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30일 수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은 6월을 마무리하는 수요일 아침, 늦은 장마 비가 시작 될 것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있습니다.
- 일기 불손한 소낙비가 잦은 계절이었는데 또 장마가 시작되는 만큼 하나님께서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안전한 물 관리와 ‘코로나19’ 위협에서 잘 극복하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를 기도합시다.
- 이 하루도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 절망의 땅에 놀라운 구원 소식의 은총을 찬양하며, 주의 인도하심에 따라 만남을 통하여 복음의 증인 된 삶을 살아서 열매 맺는 월말이 되어 보시기 바라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더욱 주님을 의지하여 오늘 잘 마무리하시고 무더운 7월에도 모든 환경을 잘 극복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미가 5장1-6절 }
1. 딸 군대여 너는 떼를 모을지어다. 그들이 우리를 에워쌌으니 막대기로 이스라엘 재판자의 뺨을 치리로다.
2.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3. 그러므로 여인이 해산하기까지 그들을 붙여 두시겠고 그 후에는 그의 형제 가운데에 남은 자가 이스라엘 자손에게로 돌아오리니
4. 그가 여호와의 능력과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의 위엄을 의지하고 서서 목축하니 그들이 거주할 것이라 이제 그가 창대하여 땅 끝까지 미치리라
5. 이 사람은 평강이 될 것이라 앗수르 사람이 우리 땅에 들어와서 우리 궁들을 밟을 때에는 우리가 일곱 목자와 여덟 군왕을 일으켜 그를 치리니
6. 그들이 칼로 앗수르 땅을 황폐하게 하며 니므롯 땅 어귀를 황폐하게 하리라 앗수르 사람이 우리 땅에 들어와서 우리 지경을 밟을 때에는 그가 우리를 그에게서 건져내리라
◑◑◑◑ 제 목 ◑◑◑◑
◗◗ 영원한 평화의 왕 메시야가 베들레헴에서 나오시리라
◑◑◑ 본문 이해와 요약 ◑◑◑
◗ 5장에서는 이스라엘에게는 어려움과 고난과 역경을 견디고 나면서 회복과 완전하게 승리하리라는 약속이 주어져 있습니다.
- 미가 선지자는 구체적으로 메시야 탄생의 장소인 베들레헴을 말함으로써 예언의 진정성과 확실성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 메시야 탄생 직전에 대한 예언은 교회가 성립되기 전까지 이스라엘 자손들이 수많은 고난과 환란을 겪을 것을 예언했습니다.
- 구원과 승리의 약속을 바라보며 기다린다는 것은 암울한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 수 있게 합니다.
- 진정한 승리와 평강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주어지는 것이므로 그리스도의 초림은 그의 백성들에게는 최대의 기쁨이요, 즐거움입니다.
- 그리고 신약을 사는 성도들은 다시 오실 재림의 때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새로 태어난 교회는 그의 인도하심에 따라 영원히 믿음과 소망과 사랑으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 이제 5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3절에서 바벨론이 유다를 매질하였지만, 아하스 왕 앞에서 영원한 메시야 탄생이 예언되고 있습니다.
- 그리고 4-6절에서 평강의 주와 심판의 주가 되시는 메시야를 증거하고 있습니다.
- 한편 7-10절에서 메시야에게 속한 백성들의 승리 그리고 10-15절에서 회복 된 이스라엘 백성을 보게 됩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절에서 성도가 참으로 두려워해야 할 바는 하나님의 심판을 초래하는 죄입니다.
- 그리고 2절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사망의 슬픔조차 생명의 기쁨으로 바꾸시는 분이십니다.
- 한편 예수 그리스도는 겸손한 왕이시며 또한 겸손한 자의 구주가 되십니다.
- 또한 예수 그리스도는 영원한 만족을 주는 하늘에서 내리신 생명의 떡입니다.
-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Incarnation) 사건의 이유는 범죄 한 인간의 구원을 위함입니다.
- 한편 3절에서 하나님께서 성도에게 주시는 고난은 결국 그들의 유익을 위한 것입니다.
- 그리고 4절에서 목자 장이신 그리스도께서는 항상 ‘서서’ 그 양 떼를 보살피십니다.
- 한편 5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모신 사람의 마음과 삶에는 항상 평강이 넘쳐나야 합니다.
- 그리고 5-6절에서 교회는 죄악 세상을 대적하여 싸울 많은 의의 특전사를 양성해야 합니다.
◗ 결론적으로 지금 현재 당하고 있는 환란과 시련은 초림의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통하여 시작 된 하나님의 나라에서 완전히 끝나고 고통이 사라지고 하나님의 능력에 의해서 다스려지는 평안의 자리가 될 것입니다.
- 이미 시작 된 은혜의 나라에서 아직 남아 있는 죄악의 모습들을 제거하는 일이 우리에게 주어져 있습니다.
- 그리스도의 재림의 때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의의 병기와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 그래서 그리스도의 은혜의 나라는 재림을 통해 영광의 나라가 될 것이며, 성도가 어떤 절망 가운데서도 새 힘을 얻고 달려가는 것은 이 절망을 희망으로 전환 시키시는 하나님의 계획과 성취하심을 믿는 신앙 때문입니다.
-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는 그날과 그때를 준비하고 모든 시선을 집중하여 바라보며 이 세상에서 이슬과 단비처럼 역할을 감당할 것과 사자처럼 용맹하게 정복해야 할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진정한 평강은 예수 안에 있다. (미가서5장5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예수 그리스도를 모신 사람의 마음과 삶에는 항상 평강이 넘쳐나야 합니다.
❥ 5절 살펴보면 “ 이 사람은 평강이 될 것이라 앗수르 사람이 우리 땅에 들어와서 우리 궁들을 밟을 때에는 우리가 일곱 목자와 여덟 군왕을 일으켜 그를 치리니 ” 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상 반절에서 “이 사람은 평강이 될 것이라”고 하였는데, 이러한 본문은 원문과 비교할 때 ‘우리의’ 라는 표현이 생략되었습니다.
- 이것을 감안하여 본문을 다시 번역하면 ‘이 사람은 우리의 평강이 될 것이라’가 됩니다.
- 여기서 ‘이 사람’은 두 말할 나위 없이 베들레헴에서 나서 이스라엘을 다스리실 메시아 곧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평강이 되시는 것은 그분 자신이 완전한 평강이시기 때문입니다.
- 실로 그분은 본질이 평강이십니다. 그분은 평강의 왕으로서 그에게서 평강이 나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왕으로 모시는 곳에는 평강이 있습니다.
- 사실 그리스도께서 오시기 전 이 세상은 참 평강이란 찾아볼 수조차 없는 곳이었습니다.
- 사람들은 태어나는 날부터 인생 질고에 허덕이며 고통을 당하고 결국 죽음이란 비참한 결말을 맞이할 뿐이었습니다.
- 이러한 일들이 끊임없이 거듭되는 세상 가운데 어떻게 참 평강을 찾을 수 있겠습니까?
- 그런데 세상이 이처럼 평강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고통의 연속이며 죽음으로 귀결되는 비참한 삶을 살게 된 이유가 있습니다.
- 그 이유는 바로 아담의 범죄로 인해 모든 것에 풍성하신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졌기 때문입니다.
- 본래 인간은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도록 만들어진 존재인데, 그래서 하나님이 창조하신 에덴동산에는 온전한 평강과 기쁨이 있었습니다.
- 거기서 아담과 하와는 모든 것에 풍성하신 하나님과 복된 교제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 또한 그처럼 하나님과 복된 교제를 나누는 처소인 에덴동산에는 이 세상의 고통과 슬픔과 죽음과 같은 요소들이 없었습니다.
- 그러나 인간들이 타락하여 죄를 범하는 순간 하나님과 관계는 깨어지고 그들 마음속에 평강과 기쁨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두려움과 불안과 불평만이 가득할 뿐이었습니다.
- 오직 인간은 죽음을 선고받은 상태에서 가시와 엉겅퀴가 나는 땅에서 피땀을 흘려야만 겨우 먹을 것을 얻는 절박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 또 범죄 하기 이전 아담과 하와 사이에는 어떤 미움이나 갈등도 없었으며, 그때 그들은 서로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과 자기의 본질로서 오직 사랑의 대상일 뿐이었습니다.
- 그러나 그들은 범죄 이후 상대방에 대하여 원망하는 마음, 미워하는 감정을 갖게 되었습니다.
- 이처럼 원망과 미움이 자리한 곳에 어찌 사랑이 있고 평강이 공존할 수 있겠습니까?
- 바로 이처럼 스스로 비극을 자초하고 하나님과 스스로 원수 된 인간들이 되었고, 서로가 서로에 대해 원망과 미움을 갖고 분쟁을 일삼는 인간들 사이에 예수님께서 오셨습니다.
- 그분은 먼저 죄로 나뉘게 된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화평을 이루고자 주님 스스로 화목제물이 되셔서 십자가 위에서 죽으셨습니다.
- 그로 말미암아 사람은 비로소 하나님과 하나로 연결되는 은혜를 회복한 것입니다.
- 한편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과의 화평을 근거로 용서 받은 인간들이 서로 용서하고 하나 됨을 이루도록 그들 모두에게 동일한 한 영으로, 성령님을 부어주셨습니다.
- 그리하여 예수 그리스도는 평강의 왕으로서 그의 통치를 받는 모든 자들로 하여금 풍성한 평강을 누리도록 하셨습니다.
- 이처럼 예수님께서는 평강 그 자체가 되시며, 또한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이웃과 갈리고 나뉘고 찢긴 관계를 하나 되게 하시고 연합하여 진정한 우리의 평강이 되십니다.
-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14장 27절에서 “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라고 하였습니다.
- 실로 예수님은 평강의 왕이시기에 그를 모신 사람과, 가정과, 교회와, 나라에는 평강이 있습니다.
- 우리는 이러한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 더불어 크고 완전한 평강을 누릴 수 있으며, 예수의 영이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이웃과도 하나 됨과 화평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 사도바울은 에베소 교회에게 편지하면서 2장17-18절에서 “ 또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시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이는 그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나는 진정으로 평강을 누리고 있는지? 그러나 아직도 예수 안에 있으면서 평강을 누리지 못한다면 그 원인과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과연 원망과 미움과 불평이 자리한 곳에 평강이 있겠는지? 하나님과 이웃과 갈리고 나뉘고 찢긴 관계를 하나 되지 못하게 하는 원인 제공자는 누구라고 생각하는지? 죄의 조정자 사탄을 이길 힘은 누구에게 있다고 생각하는지? 그분을 사랑하고 사모하면 무엇을 얻고 누릴 수 있겠는지? 오늘 아침에 성령님은 내가 누구를 사랑하고 무엇을 사모 할 것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예수 그리스도를 모신 사람의 마음과 삶에는 항상 평강이 넘쳐나야 합니다. 그래서 진정한 평강은 예수 안에 있습니다.
- 하지만 이러한 평강을 아직 모르고 여전히 불안과 공포, 분열과 갈등 속에 사는 이들이 우리 주변에는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심지어 믿음으로 산다면서도 사단마귀에게 속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 지금 우리는 마땅히 우리의 평강이 되신 그리스도의 복되신 사역을 계승하여 그들 역시도 하나님과 더불어 평강을 누리도록 하는데 사랑으로 섬기고 베풀어야 하겠습니다.
- 그런즉 사랑과 화평의 영이신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성 프란체스코가 자신을 평화의 도구로 써 달라고 기도한 것처럼 평화를 누릴 뿐 아니라 평화를 이루는 선한 도구의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 우리에게 이러한 평강을 허락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진정으로 사모하고 높이 송축하고 찬양하며 살아냅시다.
- 그러므로 이제 죄로 인한 두려움과 염려의 떨림에서 해방시키시고, 우리의 눈에서 눈물을 씻기시고 기쁨의 찬송을 부르게 하신 예수 그리스도만을 진정으로 사랑하며, 예수를 전하는 것이 평강을 위해 선포하는 것이기에 성도의 최대의 목적이므로 이러한 평강의 삶을 점검하고 평강으로 살 수 있는 이유를 찬송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희생으로 말미암은 것임을 기억하고 감사와 기쁨으로 새 힘을 얻어 내일부터 시작하는 7월을 힘 있게 달리고 섬겨가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