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약간 옛날 우리나라 정서랑 비슷한 불편감을 주네요 첫째가 잘되야 집안이 잘된다면서 온갖 것은 첫째한테 몰아주고 나머지 동생들 인생까지 갈아넣는..저렇게 낳은 아기에게 부모들은 고마움과 미안함을 느낄까요, 정들면 본인들이 더 힘들어질테니 일부러 정을 안주고 키울까요 전자라면 느끼는 고마움과 미안함이 과연 사랑만이 목적이던 첫째에게 느끼는 것과 같은 종류일까요?! 아이를 살리고싶은 간절함이 부모로서 너무 이해는 되지만 어쩔수 없는 불편함이 너무 큰듯 ㅠㅠ
첫댓글 이걸 알았을때 고등학생때라 논술로 참 많이 썼는데 자식을 낳고 난 지금도 뭐라 못하겠음... 사례의 부모들은 자식을 살리기 위해 공들인만큼 새로 태어난 아기도 지극정석으로 키워서.. 참 어려운 문제임
헐 첨 보는건데.. 이게 말이 되나? 충격이네.
너무 어렵네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어우.. 뒤에 태어난 아기는 그거 알고 충격받지 않을까?
한국도 아픈 첫째 위해 둘째를 낳고 그 재대혈? 제대혈? 그 얘기도 들은거 같은데..
.....
알고는 있었지만 이런 단계까지 올 즐이야...
골수이식하면 이식자는 죽는건가?ㄷㄷ
헐 굳이 죽일 필요가 있을까요???ㅠㅠ 그건 너무 잔인해요
아니요 안죽어요.
아니욬ㅋㅋㅋㅋㅋㅋ 건강관리 잘하면 괜찮아요
지금도 형제간에 기증해요 부모하곤 안맞아도 형제간에 맞을 확률이 높으니까~
태어난 아이한테도 잘하고 아픈아이한테도 잘하면...되지않을까 싶은데ㅠ 또 아이가 받아들일수 있을까 상상이 전혀안되네ㅠㅠ
마이시스터즈키퍼 보면서 왕왕 울었죠... 참...소중한 내새끼를 위해 또 다른 소중한 내새끼를 희생시켜야 한다는게.... 부모의 이기심 아닐까 싶기도 하고... 또 그정도로 간절한 마음인거 아닐까 싶고..
이거 약간 옛날 우리나라 정서랑 비슷한 불편감을 주네요 첫째가 잘되야 집안이 잘된다면서 온갖 것은 첫째한테 몰아주고 나머지 동생들 인생까지 갈아넣는..저렇게 낳은 아기에게 부모들은 고마움과 미안함을 느낄까요, 정들면 본인들이 더 힘들어질테니 일부러 정을 안주고 키울까요 전자라면 느끼는 고마움과 미안함이 과연 사랑만이 목적이던 첫째에게 느끼는 것과 같은 종류일까요?! 아이를 살리고싶은 간절함이 부모로서 너무 이해는 되지만 어쩔수 없는 불편함이 너무 큰듯 ㅠㅠ
저런거 참 너무하다고 생각이드는게
목적을 갖고 태어나는 애면
목적달성하면 쓸모없어졌으니 죽이겠네ㅋㅋ
만드는거도 자기들 입맛대로 했는데 없애는건 못할게뭐람 ㅋㅋ
맞춤아기라는 말부터 거부감이 드네..
커서 기증을 할지 말지는 본인에게 물어보고 선택해야 할듯..
영화 아일랜드가 생각나는.... 심장 등 생명과 관련된 중요 장기가 필요해서 낳은 거라면... 절대 반대지만.. 골수나 뭐 주더라도 생명에 지장이 없다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도 들었다가.......
애초에 그럴 목적이면 거부권도 없을거 같음...이건 너무 한거 같네요...
이게 맞는건지 이제 혼란이오네요..저는 거부감이 들어요 근데 또 저런 아이를 둔 부모는 그렇게해서라도 살리고 싶은거고..
나라면 태어난 아기도 너무 소중해서....막상 이식하려할때 눈물콧물 다 흘리면서 안된다고 할 것 같음... 똑같이 소중한 내새끼 ㅠㅠ...
이식해준다고 죽는거 아니에요!!ㅠㅠ
미드 csi에서도 이런 에피소드 한번 나왔는데 참 이기적이다라고 싶다가도 자식 살리려고 저런거 보면 안타깝고 그래요.
목적성을 갖은 아기라...비윤리적이네요 저는 반대...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