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제목처럼 게으른 완벽주의자들 중 한명이야
내가 제일 잘하는거 = 뭐든 발등에 불떨어졌을 때 시작하기, 하지만 그 퀄이 떨어져선 안됨 나만의 기준을 넘어야함
= 단시간에 스트레스 미친듯이 받고 번아웃, 하지만 다음에 또 이런 일을 반복함
이거거든... 사실 지금도 약간 그렇긴 한데 이런 습관을 바꾸고 싶어서, 그리고 혹시 나같은 사람들이 또 있다면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 있어서 글을 써봐
혹시나 말하는거지만 책 홍보 절대 아니야
홍보라면 ...뭐할까 너네들이 제일 싫어하는거 적으면 그거 함;;;;
첫번째 책은 “어웨이크” 야
사실 이 책을 사기전에 고민을 좀 많이 했어.
자기계발서 같은 종류의 책에 좀 거부감이 있었거든.
내 인생 내가 찾는건데, 옆에서 누가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 듣고싶지 않았어 ㅋㅋ 웃기지
근데 걍 한 번 사볼까? 이런 게 별로인지 아닌지 읽어보지도 않았잖아, 읽어보고 결정하자 라는 생각으로 한 번 사봤어
❗️ 이 책에선 주로 ‘안전지대’, ‘불확실성’ 에 대해 얘기하고 있어.
우리가 편안하다 느끼는 안전지대 밖을 벗어나면 어떻게 될 지, 책 표지의 [데미안] 문구처럼 불확실한 세상 속으로 한 발 딛게 된다면? 이런 얘기들이 주를 이뤄.
너네가 지금 상태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나은 것을 추구하지만, 그걸 실행할 용기가 없다면? 결국은 어제와 같이 오늘을 사는 게 과연 너네가 원하는 것일까? 물론 안전지대 안이 편안하고 이 상태를 유지하고 싶다면 그래도 돼. 다만 거기서 벗어나서 다른 경험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책이야.
❕목차
제1장 인생에서 이루고자 하는 모든 것은 안전지대 밖에 있다
제2장 도전에 대한 두려움은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
제3장 ‘나는 여기까지야’라는 생각에서 벗어나기
제4장 시작은 기적을 일으키는 유일한 방법이다
제5장 익숙함을 버리고 불편함을 선택하라
제6장 또 다른 나로 새롭게 태어나라
제7장 자신의 숨겨진 가능성을 찾아라
제8장 완벽한 목표보다 사소한 습관을 만들어라
제9장 인생은 모험이 아니면 아무것도 아니다
위에서 말한 책을 읽고 반년 후, 다른 책을 하나 더 샀어.
물론 책 하나로 내 삶이 완벽히 바뀌었다! 라고는 못하겠어.
그래도 이전보다 많은 용기를 내게 됐어. 나는 새로운 걸 시도하는데 두려움이 있었거든. 그래도 차츰 여러가지 시도도 해보는 와중에 다른 책을 보게 됐어.
두번째 책은 “시작의 기술” 이야
ㅋㅋ내가 위에서도 자기계발서 별로 안좋아한다고 했는데, 이건 진짜 자기계발서의 정석처럼 생겨서 더 거부감 들었어;
니 인생 좀 그만 망치래... 사실 이것때문에 사는거 망설였다;;;
그래도 읽어보니까 나름 힘도 되고 자신감도 좀 생기기 시작하는 것 같아서 추천할게
❗️ “어웨이크”가 안전지대에서 벗어나라, 불확실성에 뛰어들어라 같은 내용이었다면 이건 좀 전반적으로 나를 이해해주면서 조언을 해주는 느낌이야.
책의 첫 장에 ‘이 책은 자기 파멸적 독백을 경험해본 이들을 위한 것이다.’ 라고 적혀있거든? 셀프 채찍질을 많이 했다면 공감되는 얘기도 종종 있었어. 실제로 저자가 자기계발 코치라 그런가 만난 사람들에 대한 얘기도 나와. 사람 사는거 다 똑같다... 나같은 사람이 책 속에도 많이 나오더라고 ㅋㅋ(머쓱
하지만 뒤로 갈수록 조언이나 충고도 진짜 빡세게 해줘.
책 중간에 ‘여기까지 읽었는데 기분나쁘면 걍 덮고 도움될만한 사람한테 줘라’ 대충 이렇게 적혀있거든? 그냥 생각을 비우고 경험 있는 분한테 코칭 받으러 간다는 생각으로 읽었어 나는!
그동안 스스로에게 비난을 했던 사람들에게,
또 내가 아닌 누군가를 탓했던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어.
❕목차
1. 긍정의 역설을 바라는 이들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이 책은 좀 다른 길을 간다
2. 내가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알려주는 단언의 문장
3. 인생이라는 진창에서 예측 가능한 들판만 털털거리며 달리는 중인 당신에게
4. 누구나 저마다의 문제가 있다. 삶이 늘 완벽할 수는 없다
5. 편안하게 느끼는 것만 고수한다면, 사실상 당신은 과거에 사는 셈이다
6. 만약 당신이 늘 아무 망설임 없이 눈앞의 과제를 공략한다면
7. 아무도 모른다, 당신이 뭘 할 수 있고, 뭘 할 수 없는지
8. 당신의 인생이 그토록 어렵고 복잡했던 이유
9. 몰라서 못하는 게 아닌 것쯤은 이젠 인정할 수 있겠지
너네는 과거에 어떤 일을 겪었을 수도 있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앞으로도 너네 인생이 좋지 못하고, 항상 그저 그런 일들만 생긴다는건 아니야. 너네는 충분히 너네의 인생을 바꿀만한 힘을 가지고 있어. 이건 너네가 자각하는 그 때부터 열리는 세상이야.
여기까지 읽어줘서 고마워!
마지막으로 내가 자주 꺼내보는 사진 하나 놓고 갈게!
문제시 최대한 빠르게 피드백!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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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ㅆ 자주 읽는 편이긴 해!! 칭찬 고마워( ღ'ᴗ'ღ )
안녕 글쓴아! 너가 아직 있을지 모르겄다.... 허허 너가 추천해준 책 둘다 읽어봤는데 나랑 너무 잘 맞아서! 혹시 다른 랙도 추천해줄수있나해서~ 꼭 이런 분야의 책 아니더라도 그냥 너가 좋아하는 책들 암거나! 추천해주면 진짜 고마울것같아ㅠㅠ
ㄱㅆ 이번에 저 시작의 기술 작가가 책 하나 더 냈거든! 제목은 “내 인생 구하기” 야! 내용이나 이런건 시작의 기술이랑 비슷하고
“해빗”도 좋아! 이건 무언가를 이루어내고 싶을때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습관으로 얼마나 쉽게 이뤄낼 수 있는지 설명한 책이야 !
도움 되면 좋겠다~
@페핀페러 나 서치하다 왔는데 해빗은 저자가 누구야?제목이 너무 많이떠서 ㅜㅜ
@호롤롤롤루루 ㄱㅆ 이거야 웬디 우드가 지음!!
@한미슈 고마워!!!
혹시 시험준비하거나 중요한 일을 앞뒀을때 멘탈 잡고 극복할 수 있는데 도움될만한 책도 있을까..?