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으로 짜증스런 더위 삭일까/집 안에 단정하게 앉아 있으면 될 일/눈앞에 거추장스러운 것들 없고/창 아래서 시원한 바람이 이네/마음 고요하니 열기 흩어지고/방 안이 텅 비어 서늘함이 감도네/이러한 것 나 스스로 느끼긴 하지만/남과 함께 하기는 어렵다네” -백거이(중국 당나라 시인) ‘더위를 삭이며(消暑)’
6월6일 오늘은 현충일, 호국영령의 명복 빌고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 추모 위해 1956년 오늘을 현충기념일로 지정 1975년12월 현충일로 이름바꿈
음력5월의 다른 이름=매우(梅雨) 매실을 영글게 만드는 비가 내리는 때라는 뜻
6월6일=1395(조선 태조4)년 오늘 한양부를 한성부로 개칭
1592(선조25)년 오늘 임진왜란중 신립 장군 충주 탄금대에서 세상떠남(45세)
1636(인조14)년 오늘 정충신 장군(59세), 조정이 후금과 화의하자 분사, 광주의 금남로가 그의 이름(금남군)에서 딴 것
1918년 오늘 조선총독부 토지조사사업 완료
1920년 오늘 봉오동 전투(~6월 7일), 중국 지린 봉오동에서 홍범도(51세) 등이 이끄는 대한군북로독군부가 일본군 대파, 일본군 전사157명 부상300여명 독립군 전사4명 부상10여명
1937년 오늘 수양동우회 사건(흥사단 사건) 일어남, 안창호(58세) 등 동우회원 150여 명 치안유지법 위반 혐의 투옥(1941.11.17 최종재판에서 전원 무죄판결)
1946년 오늘 졸업가 제정(윤석중 작사 정순철 작곡) “잘 있거라 아우들아 정든 교실아...”
1949년 오늘 이승만 대통령 지시로 서울시경 반민특위 포위하여 무기 압수하고 특경대 해산
1961년 오늘 북한 방문한 코시킨 소련 제1부총리 남북연방제 지지 성명
1972년 오늘 김대중 의원(48세) 3단계통일방안(남북 평화공존-남북교류 확대-정치적 통일) 제창
1989년 오늘 김영삼 통일민주당총재 소련방문중 허담 북한 조평통위원장과 회담
1990년 오늘 일본 사회당 모토오카 쇼지 의원(59세) 일본정부에 정신대 조사 요구
-- 일본 제118회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조사 요구를 하자 일본 정부는 군이나 국가와는 관계없고 민간업자가 한 일이라고 답변
1993년 오늘 전기운 중국 전인대부위원장 의회지도자로는 처음 우리나라 방문
1993년 오늘 MBC ‘장학퀴즈’ 1천회 방송특집, 중국 조선족학생들 초대 출연
1998년 오늘 김대중 대통령 미국 국빈방문
2009년 오늘 한국 월드컵(남아공) 본선7회 연속진출 확정, 아랍에미리트연합과의 최종예선 6차전(두바이) 2-0 승리
2019년 오늘 시인 김혜순(63세) 『죽음의 자서전』으로 캐나다 그리핀 시문학상 수상
2020년 오늘 BTS 흑인인권운동캠페인 BLM(Black Lives Matter)에 100만$(120억원) 기부
1799년 오늘 미국 독립혁명가 패트릭 헨리 세상떠남(63세)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1832년 오늘 영국 공리주의철학자 제레미 벤담 세상떠남(86세) 『도덕과 입법 원리 입문』 『파놉티콘』
1844년 오늘 기독청년회(YMCA) 창설
1882년 오늘 인도 봄베이 태풍 사망10만여명
1916년 오늘 위안스카이(원세개) 중화민국 초대대총통 세상떠남
1933년 오늘 미국 뉴저지주 리버튼에 세계최초 드라이브인 극장 들어섬
1944년 오늘 2차대전중 연합군 프랑스 노르망디 상륙개시
1946년 오늘 노벨문학상(1912년) 받은 자연주의문학의 기수 독일극작가 게르하르트 요한 로베르트 하웁트만 세상떠남(83세) 『해뜨기 전』 『직조공들』
1955년 오늘 영화 ‘7년만의 외출’ 뉴욕 개봉, 지하철 통풍구에서 바람이 급격히 회오리쳐 일어나 마릴린 먼로의 흰 원피스 자락이 날리는 장면은 뉴욕 렉싱턴 52번지에서 촬영, 빌리 와일러 감독은 먼로의 매력을 ‘육체의 충격’으로 표현
1962년 오늘 단색화의 작가로 불린 이브 클랭 세상떠남(34세) “청색은 바다와 하늘을 우리에게 상기시킨다. 만질 수 있고 볼 수 있는 자연세계에서 가장 추상적인 것이 바로 그것이다.”
1967년 오늘 통일아랍 수에즈 운하 봉쇄
1981년 오늘 인도 동부에서 열차 추락 사망5,000여명
1982년 오늘 이스라엘 영국주재 이스라엘대사 암살(팔레스타인 무장정파 아부니달기구가 암살) 보복으로 레바논 침공, 베이루트에 있던 PLO(의장 아라파트, 1만5천명)가 레바논 떠나는 조건으로 4개월만에 이스라엘 철군, 4개월간 수만명 목숨잃음, 시아파 무장조직 헤즈볼라(‘신의 당’이라는 뜻) 생겨나 지금까지 이스라엘과 교전하고 있음
2013년 오늘 영국 가디언 지 '스노든 파일' 첫 폭로기사 "시민 수백만명 전화기록 수집" 보도
2018년 오늘 만취여성 성폭행한 스타 강사 브록 터너에게 징역6개월 선고한 애런 퍼스 캘리포니아주 판사 주민소환투표로 해임
2019년 오늘 25조원 기부한 ‘인도의 빌 게이츠’ 아짐 프렘지 위프로 회장(71세) 은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