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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美서부 물류지연] 미국 서부항만 물류지연 관련 주간동향(4월 2주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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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15-04-06 | 국가 | 미국 | 작성자 | 문진욱(로스앤젤레스무역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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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항만 물류지연 관련 주간동향(4월 2주차)
□ 현지 주요 동향
◯ (항만 정상화) 서부항만 정상화 빠르게 진행 중 - LA·롱비치 항만의 경우 외항에 대기 중인 컨테이너 선박이 4월 3일(금) 기준 9척으로 지난 2달 반 동안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함. 물류 전문가들은 두 항구가 5월 중순까지는 정상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 - 오클랜드항의 경우에도 심각할 때는 20척 이상의 컨테이너 선박이 대기했으나 4월 2일(목) 기준 외항에 대기 중인 선박이 없을 정도로 적체가 빠르게 해소되고 있음. - 시애틀·타코마 항만도 빠른 속도로 적체가 해소되는 상황임.
◯ (서부항만 물동량 동향) 2015년 1~2월 기준 서부항만 컨테이너 물동량 전년 동기 대비 24% 급락 - 작년 10월 하순부터 시작된 ILWU 노조 태업과 항만 구조적인 문제로 서부항만 컨테이너 수출 물동량이 23%, 수입 물동량이 2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됨. - LA·롱비치 항은 25%, 오클랜드 항은 33%, 시애틀·타코마 항이 12%씩 감소함. - 노조 태업이 가장 심했던 포틀랜드 항의 경우 46% 물동량이 감소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함.
◯ (재협상안 비준 동향) ILWU-PMA 재협상안, 일반 노조원 비밀 투표만 통과하면 최종 비준 - 미국 시간으로 4월 3일(금), ILWU 노조를 대표하는 90명 대의원 중 78% 찬성으로 2월 20일(금) 잠정 합의된 재계약 협상이 향후 일반 노조원 대상 비밀 투표만 남겨둠. - ILWU 발표에 따르면 일반노조원 최종 비밀투표는 5월 22일(금) 진행될 것으로 보임. - 물류업계 관계자들은 대의원 투표에서 재계약 잠정안이 통과된 만큼 일반 노조원 투표에서 부결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고 있음. - 하지만 ILWU 노조원들 중 일부는 잠정안에 대해 부정적으로 비준을 반대하고 있어 최종 비준까지는 안심하기 이르다는 의견도 있음.
◯ (항만 물류 처리 현황) 노조원의 고의적인 업무 지연이 없어 원활한 업무 처리 가능함. - LA 지역 물류 기업에 따르면 항만 출입, 컨테이너 반출 과정에 걸리는 시간이 많이 줄어든 상황임. - 다만 여전히 터미널에 선박이 접안하는 상황에 따라서 일부 적체가 발생하기는 하지만 최악의 시기 대비 상당히 개선된 상황임. - 현장에서도 5월 중순 정도면 정상수준까지 도달할 것으로 보는 의견이 많음.
□ 업계 안내사항
○ KOTRA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美 서부항만 물류지연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니 현장 물류 상황에 대한 문의나 피해 관련 상담이 필요할 경우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연락처: 선진시장팀 류태현 - 전화번호: 02-3460-7323 - 이메일: th.Ryu@kotra.or.kr - LA 현지에 현지 진출 주재상사, 한인 물류협회, 주요 품목별 기업, 총영사관 파견 관세관, 변호사와 관세사 등으로 구성된 현장 대응 추진전담반(TF)과 연계해 실시간 정보 파악 및 상담 지원 온라인 애로신고 바로가기
자료원: JOC.com, LA Times, ILWU 홈페이지, 지역 물류기업 및 종사자 인터뷰, KOTRA 로스앤젤레스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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