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례 허식에 길드려진 우리들은
초상집에 사람이 많아야되고
조화가 얼마나 많이 들어왔냐에 따라
상주를 평가하던 버릇이 지금도 우리들 맘속에
남아 있습니다
시대 흐름따라 보편성이 달라지지 마는
우리 어렸을 땐 초상집에 팥죽쑤어가고
계란 몇줄 들고가서 진정으로 상주를 위로하던 풍습이
새마을 운동이후 변화되는 세월속에서
돈봉투로 포장된 상주에 슬픔을 위로하는 시대가 되었으니 .. ...
그래서 이번 우리 재경 영원 초등학교 34회에서는
낭비되는 지출을 줄이고 처치 곤란한 조화를 없에고
조기를 만들어 택배 배송하도록 했습니다
재경 동창회 여러분 위 조기 맘에 안들면
전화 바랍니다
아울러 시골에 대소사가 있을때 재경 동창들이
밤잠을 설처가면서 머나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참석하는
친구들에게 죄송한 맘도 있습니다
이런 맘을 시골에 있는 친구들은 알고 있는지
그냥 쉽게 차타고 내려 오는갑다 하지는 않겠지 ....
어떤땐 야속함도 있었습니다
인지상정(人之常情)
한번쯤 돼씹어 보고픈 단어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바쁜 일정을 내어 내려갔는데 .......
이거 괜한 소리 하다 귀싸대기 맞는거 아닌지 모르것다
하지만 서울에서 내려 간다는게 쉽지만 않다는것을
모든 친구들이 알아줬습합니다
첫댓글 조기제작은 아주 잘하셨습니다 오히려 조화보다 품위가 있어 보이더라구요 현만 남철 수고하셨고.. 친구들 애사에 우리서울친구들이 밤잠안자고 고생하는건 우리친구들이 왜 모르겠습니까 다 알고 마음깊이 고마워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방친구들도 서울친구들한테 애경사가가 있으면 부득이한일이 없는한 참석하려는마음일겁니다 우리총무님 본인이 힘들어서서가 아니고 함께하는 친구들을 생각해 알아주십사하고 글올리셨는데 다알고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친구들은 언제든지 뭉칠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염려마시와요 남철씨 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 그래 내 맴을 참말로 다 거시기 했그만 잉 ~~~~~~~~~
사랑은 기다림의 연속이라네 기다리다 보면 나같은놈도 낯짝을 보이지 안은가 친구 내가 너무 주제넘은 소릴했나 미안
뭔 소리당가 ......... 종회 친구 자네가 있어 요즘 영원 카페가 활력이 넘치는거 같그만
정말 괜찮다 ~남철아~ 여러가지로 수고가 많네!~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