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우등생 과학
[천재교육]
5학년 딸아이가 애정하는 월간 우등생 과학
저학년때부터 구준히 읽고 있는데
학년이 올라 갈수록 더욱 재밌어 하고,
꼭꼭 챙겨보는 우등생 과학잡지예요.
지난주 금요일 저희 학교에서도 운동회가 있었죠!
우리학교는 운동회와 학예회를 번갈아 하는 탓에
저희 딸램의 마지막 운동회가 되었답니다.
가을 운동회가 한참인 요즘
월간 우등생 과학 10호의 표지도 파란하늘 아래
운동회를 하고 있는 모습이라 방가방가였습니다ㅎㅎ
월간 우등생 10월호는
운동회 1등하는 법을 특집으로 다루고 있어요.
그외 실험탐구,최신과학,융합,참여정보,진로학습 등
다양한 주제로 아이의 과학상식을 넓히는데
손색없는 구성이라 든든하답니다.
월간우등생 과학은 교과 연계라 꼭 챙겨봤음 하는 도서예요.
3학년부터 6학년까지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 등
사전 지식을 통해 학교 교과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빅데이터 #마찰전기 #마야문명 #동물실험
저희 딸아이는 미리 보는 뉴스 키워드를 통해 평소
관심분야를 먼저 스켄하죠 ㅋㅋ
인공지능이 동물 실험을 대신한다?
전 세계에 실험에 쓰이는 동물은 1년에 수억 마리에 달해요.
이러한 상황에서 인공지능이 동물 실험을 대체해
동물들의 희생을 줄일 수 있데요.
인공지능은 알고리즘 뿐 아니라 장기 형태로 배양한
인간 세포로 실험을 하는 인공 생체 칩은 동물 실험을
줄일 수 있어 최근 큰 주목을 받고 있데요.
가끔 TV에서 흰쥐를 실험 대상으로 이용하던 모습을
보면서 늘 끔찍하게 생각했는데 하루 빨리
인공지능이 동물 실험을 대신하는 날이 왔음 좋겠어요.
이달의 전시는 참으로 신비로워요.
어쩜 이렇게 멋진 모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지
감격스럽기까지 하답니다.
깃털 속에서 밖을 내다보고 있는 새끼 홍학
걱정스러운 듯 몸을 감싸 주는 어미와는 달리
새끼는 세상 밖이 궁금한 모양이예요.
눈맞춤이란 제목을 가진 북극곰의 사진 또한 멋지죠?
작가는 알래스카 최북단 노스슬로프 지역에서 3주를 보낸 끝에
마침내 눈보다 하얀 북극여우를 만났데요.
북극여우와 친해 지길 시도한지 2간만에
근사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는데....캬ㅋ 멋져요...멋죠^^
10월호 사이언티 스타로는
사람과 식물로 소통하는 원예치료사 김현주 님이 소개되어요.
동물을 이용해 상차 받은 몸과 마음을 치유받는 사례는
여러번 본 적이 있는데 식물로 소통하는 원예치료사는
처음 보았어요. 식물이 사람을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는 건
뜻 밖이었네요. 원예치료의 심리적 안정 효과는
과학적으로도 입증이 되었데요. 특히 어린이의 공격성 감소와
정서 안정에 효과가 높다는 걸 많은 연구에서 밝히고 있다해요.
생각해 보니 저희집 딸아이가 컵에 순무씨를 심고
싹이 트고, 키가 자라는 순무를 보며 정말 기뻐하며,
매일 물을 주며 돌보는 모습을 보니, 아이들의 정서에
식물을 스스로 키워보는게 도움이 되는 것 같았어요.
원예치료사란 다소 생소한 직업에 대해 잘 알게 되었어요^^
특집 운동회 1등하는 법
정말요?
운동신경 없어도 1등 할 수 있나요?
2등도 3등도 아닌 1등을요?
딸아이의 폭풍 질문에 할 말을 잃었습니다ㅍㅎㅎ
늘 달리기 꼴지만 하는 딸아이는 운동회 1등하는 법을
몇번이고 다시 읽더라구요ㅎ
지난주 부산벡스코에서 코딩수업이 있어 참가한 딸아이는
코딩에 관심이 부쩍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내가 게임 대신 코딩을 하는 이유에서는
중학교 2학년 송원민군이 소개 되어요.
혼자 놀기를 즐겼던 어린시절 컴퓨터게임만이 외로움을
달래 주었다는 송원민군은 수학과 과학을 좋아하고,
6학년 때 포스텍영재기업교육원에 들어갔다고 해요.
IT기술에 대해 공부하고 직접 프로그래밍을 해 볼 기회도 얻었지만
송원민군에게 목표의식이 뚜렷하더라구요.
지구 반대편 가난해,배우지 못하는 불쌍한 아이들을
위해 힘들게 사는 친구들도 공부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는 송원민군이 대단하고,
저희 아이도 느끼고 본 받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직도 헷갈려? 조기 VS 굴비
넹넹넹 저 아직도 헷갈려용ㅋㅋ
조기를 말리것이 굴비라는건 알지만
구워서 접시에 나오면 조기인지 굴비인지 모양으로
모르겠더라구요. 맛을 보면 조기는 살이 보드랍고,
굴비는 쫄깃해 알지만요.
저희집 식구들은 모두 비린걸 싫어해 집에서 생선이
반찬으로 올라오는 일이 거의 없으니
우리 딸은 조기를 말려 굴비를 만드다는 사실이 신기했나 봅니다.
월간 우등생 과학 덕분에 또 하나 배우고 갑니다.
딸아이가 재일 먼저 읽는 건 역시나 만화
불똥의 돌연변이 세상은 연재과학만화로
이번호에서는 목소리로 유리잔을 깨뜨릴 수 있는
원리를 재밌게 익혀 보았어요.
미스테리 사이언스에서는
죽었다 깨어난 사람들, 사후 세계에 대해 기재되었는데,
아이 뿐 아니라 어른들도 관심이 많을 것 같아요.
죽음의 직전까지 갔다 온 많은 사람들이
사후 세계를 경험했다고들 하는데
아직은 검증된 사실은 없다고 합니다.
시간이 느리게 혹은 빠르게 가는 기분이었다.
영혼이 신체에서 분리되는 분명한 기억이 있다.
밝은 빛에 둘러 싸여 있었다.....등
임상 체험자들은 사후 세계의 경험담을 이야기를 말하지만
그것은 사후 세계를 경험한게 아니라
뇌의 착각으로 인한 현상이라는 가설이
현재로서는 가장 널리 지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요즘 우리집 딸램의 책가방에는 늘 초등 과학 잡지
우등생 과학이 들어있어요.
등교 후 자습시간에 읽으면 더욱 집중되고 재미있다고 합니다.
우등생 과학 10월호의 스티커아트 다람쥐를 꾸며보며
유익한 볼꺼리가 가득해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고학년이 될수록 과학이 어려워지고 중요하다는건 알지만
교과 공부외엔 딱히 뭘 어떻게 접해줘야 할지
막막했는데, 우등생 과학을 만나게 되어
과학은 어려운게 아닌 흥미로운거라는걸 느끼고 있어요.
다양한 분야의 과학 상식을 차곡차곡 쌓아간다면
앞으로 과학 공부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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