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차 품질비용 코멘트
하나금융투자 자동차 Analyst 송선재
1. 요약
- 현대차/기아차 추가적인 엔진 품질비용을 2.32조원/1.34조원 반영
- 3Q 손익에는 2.14조원/1.26조원 반영
- 대상 엔진은 세타 GDI/MPI/HEV, 감마 GDI, 누우 GDI 등
2. 배경
- 추가 반영의 배경은 추정 대비 교환율 상승, 차량 운행기간 재산정, 평생보증 추가 충당금
- 감마/누우 엔진에는 선제적인 품질비용이 추가
- 금번 비용 산정에는 북미 대상대수 확대 및 국내 KSDS 포함
- 비용은 최대한 보수적 산정, 3세대 엔진에는 동일문제 미발생한다고 밝힘
- 2017~2020년까지 품질 충당금, 보상금, KSDS 관련 약 5.7조원 반영
3. 판단
- 품질비용 반영으로 실적 추정 하향
- 이익 감소(현대/기아 연간 OP -48%/-60%), 실적 신뢰성 훼손, 징벌적 벌금 가능성은 부담이지만
- 불확실성 확대를 차단했고, BPS향 영향은 상대적으로 작기에
- 목표주가는 2% 하향해 현대차 20.5만원, 기아차 5.6만원 제시
- 신임 회장 체제의 정착과 미래차 기술에 대한 적극적 대응의 과정에서도 평가될 수 있다는 판단
- 우호적인 사이클, 친환경차 비중 상승으로 우상향 주가흐름 기대
전문: https://bit.ly/3lSS3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