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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부기간 / 베이스
2020.6 부터 2022.6까지 (2021년도 지방직 보고 6,7,8,9월은 쉬었습니다)
토익 점수 800중반 정도 있었습니다
직업상담사 자격증 없음.
2. 공부방법
1) 국어
저는 남들이 다 영어때문에 공무원 준비가 힘들다고 할 때 국어때문에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ㅜ ㅜ 아무래도 범위가 너무 광범위하고 원래 언어 능력도 뛰어나지 못했기 때문에 초시때는 모의고사에서 제일 불안정했던 과목이라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가 초시 지방직 때 국어 90점이었는데 그것도 읽었던 지문 몇번이고 다시 읽고 찍은 것도 맞고 그래서 90점이었지 ,,실력은 불안불안했어요 ㅜㅜ
문법 : 국어 문법은 초반에 휘발성도 강하고 헷갈리는 게 많아서 기본강의 2번 돌려 들었고 기출실록 강의도 2번 정도 들었던 거 같아요 (1번은 처음부터 끝까지, 2번째는 발췌해서!) 3번째 돌릴 때 국어 한권으로 마무리에 모르는 거 헷갈리는 거 다 적어서 단권화 시키고 9일 정도로 쪼개서 매일 적정량으로 회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당 예를들어, 6단원까지 있으면 표준어 9day 한글맞춤법 9day 57항 9day로 등으로 단원 하나를 9개로 나누어서 보았습니다 초반에 힘들어서 공무원 사이트에서 스터디 찾아서 밴드로 진행하기도 했고 여튼 저는 국어 문법이 제일 싫었어요,, 그래도 요즘은 문법보다 비문학 추세라서 나중에는 스트레스를 덜 받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재시할 때는 초시때 만들었던 단권화 책을 국가직 전에 3번 정도? 회독하고 기출실록 1번 돌렸습니다 지방직 때는 거의 못 보고 들어갔어요,,
한자,어휘 : 어휘는 그냥 선재국어 앱만 사용했는데 고유어는 아예 안보고 한글맞춤법 외래어만 봤어요 그냥 독서실 왔다갔다할 때 들춰보고 했는데 아무래도 이것도 휘발성이 강해서 나만의 암기법 같은 걸 만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어떤 사이트에서 봤는데 내비게이션 외래어를 나의비게이션로 외우셨다 하셔서 저도 그런 식으로 헷갈리는 건 억지로 암기법을 만들었던 거 같아용 처음에는 막막해도 결과적으로는 그게 더 시간을 아끼는 길인 거 같더라구요
한자는 사실 그냥 포기했습니다 너무 할 게 많아서 ㅜ ㅜ 초시 때도 도전했는데 그냥 사자성어만 했고 재시때도 혜원쌤꺼 2,3회독 했는데 한 번 안보니까 계속 안보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쿨하게 포기했습니다 ,, 근데 병태쌤 한자 강의 중에 부수만 따로 강의하시는 게 있는데 그거는 정말 강추예요! 한자 제대로 하실 거면 추천드립니다 사자성어는 항상 병태쌤 무료 프린트 복사해서 외우고 초시때는 그것도 밴드 스터디에서 하루에 10개씩 외우기 하고 그랬어요! 외우기 힘드시면 먼저 한글을 외우시고 나중에 한자로 눈에 익히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문학/비문학 : 문학은 초시때는 이선재 쌤 기본강의랑 권규호 쌤 개기문 풀었습니다 기출실록 풀다가 그냥 이럴거면 강의 들으면서 같이 풀이해주는 강의 들어야겠다! 했는데 선재쌤은 사실 문학 강의가 저랑 맞지 않아서 ㅠ ㅠ 규호쌤꺼 들었어요
그리고 재시때 ,,저의 국어 인생을 바꿔주신 분을 만났는데 이유진 쌤이에요 ㅠㅠㅠㅠ 저는 유진쌤 만나고 진짜 국어를 단단하게 만들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제가 시험이 끝나도 몇 권 남겨둔 것 중에 독해 알고리즘은 애증이라,,버리지 않으려구요!진짜 열심히 해서 너덜너덜해졌어요 ㅠㅠ 비문학이 유진쌤이랑 너무 잘 맞아서 저는 다시 푸는 독해 알고리즘도 풀고 매운맛 순한맛 특강 낯선 문학 알고리즘 등 그냥 비문학 문학 쪽이면 유진쌤 강의 다 들었어요 그리고 백일기도 모의고사 라고 국가직 100일 전부터 매일 아침 7시 반마다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되는 모의고사가 있는데 진짜 이거 너무너무너무 추천드려요 ,!!! ㅠㅠ 저는 이거 하루에 하나씩 꼭 풀고 비문학 틀린 건 따로 오전에 풀릴 때까지 30분이 걸리든 40분이 걸리든 계속 읽고 분석했어요 (영어도 마찬가지예요!!) 초시때는 공부하는 방법을 몰라서 최대한 많이 보려고 했는데 재시 때는 비문학 지문 하나라도 제대로 보자 싶어서 유진쌤이 알려주신 풀이 방법으로 분석해보고 인강으로 유진쌤 풀이법이랑 맞춰보고 매일매일 노력했습니다 또 홈페이지 들어가면 매일 점수 입력해서 100일동안 자기 점수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다른 공시생들 평균은 어떤지 다 알 수 있어서 자극도 되고,,,여튼 이번 국가직은 90점 지방직은 95점 받았는데 진짜 유진쌤 덕분이에요 ㅎㅎㅎㅎ 문학도 유진쌤꺼는 재시때 고전문학만 들었는데 저는 기출뿐만 아니라 고등교과에도 나오거나 유진쌤 예측?문제도 같이 나와서 더 좋았던 거 같아요!! 문학 강의도 같이 추천드립니다 ㅎㅎ
>> 요약하자면 가장 추천드리는 방법은 문법은 기본강의를 듣고 문제풀이 후에 단권화 시켜서 최대한 많이 회독하고, 비문학은 독해 알고리즘이 아니더라도 한 선생님만 딱 잡고 비문학에서도 주제, 순서, 추론 등 자신이 맞는 풀이 방법을 찾아서 꾸준히 노력하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한 지문을 보더라도 이해하고 왜 글이 이렇게 쓰였는지 분석하고 어떤 의도로 이 문제를 냈는지 차근차근 읽어보면 글을 읽는 시야가 넓어지는 거 같아요! 다른 건 몰라도 비문학을 여러 선생님으로 돌려 들으면 풀이 방법이 다양해서 자기꺼를 만드는 데 혼란이 있을 거 같습니다,,기억은 안나는데 어떤 강사님께서도 그러셨어요! 그리고 나머지 어휘 사자성어 같은 건 아무래도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는 게 최고인 거 같습니다 ! 그리고 100일 전부터 백일기도 모의고사 시작해서 문제를 푸는 힘을 기르는 것도 정말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시험 날 정말 떨렸는데 100일동안 습관처럼 하던 문제 풀이 연습 덕분에 시험날도 금세 집중을 되찾게 되었던 것 같습니당
2) 영어
영어는 제 공시생활 중에 조금 오바해서 8할은 차지했던 거 같습니당,, 토익 점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게는 애증의 과목이었어요 ㅠㅠ
단어 : 저는 어휘는 단한번도 틀린 적이 없었는데 초시때 이동기 쌤 보카만 보고 추가적으로 하프 모고 풀면서 모르는 건 따로 적어두고 외웠어요 아침에 공부하러 가자마자 매일 1시간씩 외웠던 거 같아요
재시 때는 그냥 정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동기쌤 보카만 봐도 충분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초시때처럼 1시간 와다다 보기 보다는, 아침 점심 저녁 2,30분씩 나눠서 하루에 4-5day정도 봤어요 이 방법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독해는 안풀리는 유형이 있으면 내 거로 만드려는 연습했어요 그리고 독해 틀리면 따로 가위로 오려서 공책에 붙여서 왜 이 답이 나오는지 국어 비문학처럼 뜯어보고 분석하고 해석했던 거 같아요 초시때 제가 영어 자신있어했는데 너무 탈탈 털려서,, 독해 다 맞았다고 하는 지인에게 여쭈어봤는데 그렇게 하나를 보더라도 제대로 보는 게 중요하다고 하셨어요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자기 것으로 만들고 설명할 수 있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동기쌤 실전 독해 500제, 문법 300제, 어휘 200제를 초시 재시때 전부 다 풀었는데 고난도 문제를 익숙하게 할 수 있어서 최고였던 거 같고 이것만 정복해도 공시 영어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3) 한국사
한국사는 솔직히 맨처음에 진짜 애 많이 먹었는데 저한테는 너무너무 효자과목이었어요 가장 자신있는 과목이기도 했고..! 2021지방직부터 올해 지방직 국가직 연속 3번으로 100점 받았어요 솔직히 재시때는 진짜 시간 많이 투자 안했는데도 잘 나왔고 공부하기싫을 때 찾는 과목이기도 했어욤,,베이스 없이 시작했습니다 심지어 공부시작하기 전에 한국사 검정능략시험 2달전에 본 적 있엌ㅅ는데 50점 받았어요 하하하
저는 강민성 강사님을 지인의 추천으로 듣게 되었는데 진짜 기본강의 너무너무 추천드려요! 저는 인강을 들을 때 엄청 수동적인 타입인데 저를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하도록하는,,뭔가 그런 힘이 있어요 강의 듣다가 감탄한 적도 많았어요 어떻게 설명을 이렇게 잘 하지?싶은.. 무작정 외우기보다 다 이해시켜주셔서 한국사 강의가 그렇게 많은데도 거부감이 딱히 없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뒤에 현대사는 좀 어려워서 그 부분만 기본강의 다시 듣고 기출로 넘어갔습니다 처음에는 전한길 강사님 3.0으로 시작했는데 문제가 진짜 너어무 많고 중복되는 것도 많고 ㅠㅠ 진도가 안나가니까 성취감도 없고 그래서 바로 고종훈 강사님의 1200제로 바꿨습니다 콤팩트한 것만 우선 달달 외우고 조금씩 넓혀가자? 했던 거 같아요 저는 공부할 때 성취감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결론적으로는 그 방법이 저한테 훨씬 더 맞았던 거 같아요 1회독때는 공책에다가 옮겨서 풀고 틀린건 표시해서 다시 보고 외우고 하다가.. 모르는 것만 따로 공책에 옮겨서 자나깨나 보고.. 잘 기억은 안나는ㄷㅔ 그러고 필기노트 회독도 같이 들어가고 3.0으로 넘어갔던 거 같아요 아 그리고 중간에 어느 커뮤니티에서 14일의 기적인가 그런거 보고 따라한 적이 있엌ㅅ는데 전한길 강사님 필기노트랑 빵꾸노트를 같이 사서 6단원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빵꾸노트에 있는 빵꾸를 전부 다 외워서 스스로 시험보고? 여튼 그것도 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죽을 뻔했어요 사실 도움된건가..?싶기도 하고 ㅠㅠ 1일차에 고대국가 2일차 삼국시대 3일차 고려 4일차 조선초기 여튼 이런 식으로 두번 돌리기 하는 거예요 .. ! 한 번 하고 안했어요 그리고 강민성 강사님 mp3파일도 자투리 시간에 많이 들었어요 ㅠㅠ 진짜 외우려고 거의 발버둥쳤던 거 같아요.. 그런데도 초반에는 아까 언급했다시피 처음에 애먹어서 학원선생님한테 가서 모의고사 한국사 빼고 보면 안되냐고 징징거린 적도 있었어요 ..ㅠㅠ큨ㅋㅋㅋㅋㅋ 그러고 문동균 강사님 필노가 훨씬 깔끔한 것을 알고,,바꿨어요 1/2특강도 듣고 1/4특강도 3번정도 들었어용 1/4특강은 진짜 직전에 회독하기에 최고의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초시 재시 합쳐서 그 강의는 7번 정도 들었던거같아요 ! 필노 자체도 퀄리티가 너무너무 좋구요 그러고 모의고사를 많이 많이 풀었어요 동균쌤 95+5도 풀고 고종훈 쌤 모고는 거의 다 풀고 강민성쌤 모고 하나랑 전한길 쌤 모고 4.0도 다 풀면서 사료 보는 힘을 길렀어용
초시때 국가직 90 지방직 100이었는데 2021년도 지방직 한국사가 너무 쉽기도 했고ㅠㅠ 이제는 그냥 한국사 난도는 높이지 않는다고들 하시는데..저는 그래도 만약 내년에 봤다면 그래도 열심히 할 것 같아요 난이도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니까..!
그러고 재시때는 다른 과목보다 훨씬 더 늦게 다시 시작했어요 거의 11월 말..? 그때부터도 다시 보기 지긋지긋해가지구 ㅜ ㅜ 1/4특강으로 다시 시작했고 고종훈 쌤 고사부 사이트에 들어가면 ㅇ일정한 시기에 모의고사를 공짜로 풀 수 있는데 다른 분들도 다 같이 봐서 자기 점수 백분율도 확인할 수 있고!! 여튼 이것도 강추입니다 그 시기가 지나면 유료로 사서 봐야해요! 여튼 그러고 회독하면서 가물가물한 부분만 그 단원 기출로 돌아가서 다시 풀어보고 확인하고, 또 한국사는 흐름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중간에 그 흐름이 끊기면 강민성쌤 기본강의로 돌아가서 발췌해서 다시 듣고 살을 붙여갔던 거 같습니당 이해를 하면서 외우면 더 오래 남으니까요
>> 요약하자면 기본강의는 강민성 쌤 추천드리고 기출은 하도 많으니까 콤팩트한 것만 일단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1200제로 빠르게 회독 돌리고 모르는건 필노에 옮겨서 무한 회독하세요 또 동시에 문제를 최대한 많이 푸세요! 한국사도 마찬가지로 문제푸는 힘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틀린 거 다시 못보더라도 문제푸는 연습은 꼭 했기 때문에 이번 국가직 지방직 사이에 행정학때문에 사실 1회독도 제대로 못하고 들어갔는데 지방직에서도 같이 100점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결론적으로 한국사에서 가장 중요한 4가지는 ,, 암기회독 사료보는 눈 출제자가 쓰는 함정 파악 그리고 문제 푸는 스킬?힘?이라고 생각합니당
4) 행정법
행정법은,, 초시 때 진짜 반의 반도 모르고 들어갔는데도 95점 받았는데 재시 때는 확 어려워져서 더 공부하고 들어가도 점수가 잘 안나왔었어요ㅠㅠ 범위도 좀 방대하다 보니까 내가 뭘 모르는지 확인하는 것도 시간이 좀 걸렸던 거 같아요
일단 초시 때 써니쌤 커리 타서 기본강의 두번 듣고 기출로 넘어갔어요 행정법이 처음에 진입장벽이 높다보니까 진짜 내가 뭘 듣고 있는건지 시간낭비하는건 아닌지 ㅜㅜ 단어부터 너무 어려웠고 진짜 꾸역꾸역 들었어요 그리고 제가 처음에 행정법 공부 방법 자체를 잘못 생각해서 시간이 좀 더 걸렸어요..단어 하나에도 문제가 달라지는 게 행정법인데 ㅜㅜ
기본강의 기출 다 인강듣고 모르는 건 옆에 표시해서 다시 보고 그랬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저는 문제를 먼저 풀고 모르겐ㅅ으면 sos책으로 넘어가서 기본강의를 배속으로 빠르게 돌려듣는 방법이 잘 맞았어요 그리고 어떤 포인트가 중요한지 계속 되새기고 외울건 확실하게 외웠던 거 같아요 그리고 모르는 건 sos에서 표시하고 시험 며칠전에 다시 보고 들어갔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재시때는 문제를 많이 풀어보려고 핬어요 그리고 모르는 거나 헷갈리는 건 따로 적어두고 나중에 보고 그랬어요! 행정법을 재시 때 제일 못봐서 제가 함부로 추천해드릴 수가 없네용,,,
노동법은 딱 1월 1일에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노동법 후기가 별로 없다보니까 선생님을 선택하는 것부터 고민이었어요,, 처음엔 사실 다른 선생님꺼 앞에 근로기준법만 조금 들언ㅅ는데 강의력은 나쁘지 않았지만 너무 어렵게 느껴졌어요 ㅠㅠ 그래서 김에스더 선생님꺼 찾아봤는데 콤팩트하고 강의도 짧고 괜찮을 거 같아서 바로 갈아탔습니다 기본강의를 듣고 기출로 바로 넘어갔어요 그리고 요약노트?도 같이 샀어용 기본강의 후에 그냥 요약노트랑 기출만 봤던 거 같습니다 ..! 1회독은 기출 강의를 듣고 2회독때는 요약노트에 그 문제 포인트를 다 적고 기출 선지에서 헷갈리는 건 전부 다 적었어요 그러고 계속 회독했는데 회독할 때 중요하다고 느꼈던 게 노동법은 행정법과 다르게 선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하나 함정을 팔 가능성이 있었던 거 같아요 그래서 외울 때 상상?하면서 외웠어요 문제가 나온다면 여기야기에서 이런식으로 나올 수 있으니까 이 포인트를 주야장천 강조하면서 외워야겠구나,, 그러고 기출강의를 한번 더 들었어요 동시에 강의 멈춤해서 먼저 여기 포인트가 뭐더라 하면서 파악하고 재생눌러서 강사님 강조 포인트랑 맞춰보고 했던 거 같아용 그러고 모고는 꼭 풀어봤으면 좋겠어요! 저는 마지막까지 스트레스였던 게 김에스더 강사님이랑 권희창 강사님 모고를 보면 강조하는 것도 좀 차이가 있고 구분하는 것도 차이가 있어서 불안불안했어요 기출을 봐도 솔직히 이제는 이렇게 쉽게 나올리는 없다고 생각해서 더 열심히 하려고 했던 거 같아용 그리고 노동법은 시험 당일에도 아침새벽에 근로기준법 부분 한 번 더 회독하고 갔습니다
3. 후기
저는 사실 살면서 공부를 열심히 해본 학생이 아니었고..2021 지방직이 목표였어요 그때 개인적인 사정으로 꼭 1년만에 합격해야하는 이유가 있어서 더 간절히 했는데 omr밀려써서 떨어졌었어요 그래서 다시 극복하기까지 정말 힘들었고 다시 공부 안하려고 했어요 ㅠㅠ 그래도 주위에서 응원도 많이 해주고 마음을 추스르니까 다시 제가 차근차근 시작하게 되더라구요
그때 그래서 원래 지방사람이라 마음먹고 노량진으로 보내달라고 부모님께 부탁드렸어요 근데 9월말쯤에 노량진에 올라와서 그냥 시설 괜찮은 아무 독서실을 끊고 들어갔는데 아무래도 혼자 관리하기가 너무 힘들더라고요ㅜㅜ 그래서 이대로는 안될거ㅛ같아서 시간 관리형 독서실을 알아보던 중에 영가 스파르타 0823이 제일 괜찮은 거 같아서 10월에 바로 들어갔어요 아직 생각 나는 게 그때 임용고시가 아마 얼마 안남았었을 때였는데 옆짝궁이 그 시험을 준비하는데 정말 열심히 해서 처음부터 자극을 많이 받았던거같아요 저는 휴대폰 만지면 진짜 끝도 없이 만지기 때문에 휴대폰 제출하는 것도 좋았어요 그리고 휴가권 휴식권도 나눠주는데 저는 이것도 정말 좋았어요 ㅠ ㅠ 관리형 독서실을 처음 다녀보는 게 아닌데 전에 다니던 곳은 그런 게 하나도 없어서 공부가 잘 안되거나 컨디션 조절이 필요한 날에도 스스로 관리하기가 눈치보이고 그랬는데,,오히려 그거 덕분에 더 리프레시ㅣㅜ시키고 공부효율도 올랐던 거 같아요 저는 쉴땐 진짜 확실히 쉬어야해서,, 또 중간에 휴게실도 쓸 수 있는데 저는 가끔 자리 옮기면서 그렇게 공부할 수 있는 것도 좋아서 거의 매일 휴게실이용한 것 같아요 여튼 노량진에서 가격대비 괜찮고 저는 6개월동안 클래스장도 하면서 나중에 혼자 정들었어요..ㅎ 그리고 관리형이라 힘들지 않을까 싶겠지만 진짜 본인 의지가 있다면 시간관리가 필요한 공시생에게는 필수인거 같아요 저는 영가 스파르타 갔다가 집앞 독서실 가서 더 공부하고 고시원 들어갔었어요 그리고 그전에는 스톱워치로 맨날 순공시간 계산하고 성에 안차면 스트레스 엄청 받았었는데 영가 스파르타 들어가고난 이후에는 시간표대로 딱 집중할 시간에 집중하자 라는 생각으로 시간 안재고 공부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잘한것같아요,,,! 그래도 여튼 자신에게 맞는 공부방법을 찾아가는 게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당
마무리 하면서,, 저는 초시때 이번만 하고 다시는 안할 각오로 정말 최선을 다해서 했어요 근데 그렇게 허무하게 떨어지고 나서 내가 1년동안 투자했던 시간들이 무의미하게 남아버리는 건 아닌가 혼자 마음고생이 심했던 거 같아요 그래서 다시 시작해야겠다 마음 먹기까지도 좀 힘들었는데 .. 그렇게 노량진에 와서 공부하려고 자리에 앉았는데 제가 무의미하게 남을까봐 힘들었던 그 시간들이 오히려 제가 다시 시작함에 있어 가장 큰 힘이 되어주더라구요!
여튼 모두들 파이팅입니다,,,!!!!
첫댓글 축하드리고 자세한 후기 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