는 납골을 모실수 있는 자리가 없기에 수목장을 추천합니다.
20년전 한국에서도 묘자리가 없어서 화장이 많이 하며 납골당 자리도 모자라서 외국의 수목장을 많이 장려하였습니다. 지금을 공원을 마련하여 고가의 자리도 있다고 합니다. 절에 도움이 되면서 수목장을 하면 더 좋으리라 봅니다. 우리 몸이 지,수,화,풍으로 생겨나서 죽어서는 지수화풍으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매장하여 시신이 썩지 않거나 물이차서 뒤에 본다면 얼마나 가슴이 아픈일인지 모릅니다. 지금 젊은 세대는 묘자리 관리나 재사를 모시는 일을 덜 중요시 하므로 부담이 되게 안하는게 좋습니다.
돌아가시기 전에 절에 49재 비용을 미리 내어서 자식에게 부담없이 하며 절에도 도움이 되는게 좋습니다. 바루 돌아가셔서 돈을 마련하기보다 죽기전에 나누어서 미리 내는 방법도 좋습니다. 장례보험이 있으나 10년 20년이 지나면 돈의 가치가 하락하고 사람의 일은 어떻게 될줄 모른다고 자녀들이 못해줄수도 있습니다. 본인이 능력이 될때 미리 나누어서 부담없이 준비하시길 권합니다.
절에서도 장례보험을 하고는 싶은데 딱히 이득이 안남는지 보험설계사가 추천을 하지 않습니다. 신문에서 목사님이 하는 것을 보긴 햇는데 한국에서도 자칫 미리 받아서 회사가 망하거나 나중에 혜택을 못받는 일이 생깁니다. 보험을 들어서 10년 20년 일을 기약할수 없습니다. 보험 회사가 망하면 어디에 하소연할수가 없습니다. 절에 미리 맡겨두면 변동사항과 상관없이 안심할수가 있습니다. 만약 안심이 안된다면 공증을 서개하십시요. 미국은 공증을 서면 책임지고 이행을 해야합니다. 절도 좋고 신도도 좋고 1석 2조의 행을 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