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락[所遊樂]농장 바로 옆 수령이 600여 년 된 아름드리 왕버드나무 군락지 -[금포림]에서 이번 주말 멋진 공연이 펼쳐진다. 금포림은 고려충신 [김주-연일김씨]가 심은 것으로 전해지며, 고려 충신의 절개와 산청인의 지조를 상징하는 장소다. 경남도 기념물(제232호)로 지정될 만큼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소리꾼 장사익과 함께하는 제3회 찔레꽃 음악회가 6월 1일 오후 6시 산청군 차황면 실매리 금포림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장사익은 지난 2007년 산청군 대표 청정지역 차황면의 광역친환경단지 지정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산청과 인연을 맺어, 2011년부터 매년 찔레꽃 향기 가득한 둑길과 '찔레꽃 노래비'가 있는 금포림에서 음악회를 무료로 열고 있다. 이날 찔레꽃 음악회는 문화가족노래사랑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참석자들에게는 장사익 친필 등산스카프를 나눠줄 예정이다.
[장사익 찔레꽃 둑방길] 지금 찔레꽁이 한창인 이 뚝방길을 연인, 가족, 친구와 여유롭게 거닐면 [낭만]이라는 단어가 생각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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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지리산 약용작물농장-所遊樂(소유락) 원문보기 글쓴이: 약식동원
첫댓글 성황 이루기 바랍니다
하하...
감사합니다
행복한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저도 관람하는 일인입니다.
금포림 바로 옆이 제 농장이 있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