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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아트홀에서 하는 <별주부전>봤어요^^
퓨전 국악 뮤지컬이어서, 좀 새롭게 볼 수 있을거 같았답니다.
책보단 공연으로 보면 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기도 하고요.
별주부전은.. 흥부가,춘향가,적벽가,심청가와 함께 판소리 다섯마당중 하나인 '수궁가'라고 합니다.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공연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는데요.
자~ 오늘 공연은 어떻게 진행이 될까요^^
경복궁 아트홀은 30분전부터 표를 받을 수 있답니다.
신랑은 주차하러 가고~ 저흰 표를 받고 기다리다.. 먼저 들어가서 공연 봤어요.
길 건너편에 신교공영주차장에 차를 주차하시면 됩답니다.
주차장 위치를 잘 몰라서~ 신랑이 고생 좀 했어요^^;
오늘의 공연은 별주부전~
다음 공연은 햇님 달님이네요...
미리~ 다음 공연을 알 수 있어 좋았어요.
공연장의 첫 장면입니다.^^
바닷속 용궁~~ 너무 아름다웠어요.
배경의 그림이 너무 예쁘기도 했지만,
조명과 함게 비쳐지니... 신비한 바닷속의 장면들이 너무 예쁘게 잘 구성되었어요.
용왕님~ 의상도 반짝반짝~~ 아이들이 좋아했답니다.
별주부가~ 토끼를 찾으러 가는 장면이랍니다.
사진으론~~ 표현이 덜 됐는데...산속 장면도 인상깊었어요.
별주부님~~ 연기를 너무 능청스럽게 잘하셔서..
아이들이 웃는데 한목 하셨죠^^
공연 보는 내내 저희 아이들 얼굴은 스마일이였답니다.
마지막 장면입니다.^^
ㅎㅎ용왕님이~~토끼똥을 드시고....
병이 나으셨다죠..ㅎㅎㅎ
마지막은 해피엔딩^^
아이들은 많이 웃을 수 밖에 없었죠~~
토끼 똥이~ 좋은 명약이 되었으니까요.
아래 사진은 아이들과 악수하러 오시는 장면이랍니다.^^
열심히 공연해주신 분들과 포토타임^^
용왕님~ 얼굴이... 정말 하얗게 보여서... 전 화장을 경극을 하는 배우분들처럼
엄청 하~~얗게 화장하셨는 줄 알았는데...
그것도 조명이었나봐요~~
정말 바닷속 장면은 너무너무 잘 만든거 같아요.
예쁜 배경~ 사진으로 남기려고 찍었어요
.
올해 봄방학이 꽤 긴 편인데...
이번기회에 아이들과 함께 별주부전 보러 가면 좋을거 같아요.
별주부전이 아이들한테 새롭게 다가올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